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학로 갔다가 너에게 전화 할까 했었는데.... 내가 좋은데 하나 찾았지... 가면 너가 쏘는 거냐... 야 쿠우님 인기가 좋네요. 미소 니도 특별회원 되고 싶으면 쿠우님 처럼 활동을 열씨미 하면 되는 거야. 쿠우님은 운영자 중에 한분이고... (사정상 등록이 안되고 있지만) 니도 열심히 하면 운영자에 넣어 준다. 운영자는 4명으로 구성 할 예정이니까 아직 3석이 남아 있거든...
영국은 그렇게 위험한 동네가 아니야.... 지킬것 지키면 참 살기 좋은 것 같던데... 뭐 봄 가을 소나기가 자주오고 겨울에는 넘 일찍 깜깜해지지만.. 글구 학교 댕기면 궁부하느라 학교 밖에 나올 시간도 없다. 캠브리지 대학 알아볼때 거기 석사 과정 일본 친구를 학생 라운지에서 만났는데... 동경대 나오고 연구원으로 정부기관에서 일하다 국비로 유학 온 친구인데... 토플도 650점 맞았다고 하더라. 근데 1년 동안 열심히 했는데 중간 했다고 하더라... 자기 1년 동안 기숙사에서 공부하고 학교 밖으로는 딱 5번 나갔다고 하던데... 거기 원생애들 보면 눈빛이 살아 있더구만..
대구도 좋은데 많지. 2년전인가 대구에 잠깐 있을때 수성못 호수 주변에서 새벽까지 술마시고 그랬는데... 글구 대구 팔공산 갓바위가서 성심 성의껏 소원을 빌면 하나는 들어준다고 하더라... 너도 함 해보지 그랬어. 난 2번이나 갔는데 정성이 부족 했는지 안들어주시네... 쩝 다시 함 가봐야 하나... 나두 조만간 대구 한번 내려가 볼까 생각중... 그곳에 있을 때 알게된 스님하고 신부님도 한번 만나 뵈야 하구.
잘 지내구... 8월에 서울대 병원에서 모임이 있어서 조만간 가게 될것 같다... 너도 그 모임에 참석을 해 보던지... 내 추천 할테니... 거기 대장은 아산병원(중앙병원) 안과 안효숙 교수님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