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못, 든/던의 차이점..........

[복사꽃]

1. 안 / 못

* '안'은 의지를 부정할 때 쓰느 말이고,  '못'은 능력을 부정할 때 쓰는 말입니다.

   '학교에 안 갔다.'는 가기 싫어서 안 간 것이고,

   '학교에 못 갔다.'는 가고 싶어도 아파서 못 간 것입니다.

2.든 / 던

* '든'은 선택의 뜻이 있을 때 쓰는 말이고, '던'은 회상의 뜻이 있을 때 쓰는 말입니다.

  ---  사과든(지) 배든(지) 먹고 싶은 것을 골라라.

  ---  어제 친구 만났던 이야기를 해봐라.

3. 쫓다 / 좇다

 * 쫓다 : 도망가는 사람을 잡으려고 급히 뒤를 따르는 행동

 * 좇다 : 남의 뜻을 따라 그대로 하는 행동. 좋은 점은 본받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

4. 부치다 / 붙이다 ---- 한글 맞춤법 통일안 맨 끝에 잘 나와 있는데 참고하시고, 쉽게 구별

                                         하는 요령을 알려 드릴게요.

 * 부치다 : 접착제를 쓰지 않는 경우에 주로 씁니다.---편지를 부치죠?

 * 붙이다 : 접착제를 써서 둘을 하나로 만드는 데 주로 씁니다. --- 우표를 붙이죠?

5. 채 / 체

 * 채 : 아직 그대로의 상태 (옷을 입은 채로) -- 앞말과 띄어 씁니다.

 * 체 : 앞말과 붙여 쓰는 형태로 쓰입니다.

내용출처 : [직접 서술] '훈민정음 雲張國語' 도서출판 한맘 저자 운장 김금섭제가 직접 쓴 책의 일부분이기에 직접서술에 표시했습니다.

[북극곰]

복사꽃님~ 좀 어려운 것 같아염;; 참 우리말이랑 게 왜케 어려운지요^^ 덕분에 국어 공부 잘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