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은 물이많은 해인가 가을내내 물난리를 격으면서 보냈는데
더위에 물난리에 소들이 지쳤다.
젖소들은 여름을 잟나야 일년을 잘산거라 하는데
요즘 우유가 모자라고 한우는 넘쳐나 도태를 농가들 스스로 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젖소 암송아지가 태여나면 몇만원을 주어도 안사가고 사료값에 경영이 어려우니 테테하고 암송아지는 안팔리고
우유가 모자라니 초임 젖소값은 400만원으로 올라도 물건이 없고
우유회사는 쿼타 남는우유싼값에 사다 떼돈 발고 있다.
젖소가 모자랄것은 이미 예견된일이고
이웃일본만해도 1990년 후반부터 이미 그랬다.
젖소암소값이 내려가니 화우를 수정대리모로 분만을 하여 목장 경영수지에 돈은 벌었지만 낙농을 위한 암소 좋은 잦소는 점점 눌어 소가품귀현상이 이미 예견했던일이다.
어제는 귀한 선물을 받앗다.
비가 지적거리 물난리를 격느라 고생을 했더니 자연산 송이는 날씨탈에 대풍,,
귀한것을 선물 받았다.
저녁에 사위란 배가 붕긋하게 나오는 딸이랑 소고기에 생송이에 배부르게 먹었다.
그친구 축산농가들 좋은세월이 오네요,,,
오면 뭘해...
대를 이을딸을 지금같으면 없을것갔고
나이들어 골골거리는 나도 이젠힘에 부치고,,,
그래도 사위한테 휠체어를 타고서라도 송아지 키우고싶으니 그렇게 설계를 하여 육성우를 키우게 해보자고 했다...
난 전생이 무어이었슬까?
소가 이뿌니...
올해는 소털을 못깍아 서운하다...
첫댓글 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뜯는 젖소들은
달진맘님 의 수고로움을더해
정성으로 행복한 젖소들이네요
든든한 후원자인 사위가 있어 달진맘님께서도 행복하시겠습니다.
늘건강챙기시면서 일하십시요
네 든든한 아들같은 사위가 있서 감사하고 고맙지요...
항상 젖소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있으시니 앞으로 힘들었던 시간들 보다 더 행복하시고 기쁜일들이 더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환절기에 항상 건강 챙기시고 기쁜일들이 배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단하지만 기쁨일로 행복할려고 합니다.
사진은 은아 목장 분위기는 아닌 것 같네요. // 우유가 모자라다니 젖소 키우시는 분께는 희소식이겠습니다. 전생은 견우 직녀이시겠지요^^*
우유가 모자라는것은 이미 예견 된일이고...좋은소를 키우는것은 점점 어렵지요...환경도 나이도 재해도 ///
강아지 만하면 보내 드리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은아 목장 대박 나는 대신 달진맘님 다리 억수로 피곤 하겠지요? 참아야지...ㅋㅋ
작은 미니젖소를 육종하자는 말도 있습니다.
한국적 젖소는 작고 야무지고 젖두 잘나오는 소로 개량 되어져야 하고 카나다 소는 육덕이 크지요..미국 소보다..
카나다 젖소 쇼를 보는게 꿈인데 언제 이루어 질려는지,,,,
참으로 모르겠은게, 지금 많이 나아지신건지...대박이 난건지..사위가 좋으신건지..ㅎㅎㅎ 누님. 인생이란게 그렇게 살다 늙으가고 애들이 커고 그런거잔아요~ 힘내세요. 홧팅!!
나이지지도 않고 구제역으로 잦소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그나마 다행은 사위가 듬직하게 자리를 지켜주어서 다행이고
사는게 고단합니다.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