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시도해봐야 할 실속파 간절기패션 4가지 어제 오늘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꺽인 것이 반갑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왜일까? 아직 옷장에서 채 꺼내입지 못 한 옷들에 대한 아쉬움과 가을을 대비해 또 다른 구색마련을 해야 한다는 것.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쇼츠는 가을에도 여전히 유행할 전망이다. 어쩜 겨울까지 쇼츠팬츠의 인기는 진행될지 모르겠다. 물론 맨다리를 드러내는 한여름과 달리 환절기에는 부츠, 혹은 소녀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니트 워머나 무릎까지 올라오는 니삭스 등의 다양한 레그 웨어를 믹스매치 하면 보온효과는 물론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하는데 좋다.
슬리브리스 톱 역시 계절을 타지 않는 아이템 중 하나. 어렵게 믹스매치할 필요 없이 F/W 시즌에는 멋진 아우터 하나면 OK다. 특히 부피가 작은 스포츠 점퍼는 백 안에 넣어뒀다 꺼내 입기 좋아 강력 추천. 대학생 혹은 바같 활동이 많은 경우, 슬리브리스와 점퍼와의 매치는 실속에서 둘째라면 서러울 환상 코디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