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예술회관 개관 11주년, 공연장 새단장 기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
2010. 10. 6(수) 오후 7시 30분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입장료 : 예매시 1만원(현매 1만5천원, 만7세 이상 관람가)
공연예매 및 문의 : 북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www.bukarts.org 053-665-3081
맥스티켓 1544-0113
대구 멜로스 앙상블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정상급 바이올린 연주자 이소란이 출연하여 KBS FM을 통해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으로 선정된 클래식인 비발디의 ‘사계’ 전곡을 연주하며 음악평론가 홍승찬(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Antonio Vivaldi(1678-1741) Le Quarttro Stagioni(사계 四季)
Concerto No.1 in E major
'La primavera' (Spring), RV269
Allegro
Largo
Allegro
Concerto No.2 in G minor
'L'estate (Summer), RV315
Allegro non molto
Adagio-Presto
Presto
Concerto No.3 in F major
'L'autunno (Autumn), RV293
Allegro
Adagio
Allegro
Concerto No.4 in F minor
"L'inverno(Winter), RV297
Allegro non molto
Largo
Presto
대구멜로스합주단
영남대학교 평태식교수(서울대졸업, 독일 뤼벡국립음대졸업, 국립교향악단 악장 역임)와 이승진교수(서울대 및 동대학원 졸업, 미국 클리브랜드음대 연주학 박사, 동아·중앙콩쿠르 각1위, 서울시향 부수석 역임)를 중심으로 한 10여명의 현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1988 년 5월24일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래 매년 2회 정기연주회와 후원회원을 위한 연주회, 대구매일신문사 초청연주회등을 비롯한 특별 연주회를 가졌었다.
특히, 국내외 정상급의 솔리스트들을 초청하여 주옥같은 실내악들을 연주하여왔고, 창단이래 30~40명의 후원회원들이 꾸준히 후원을 하여 내용면에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단원은 현직 대학교수, 강사, 대구시향 악장 및 수석, 차석 및 단원, 경북도향, 부산시향 등의 현역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멜로스합주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현악합주단으로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여 20년 동안 꾸준히 연주회를 열어오며 지역 문화발전에 큰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단원명단
제1바이올린 : 김형순,이미정,김혜진,변경원,이승현,나한나
제2바이올린 : 정우균,이주환,김희성,허진영,전미은
비올라 : 김경희,박미령,지은경,이경주,김새롬
첼 로 : 이승진,서상희,백연주,박준범,이재원,이지영,배규희
베이스 : 이충근,최현탁
지휘 평태식
바이올리니스트 평태식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교향악단과 서울 바로크 합주단 악장을 거친 후 독일 뤼벡국립음악학교를 졸업하였다.
독일 수학중 함부르크 심포니커와의 협연을 비롯하여 수차례 독주회와 실내악을 발표하였으며 1982년 귀국후 10여회의 독주회를 열어 자신의 예술세계를 넓고 깊게 완성하는데 힘썼다.
대구시향을 비롯 부산시향, 인천시향, 경북도향, 영국로얄아카데미 관현악단등과 협연하였으며, 1988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인 멜로스합주단을 창단하여 리더로 활동중이고 1991년 영음 피아노트리오를 결성, 다수의 실내악 연주회를 통하여 다채로운 레퍼토리 개발과 연구에도 노력하고 있다. 금복문화상을 비롯하여 2004년에는 음협으로부터 대구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바이올린 이소란
“What a gifted violinist!”
-Aug. 2009, the legendary violinist Ivry Gitlis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음색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관중을 매료시키는 이소란은 차세대의 가장 주목할만한 바이올리스트중의 하나이다.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여, 한국일보, 이화·경향 콩쿨에서 입상 한 것을 비롯하여,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금상, 서울 바로크합주단 콩쿨 바이올린 부분 전체1위, 부산음악콩쿠르 1위 및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상, 동아콩쿨 입상, KBS 신인음악콩쿠르 금상, Yale Chamber Music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수원시향, 부산시향, 코리안 심포니, Jewel of Korea Ensemble 등의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비롯하여 KBS교향악단과의 지방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하였다. 그밖에도 금호갤러리 초청 영 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 및 실내악연주, Opushall 개관1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기념 갈라콘서트, 금호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에 초대되어 연주하였다.
도미 후 그녀는 독주 뿐 아니라 실내악에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실내악에 대한 그녀의 갈망과 애정은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인The Takacs Quartet, The Emerson Quartet, The Tokyo String Quartet에게 사사받고 함께 연주할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그밖에도Miriam Fried, Igor Ozim, Viktor Tretyakov, Pierre Amoya, Roman Nodel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고 연주하였다. 특별히2007년 스위스 Lausanne에서 있었던 피아니스트 Adam Bloniarz와의 Duo Recital은 스위스 라디오 채널 ”Radio Suisse Romande”에 방송되어 극찬을 받았고 2010년 Chicago International Foundation 주최로 열린 그녀의 시카고Debut Recital은 시카고 라디오 WFMT에 생중계되어 호평받았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입학, 재학시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주니어단원으로 활동하고 졸업 후 도미하여 Yale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Master of Music과정을 마치고 현재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에서 Doctor of Musical Arts 과정중에 있다. 2008년부터 Swiss Global Artistic Foundation 소속 연주자로 뉴욕, 보스턴 등지에서 솔로 및 실내악 연주 활동을 하고있다.
사사 : 평태식, 김의명, 김민, 백주영, Syoko Aki, Soovin Kim, Philippe Graffin, Philip Setzer, The Emerson Quartet, The Tokyo String Quartet
해설 홍승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이론전공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음악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예술의 전당 공연예술감독, 예술의 전당 이사,
대통령실 문화정책자문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운영위원장,
KBS교향악단 운영위원, 국립발레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전공 교수, 음악평론가,
국립무용단 운영위원,
올림푸스홀 예술감독,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기획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예술경영입문’과 ‘예술경영의 이론과 실제’, ‘예술가의 후원자들’ 이 있고
지금까지 다수의 논문과 연구용역, 비평 등의 저술활동과
공연기획과 해설, 문화예술 강좌와 방송해설, 컨설팅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