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冥福을 빕니다
2019. 6. 29
남양주 마석 '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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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건강하게 산을 타러 다녔던 그가 1년 전 쯤, 갑자기 몸이 말을 안들어 걷기조차
어렵다고 한다는 말이 전해왔다.
아래 사진은 2017.6.17 돌비알산행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석했던 그의 모습이다.
집필한 책을 들고, 사당역에 모여 관악산 둘레길을 걷고자 하는 동기들 모임에 나타났다.
건강한 모습, 싸갖고온 도시락도 신행 전문가 수준 이었다.
이제 집필 끝났으니, 종종 산행에 나오라고 했더니,
무슨 이유인지, 그럴 수 없다고 했었다.
첫댓글 "상주 임도철이 보내온 글" 입니다. 2019.7.5
저희 부친상에 바쁘신 와중에도 오셔서 아버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문 오셔서 건내주신 위로와 격려 덕분에 아버님 잘 모시고 왔습니다.
삼우제 후 이제야 마음을 추스리고 감사 전하는 점 너그러이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