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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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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사진 후기글(사진+글) 스크랩 09,18 강원도라이딩(1박2일)
로키 추천 0 조회 104 10.09.19 22:3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9월18일(토요일) 강원도의 인제~필례길~한계령~양양~조침령~현리~인제~하남으로

돌아오는 1박2일코스로 조사장님,솔로맨님,굴렁쇠님,자탄풍님,로키등 5명이

팔당역에서 만나 05;43분 용문행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납니다~~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보실수 있읍니다,,,

 

용문으로 떠나는 열차안에서~

 

 

 용문에 도착후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인제를 향하여 용머리휴게소에 다다르며~~

 

 

 횡성으로 갈라지는 용두교차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열씨미 달립니다~

 

 

 

 

 

 

 1시간 달리고 10분 휴식을 위해

홍천 만남의광장 휴게소에 도착!!

 

 

 

 초반부터 힘들어 하시는 조사장님!!

그래도 열심히 따라오시네요~~

 

 

 

 

 

 

 

 

 인제초입인 청정조각공원에 도착!!

갈증해소로 막꼴리 한잔씩 들이킵니다~ㅋㅋ

 

 

 

 좀 거시기한곳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소양호 군축교를 건너며~

 예전에 이곳으로 낚수댕기던 추억을 그리며~~

 인제를 지나 리빙스턴교를 건너서~

 

 한계령과 점봉산 방향으로 고고~~

 원래 계획은 농부네에서 점심을 하려고 했으나

시간도 많이 지나고 배도고파 초입에서 식사를 합니다.

 다행히 이집 손두부와 막꼴리맛이 좋더군요

혹시라도 지나는 길이 있으시면 들려보시길~~

 

 

 

 식사를 마치고 한계령을 향하여 출발!!

약20km의 은근한 업힐과 먼거리로 진짜 지루하더군요~~

 하지만 주변경치가 좋아 즐기며

오르시면 보상이 되실겁니다,,,,,ㅠㅠ

 

 중간에 맑은계곡물에 땀도 씻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주변에 이쁜꽃들이 보여서~

 

 힘들게 가리산입구까지 올랐지만

필례약수터는 아직도 12km가 남았다네요~에구구!!

 한계령과 현리로 갈라지는 매점에서

맥주한잔과 파프리카를 안주삼아 쭈~욱!!

 

 

 

 

 점심을 먹기로 했던 농부네집 입니다.

주인장과 인사만 나누고 약수터를 향해~

 필례약수터에 도착!!

물맛을 보니 철분성분이 너무 약하더군요~

 

 

 

 

 

 약수터를 내려오며~

 마지막 고비인 이곳의 경사도가 18%라네요~

너무 힘들어 욕나옵니다,,,,@#$%^&

 

 그래도 주변경치는 끝내줍니다~ㅎㅎ

 

 저길을 꾸역꾸역 올라왔읍니다~

 

 드디어 한계령정상에 도착했읍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주변이 훤히 잘보입니다~

 

 

 

 

 

 

 

 

 

 조사장님이 뒤에 쳐지시어 네명만

단체사진을 남기고 양양으로 다운을 합니다~

 오색약수 입구에서 조사장님을 기다리며~

 

 한계령정상에서 양양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라이더분을 만나

방한칸을 제공받고 하조대의 맛나고 싼 횟집까지 소개받아

푸짐한 저녁상을 차렸읍니다~

이곳 주인장도 자전거 타시는분들이 오시면 저렴하게 푸짐한 횟거리를

제공하여 주신답니다...우리는 모듬회를 \70,000원에 먹었읍니다~

 

 

 하루를 잘 마무리하기위해 건배를~~

 

 

 

 다음날 05;30분에 기상!! 하늘을 보니 어째 조짐이 이상합니다.

힘드신다는 조사장님은 차로 점프하시고 양양터미널옆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시장에서 바나나와 치즈를 구입한후

서림을 향하여 가던중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비를 맞으며 하남까지 라이딩을 해야하나 잠시 고민을 합니다.

갈때까지 가보자는 의견에 계속 진행을 합니다.

하지만 너무 세차게 내려 송천 떡마을입구에서 ?40분을 비를 피하며있다

잠시 약해진 틈을타 서림으로 이동합니다,,,,,,,

 

조침령을 오르기전 다행히 비가 그칩니다~

 

 조침령을 업힐하는중~

 

 

 

 

 

 

 

 

 

 

 

 

 

 

 한참만에 터널입구에 도착합니다~

 터널을 통과하지않고 옛길로 올라갑니다~

 다래가 ?어가더군요~

몇개 따먹구 올랐읍니다,,,,

 

 백두대간 조침령 푯말에서~

 

 

 

 

 험한 자갈밭길을 조심스레 다운하며~

 

 현리까지 오는동안 비가 내렸다 그쳤다

변덕을 부립니다~

김깡님과 나스키님이 현리까지 마중을 나오셨읍니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빗줄기가 다시 세집니다.

김깡님을 선두로 인제를 향해 또 달립니다,,,,,

 

 참 못말리는 하남식구들이죠~~

 

 

 방풍복까지 입어보았지만

이젠 추위를 느낄정도 입니다~

 

 

 

 

 

 

 

 

 

 

 

 

 

 

 

 

 

 

 

 

 

 

 

 

 

 

 

 

 노루목산장에서~

 

 

 

 

 

 

 이곳에서 약2시간정도 더 달렸지만

쏟아지는 비와 저체온증으로 도저히 라이딩불가로 생각되어

그만 포기하고 나스키님의 차량으로 잔차를 싣고

하남으로 복귀하여 저녁식사겸 소주한잔으로 뒤풀이를 한후

1박2일의 강원도라이딩을 마무리 하였읍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수고많이 하셨고 함께해서 반가웠읍니다.

다음에는 미천골임도 라이딩에서 만나뵙겠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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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20 08:15

    첫댓글 한번 두바퀴로 굴렀던 길은 마음이 잊더라도 몸이 기억하는 듯합니다. 필례길에 핀 들꽃의 향 내음, 한계령 다운힐이 속삭이는 바람소리, 온몸을 자극하는 남설악의 자연 그리고 이러한 즐거움이 두배가 되는 아름다운 경치...
    좋은 기억, 좋은 추억을 만드셨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 10.09.20 08:34

    시월이 되면 항상 찾아갔던 필례길을 잔차타고오르니 힘들었지만 넘 행복했다능 ㅋㅋㅋ
    멋진 가을라이딩 함께할날이 며칠뒤에 있을것 같네요 ㅋㅋ

  • 작성자 10.09.20 21:55

    풍광은 멋지고 아름다웠지만 그만 즈질체력으로 힘든 라이딩을 했읍니다~
    다음주 미천골라이딩을 어찌 소화해낼지 고민중임다,,,,

  • 10.09.20 08:17

    잔차타면서 통과의례라는 속초방면 라이딩,사진을 보고...증말 힘들겠구나 하는 맴 이드는군요 나도 언젠가는 함 해야되는디.....로키회장님,솔로맨님 그리고 같이한 멤버님 들 수고 하셨습니다 ^&^

  • 10.09.20 08:35

    기장님과 만남이 어찌 이리힘들꼬 ㅋㅋㅋ 힘든만큼 보람이있겠지요. 다음달 좋은곳에 꼭 함께함 하는바램...
    늘 멋진 모습 간직하시길 바라옵니다.

  • 작성자 10.09.20 21:57

    기회가 된다면 같이 한바퀴 도시죠?? 역쉬 강원도길은 힘은 들지만 아름답습니다~

  • 10.09.20 15:12

    올해는 강원도 바람이 필례길에 조침령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듯 하네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와요!

  • 작성자 10.09.20 21:58

    그러게요~ 다녀오신분들이 좋다고 하길래 가본것입니다,,명절 잘보내세요~~

  • 10.09.21 08:15

    말끔해지셨죠? ㅎㅎㅎ 아프지마로요^^ 내맘도 마이아파^^

  • 10.09.20 21:26

    조침령 사진을 보니 지난 번에 다녀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우중 라이딩까지 하셨으니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남기셨네요..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0.09.20 22:00

    민트님이 다녀오신길을 더듬어 갔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여~

  • 10.09.21 08:17

    시월이 되면 가장먼저 오를곳이 미천골? ㅋㅋㅋ 꼭 함께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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