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삼각산 칼바위에 다녀왔다.
아파트 뒷편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다보니
삼성암 이나 화계사로 간다고 써있길래 가다보니
거기로 빠지는 길을 지나 칼바위까지 올라가게 됐다.
네발로 기어보기는
갓난아기때 이어 군대시절
그리고 이번이 처음이다.
칼바위 꼭대기에서 만난 소녀들...내가 올라온 반대편에서 올라오는데 밧줄타고 정상까지 오다니 대단하다.
칼바위옆 대동문쪽으로 와서 칼바위를 찍었다.
보국문...
대동문...
내려오다가 한장 찰칵!
책상 한쪽에 쌓인 영화표를 정리했다.
영화를 보는내내 주먹을 쥐고 봤던 도가니...가장 최근에 본 영화다.
주민등록에 기재된 생일날 관람한 컨테니젼...콤보세트 팝콘과 콜라를 공짜로 먹었다.
이어
챔프, 통증, 가문의영광4-가문의수난, 블라인드, 최종병기 활, 나넬 모짜르트, 세얼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풍산개, 명장 관우, 굿바이 보이,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슈퍼에이드, 적과의 동침, 써니, 법정스님의 의자...
그리고 연극 그남자 그여자...
첫댓글 축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