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껍데기에 영양이 많다고 합니다. 사과도 그렇고, 감도 그렇고, 감자 고구마 다 그렇습니다.
귤껍질에 비타민C를 비롯한 영양분이, 귤 속보다 더 많습니다.
습관상 내용물만 먹고 있지만, 그 귤껍데기는 한방에서는 진피라고 하여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기에는 진피로 죽을 쑤어먹기도 하고, 차를 끊어 먹기도 하고, 약 제조에 들어갑니다.
귤껍데기 먹을 수 있는 분은,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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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아주 싼 값에 양질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귤이 제철이죠^^
하지만 귤도 많이 먹는 것은 금물!
한 개에 50kcal 라고 하니 6개를 먹으면 밥 한공기 열랑 ㅠ.ㅠ
귤의 비타민 C는 콜라겐의 형성을 도와 피부를 좋게하고 스트레스와
격한 운동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중화해 노화를 방지합니다.
< 초간단 겨울 다이어트 반식 >
싼 값에 비타민을 맘껏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과식이 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답니다.
귤을 많이 드셨다면 곧 이은 식사량을 조금 조절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귤껍질의 경우 농약의 우려 때문에 권하지 않습니다.
혹 귤껍질로 차를 우려낼 생각이시라면 무농약인증을 받은 것을 구해서 쓰세요.
저농약인증인 것을 삿다면 소금물에 충분히 담궈 농약기운을 어느정도 뺀 후 껍질을 벗겨 말려 사용하세요 ^^
귤을 간식으로 곁들인 다이어트식단. /귤샐러드
◆ 귤껍질차 다이어트
재료: 말린 귤껍질 5~7g , 물 500cc
만드는 법
1. 귤의 알맹이만 먹고 껍질 안쪽에 붙은 흰 것을 제거한다.
2.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부서질 정도로 바짝 말린다. (약 15일)
3. 잘 말린 귤껍질 5~7g을 물 500cc에 넣고 (맥주컵 2컵 정도 되는 물에 귤껍질 한줌 정도) 중불로 끓인다.
(이때, 귤껍질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4. 150cc(차 한잔 분량)가 될 때까지 우려낸다.
복용법: 하루 식후 3번, 물대신 마신다.
tip
의뢰인은 이 귤껍질차를 6개월동안 계속 마셔서 17kg을 감량(62kg --->45kg) 했습니다.
식사는 하루 3끼 규칙적으로 먹었는데, 양은 원래보다 조금 줄였고, 백미대신 현미를 먹었습니다.
(반찬- 현미밥, 두분콩나물, 삶은 브로콜리, 갈치, 시금치나물, 쇠고기장조림)
주의 또는 부작용
귤껍질에 농약(중금속)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깨끗이 닦아 말려써야 합니다.
진피(귤껍질)를 너무 오래 복용하면 기가 빠질 수 있습니다. 3개월 이상 장기복용시 설사 또는 기운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의사와 상의하시고 실행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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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다이어트·피로회복에 특효
[파이낸셜뉴스 2002-01-24 18:00]
제철 과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겨울철 과일인 귤도 예외는 아니다. 귤은 열매 뿐 아니라 껍질까지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한방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실. 그러나 요즘들어 귤을 저장하기 위해 뿌린 농약이나 표면을 윤기가 나도록 왁스로 처리를 하지만 잘 씻어 먹으면 무난하다.
한방에서 귤껍질은 진피와 귤피 2가지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귤을 먹고 버리는 껍질이 귤피고 껍질을 말린 것을 진피라 부르는데 이는 오래된 귤 껍질일 수록 약효가 좋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동의보감에서 귤껍질은 위기를 조화하고 폐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소화가 안돼 토하거나 목이 쉬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말하는 것이다.
특히 이같은 증상은 현대인처럼 과중한 업무와 각종 스트레스로 어딘가 몸 한 구석이 뻐근하거나 문득문득 울화병 같은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한테는 특효약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귤껍질에는 담을 삭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최근 관심이 늘고 있는 다이어트에도 이용한다. 또 먹으면 잘 체하고 신경을 조금만써도 금방 지치는 사람, 심한 스트레스로 살이 찐 사람에게 귤껍질 다이어트를 권한다.
요즘 같은 겨울철 감기에 걸려 목이 따갑고 가래와 침이 많아져 불편할 때는 귤껍질과 생강, 파의 흰부분과 뿌리를 함께 넣고 차를 끓여 꿀을 넣어마시면 이같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귤껍질을 차로 끓여 마실때는 껍질을 잘게 썬 다음 그늘에서 말린 뒤 한번에 10g 정도를 사용하거나 말리지 않고 잘게 썰어 샐러드 등과 함께 먹는 방법이 있다.
◆ 소음인에게 좋은 귤껍질 차.
소음인은 소화기가 약해서 차가운 음식이나 성질이 냉한 음식은 좋지 않다. 음식을 복고 찌고 굽고 데우거나 익혀서 열을 보강해야 한다. 한방 약재를 복용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평소에도 몸 상태가 나빠지면 돼지고기, 녹두, 밀가루 음식, 풋과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육류 : 개고기, 보신탕, 노루고기, 염소고기, 닭고기(삼계탕), 벌꿀, 메뚜기 해물 : 명태, 조기, 멸치, 민어, 미꾸라지, 갈치 채소 : 양배추, 파, 마늘, 생강, 고추, 겨자, 후추, 카레, 양파, 피망
▶권장 차
인삼차, 계피차, 생강차, 꿀차, 쌍화차, 쑥차, 귤껍질차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
냉면, 참외, 수박, 냉우유, 빙과류,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오징어, 밀가루 음식(특히 라면)
▶소음인 권장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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