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재자들 모두 올 한 해는 건강하고 기쁜 일만 생기기를 바랍니다.
새해 첫 날부터 공부 얘기를 해서 미안하구나.
학생에게 있어서 공부는 중요한 것이기에 얘기를 한다.
공부는 스스로 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언제던지 무너지기 마련이다.
남들 쉴 때 쉬면, 남보다 잘 할수가 없다.
공부보다 내가 특별하게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문제는 다르다.
그러나, 더 잘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 공부로 승부를 걸어봐야 할 것이다.
내가 무엇을 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일인가를 생각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
누구보다도 스스로가 무엇을 하면서 살면 행복할까를 잘 안다.
다만, 확신이 없을 뿐이다.
세상에 확신을 가지고 사는 것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일 속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다.
공부는 어려운 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내가 몰랐던 것을 알고, 남들이 해결하지 못한 것을 해결하는 재미가 있는 것이다.
공부도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찾기를 바란다.
첫댓글 네-- 선생님도 건강한 한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