마산 창원 합동산행
일 시; 2007년 2월~10일~11일. 토~일.(1박2일).
대상산; 장복산.불모산.대암산.비음산.정병산
참 석; 창원=류 재경. 김 경모. 류 길환. 박 종훈.윤홍. 변우정.김성오.김봉건.
마산=강 광덕. 양 연식.........총10명.
집결지; 창원=암장 오후1시 출발. 마산=북 마산 7시 출발.
차 량; 창원=류 재경. 류 길환. 마산=김 혁주.
행 정;마진터널-장복산-안민고개-불모산-안부(1박)-용지봉-대암산-비음산삼거리-
용추계곡위 안부-정병산-사격장-창원클라이밍.
내 용;합동산행및 창원 시계 반대 방향 종주.
산행시작; 창원=진해 마진 터널 오후2시10분경. 마산=창원터널 오후8시경.
합 류; 용지봉과 불모 산 중간 안부 오후9시15분경.
준 비; 각 팀별 준비. 개인준비.
리 더; 김 경모.
토요일 오후부터 바람이 불고 시야가 부옇게 앞을 가리는 날씨에 갑작스럽게 지나가는 비가 산행객의 마음을 당혹스럽게 한다.
창원은 토요일 진해 마진 터널에서 종주를 시작하고.. 우린 일 때문에 오후8시경 혁주의 차량 지원을 받아 창원터널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터널 입구 좌측으로 철조망을 넘지 못해 철조망을 따라 시멘트 개울을 따라 올라가니 철조망이 사람하나 지나갈 정도의 개구멍?이 있다..
산행 길을 조금가면 임도가 나온다.. 이 길을 밑으로 돌아야 하는데..본능적으로 위로 향해 간다..가다보니 농장이 나오고 그 임도는 불 모산 저수지 쪽으로 연결 되는 것 같아 순간적으로 밑에서 본 안부의 표시가 뚜렷하여 계곡을 치고 올라가기로 했다.
계곡을 치고 올라가다보니 희미한 산행길이 어둠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지고 하는 가운데 덤풀을 헤치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기를 30분 정도 임도와 연결 된다.
임도를 따라 10여분 가니 나무를 보호하려 둘러친 사각 철담이 나온다..
여기가 합류를 할 장소인데 아무도 없다.. 주위를 둘러보고 소리를 치지만 조용하다..
먼저 갔는가..전화도 잘 되지않는다.
하는수없이 용지봉을 향해 올라가다 돌 무더기에서 밑을 향해 한참을 쳐다보니 불빛이 사라졌다 나타났다 해 야영을 하는 텐트일거라 생각을 하며 다시 내려와 불모 산 산행 길을 조금 가니 노란 텐트가 나타난다.
멀리서 보엿던 불빛의 주인공..노스페이스 텐트.
좁은 텐트 안에서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다.
텐트 안 광경.
담은술과 소주.맥주가 짬뽕이 되고 주 안주는 갈비 시리즈가 3탄에 걸쳐 나온다.
분위기가 무르 익어갈 무렵..
우리도 가지고 온 술과 안주를 꺼내고 통성명 하고 난뒤 덕담과 함께 사라지는 소주병..
뒤에 맥주와 소주를 가지고온 차를 끌고 온 사람의 소주와 맥주도 거의 동이 나서야..
3명이 텐트에 자고 비박을 할 사람은 아무데나 찡 박혀 잠을 청한다.
누군지 맞춰 보시오..
연식형.
아침..동이 뜰 무렵...각자의 비박..하얗게 서리가 내려 조금 추웠다..
동이 어느새 중천에 걸렸는데..지금은 식사 준비중..
류재경씨 비장의 굴국...어제 저녁 먹고 남은 무우 반동가리를 잘라 넣고...파.한주먹 넣어서...국물이 끝내 줍니다..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 먹은후 마무리 진행중..
배낭을 메고 안부로 내려와..용지봉2.4키로...
어제밤 어둠을 뚫고 올라온 무적의 티코..
산행 출발전 기념 사진.
용지봉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돌 무더기....누군가의 정성이...
용지봉 가는 첫봉우리에 올라서..김 소령...
안부서 1.3키로 올라온 능선..
불모산을 배경으로..
박종훈.
양연식.
김경모.
류재경.
변우정.
류길환.
김성오.
윤홍..인터넷이 무서버...얼굴 팔리면 빚쟁이가 잡으러 온다나..
종훈씨..장복산을 배경으로..
김경모..
불모산을 배경으로..
장유사 이정표..
용지봉 정상의 이정표..전경부대는 낙남정맥 길.
김해 진례면.
정상의 기념 사진..
걸어온 산하와 함께..종훈&봉건.
또 다른 기념사진..
강 광덕.
용지봉 정상석.723미터.
잠시의 휴식중의 덕담..
신정봉0.5키로..지점.
신정봉.707.7미터..대암산1.3키로가 남았다.
정상이라는 명목으로 휴식을 취하고..
신정봉 돌탑.
신정봉에서 대암산 가는 길에 있는 돌탑.. 변우정씨.
정성이 많이 들어간 돌탑..아직도 만들고 있든데.. 류재경씨.
탑을 쌓고 있는 주인공..무었때문에 탑을 쌓고 있는지 물어 보지는 못했지만..왜 산에 가는지 와 같은 답이 아닐까..
대암산0.6키로
불모 산군.
대암산 정상밑 대방동 가는길..
올라 오는 일행들..
대암산 정상 쉼터..
정상 표지석에서 김소령..39사단 대대장님 이시다..
돌을 모아 쌓아 올린 정상 표지석..대단한 정성이다..
먼저온 일행들을 보며..
대암산에서 정병산까지8.9키로..
정상에서의 휴식..땀흘린후 갑자기 갈증이 나는데..
역시나 술퍼맨..나만 먹나..돌려 먹지..ㅎㅎ.남은 피티병을 비우고 캔 맥주 하나를 더 비운후.출발..
대암산을 내려와 비음산 가는 길목에서..
잠시 휴식과 덕담..
정병산 6.7키로 지점.
첫 난간..
창원 시가지 전경..
비음산..청라봉..청,자가 지워져 잘못 읽으면.나뽕으로 읽을수 있다..웬 놈이 장난으로 지운것 같은데..
진례산성의 유래.
정병산 5.6키로..
비음산 삼거리를 돌아서 올라온 봉우리에서..
잠시 땀을 훔치고 난후..가자..
오후 1시가 넘어서 뱃속에서 천둥 소리가 난다..모두들 배가 고플즈음..식사할 공간을 찾아..
식당을 차려놓고..배을 채우는것도 중요하지만..역시나..비어가...남은 갈비와 라면을 끓이고..빠질수 없는 소주한잔..건장한 사내라 남을게 없다..
정병산 4.8키로..
식사후 정리를 하고..
자...출발...
정병산3.6키로를 남기고..배가 불러서 그런지 발걸음이 그 다지 힘이 들지 않는다..역시 먹어야 살지..
정병산2.6키로 지점.. 식사후 물이 없어 용추계곡 안부에서 물 동냥을 하고..지나가다 아는 사람을 만나..물 동냥..그럭저럭 갈증을 해소한다.
내 정병산..
정상 표지석 뒷..
정병산2.3키로...
내 정병산의 나.
위험 알림..
정병산1키로를 남겨두고..
독수리 바위 철계단을 올라와 되 돌아본 산군..
독수리 바위 철계단..
올라오는 일행들..
올라오는 변우정..산행객들의 말..저런 여자한테 걸리면 죽것네..하던데..ㅎㅎㅎ
정상 쉼터에서의 배낭..
정병산 앞 이정표..
정병산566미터..어제부터 여기까지의 고단함.. 정상에서의 맥주한잔..그 짜릿한 맛을..아무나 느낄수 있는 기분이 아니다..
철새의 고향..주남 저수지..
창원 덕산면 우성리..
정상에서..야호~
나도 한컷..
쉼터를 전세내어..
도착한후 않아 있는 류재경씨..
정상주..시식중..
정상에서의 기념사진..좌,강광덕.양연식.류재경.박종훈.류길환.윤홍.밑.좌 변우정.김성오.김경모.김봉건.
하산..
가파른 길을 다 내려와..골프장으로 걸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많은 사람들의 선택...사격장으로..
사격장1.3키로..
능선 안부에 있는 휴식처..
사격장 근처의 위험 알림표지..그래도 우리는 내려간다..사격장으로..ㅋㅋ
사격장으로 내려가는 일행들..
사격장내 저수지 옆에 있는 안내도..
사격장 주차장..
사격장 건물 전경..백발 백중이라..
정병산 독수리 바위 전경..
사격장 정문..
오후 5시30분경..일부2명은 차를 가지러 가고 김소령은 부인이 와서 사라져 버리고 난후..기다림에 옆 막거리 식당이 보인다..그냥 갈수가 있나 막간을 이용하여 막걸리 한 주전자를 가져오고..그리고 또 한주전자를 먹고 있는사이 차가 온다..차를 타고 창원 클라이밍에 가서 짐을 풀고 식당에 가려다 창원 클라이밍의 본부인 블랙산장..으로 이동..
과메기..일부는 중국집 식사를 하고 술꾼들은 과메기와 술로 배를 채운다..
류재경씨는 차를 가지러 진해 마진 터널로 가고 우리는 블랙산장에서 맥주와 소주로 산행의 덕담을 애기하다 ..차를 가지러 간 한분은 집에가고 류재경씨는 합류..소주로 바꾸어 한잔하며 저녁 9시경 하루를 마감한다..
불러 주신 류재경씨 이하 회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다음에도 같이 산행과 등반을 같이 공유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다들고생 하셨습니다.즐거운산행과 뒷풀이 넘 좋았습니다.강형 사진올리느라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끝내줘네요...부럽습니다...나는 왜(?) 이럴때 빠지지???? 정말 좋은 산행이였는데....각설하고 고생하셨읍니다...그리고 엄청 재미있었겠네요...
네 재미있었습니다..3월에 월출산 리치 가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