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학기 대련공업대 인솔기 : )

[유학플래너 정희연]

보름남짓의 이번학기 인솔을 마치고 출국을 위해 대련공업대로 돌아왔습니다.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의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교 수업을 시작한 학생분들 얼굴을 보니, 더욱 반갑더군요.

걱정과는 다르게 대련 생활에 잘 적응해서 즐겁게 수업에 참여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도 되구요.

최고의 기숙사 시설을 갖춘 학교,

중국 친구들과의 교류가 활발한 학교,

자 그럼 대련공업대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대련공업대에서의 한학기 설레임을 안고 도착한 우리 수속생 분들

여선생님이 많은 대련공업대의 분위기는 매우 발랄합니다.

선생님들과의 친밀도가 높아

섬세한 보살핌 속에서 한 학기동안 걱정없이 중국어 공부에 집중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현지 오리엔테이션이 끝나면 캠퍼스 투어를 합니다.

기숙사를 시작으로 교실, 식당, 슈퍼까지..

중국 대학생들은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편의 시설이 모두 교내에 갖추어져있습니다.

따라서, 캠퍼스 내에서 생활이 매우 편리 합니다. 

중국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다양한 과일들

어학연수 하시는 동안 많이 맛보시길!!

중국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맛보는 중국 음식

기숙사 식당 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깔끔해서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대련공업대의 장점 중 하나, 활발한 중국친구들과의 교류 '한중교류회'입니다.

한중교류회는 한국에 관심있는 대련공업대 학생들의 동아리 모임입니다.

매학기가 시작 될 때 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국친구들이 직접 한중교류회 활동을 진행합니다.

한중교류회 중국 친구들이 준비해온 게임에 한국 친구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아직은 중국어로 완벽한 의사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몸소 참여하는 게임들로 서로 가까워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비 뽑기를 통해 맺은 중국 친구와의 1:1 교류 시간

한국 학생들 보다 많은 중국 학생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한학기 뒤에 부쩍 성장해있을 나의 중국어 실력을 그리며

오늘 그 첫 발을 내딛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몇마디를 시작 한 뒤 분위기는 금새 시끌벅쩍 해졌습니다.

이 자리가 한학기를 앞둔 여러분들에게

중국어 공부의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기회였기를 희망합니다.

대련에서의 둘째날

대련 시내 관광이 있었습니다.

광장의 도시 대련, 아시아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성해 광장을 방문했습니다.

바닷가 근처로 나오니 대련의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이 날도 함께 해 준 한중교류회 중국 친구들, 하루새 많이 친해진 모습들 참 보기 좋았습니다^^

곧 지하철이 개통되는 대련 시내, 대련은 출퇴근 시간, 주말이 되면 교통체증이 심합니다.

지하철 개통으로 더욱 효율적인 시내관광을 기대해봅니다.

개강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학교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음식페스티벌, 체육활동 등등..

중국친구들 뿐만이 아닌, 이번 학기 함께 수업을 듣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 모두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대련공업대에서는 중국어 공부와 더불어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함께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대련공업대는 다음학기 재등록 비율이 40%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학교입니다.

훌륭한 기숙사 시설, 각 교실마다 배치 된 강의용 터치 스크린 TV, 중국 친구들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 등등..

유학생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깨끗하고 넓은 기숙사 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학생들,

최신식 수업 도구를 활용한 환경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중국인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즐겁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학교!!

대련공업대에서 중국을 향한 중국어의 꿈을 시작해보세요.

P.S 대련공업대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우리 수속생 분들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종종 카페에 안부 올려주세요.

중국에서 하고자 하는 것들 모두 이루시길

프랜드차이나가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2015.3.25. 프랜드차이나 강남 사무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