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확산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육신사 현장체험으로 예약되었던 조암중학은 학교출강으로 변경되었다
달서구는 아파트밀집지역이라 학급수도 10개에 학급당 인원수도 35명을 넘어 과밀 학급이었다.
18일 개학 첫날부터 1학년 전학년 12개반에 3개 기관이 들어가서 전통체험을 했다.
한예원은 여학생 4개반에 출강하여 한복체험(인사예절), 매듭체험, 좌우명(캘리그하피), 한궁을 하였고
영남선비문화수련원에서 유복체험, 부채그림그리기, 책만들기등을 하고 국궁하는 단체에서 활쏘기체험을 했다.
여러 체험 종목중 매듭줄로 마스크 만들기체험은 아이디어도 반짝이고 생활에 직접 활용할수 있는 실용성으로
교육청 당무자들과 학교측의 칭찬을 들었다.
역시 우리 강사들이 쨩! 이다.
아침 8시30분에 시작하여 좁은 교실에서 점심시간없이 12시50분까지 네타임을 하느라
우리 강사들은 물 한모금 마실 여유없이 체험 강행에 옷은 땀범벅이고, 매시간마다 교실을 옮겨다니느라
비품 이동에 애를 먹었다.
첫시간부터 교육청 당무자들이 참관하는 통에 학교장과 1학년 담임들이 초긴장을 하는 가운데
체험은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3개 기관의 강사들중 단복을 입고 명찰을 착용한 강사는 우리 한예원 뿐이라 외모부터
타기관의 강사들과 차별화되어 돋보였다.
체험을 마친후 출강 강사들과 더 발전된 체험을 위한 피드빽 시간을 가졌다.
땀흘려 일한 보상은 맛있는 점심으로 ~~~강사들을 대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은 좁은 공간에 칸막이까지 설치하고 마스크를 낀체 자유로운 대화도 못하게 되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시대의 아픔을 함께 느껴보는 하루였다.
한복도 아름답게 돋보이고, 한궁도 쌈박하고 , 매듭체험의 실용성과 좌우명 쓰기 체험등
학생들의 인성을 기르는 체험 종목 개발과 출강에 우리 한예원 강사들의 하루는 보람찼다.
방학후 개학 첫 날! 교문에서 부터 학생들간 거리 두기를 시작하며 교실로 ~
학생들을 보는 마음이 짠했다.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 악수도 나누지 못하다니............
.한예원 강사대기실인 도사관에는 약간의 간식과 생수, 장갑, 마스크까지 학교측의 세심한 배려가 놀라웠다.
출전을 앞두고 깔끔하게 변복(?)한 우리 여강사들....잘 하겠다는 각오가 단단합니다.
아침 7시 40분에 현장에 도착한 강사들은 출강 협의를 하고 .....
시간표를 보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우리 강사들...
한궁을 맡으신 두 분 선생님도 협의중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칭찬을 받은 매듭 강사 장명숙, 소미준선생
한복팀은 한복과 댕기, 배씨, 병풍 돗자리까지 비품이 너무 많아 강사 한 사람 더 충원했으나 ....힘들었다고요
새로 구비한 한복을 처음으로 사용한 조암중은 행운?.
좌우명을 캘리로 쓰기 ! 마음의 지표가 되는 좋은 문구를 가지는 목표였으나 ....소녀들의 감성적인 글도 있었다.
매듭으로 마스크 줄만들기는 시기절절한 쌈빡한 아이디어, 생활에 보탬이 되는 체험이란 칭찬을 들었다.
한궁체험 지도중인 정영태,윤종갑선생님
피드빽 시간은 강사들의 소감을 듣고 개선점을 찾아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한다. 분위기 좋고요,
체력보강은 밥심으로! 아침도 걸렀을 강사들을 생각하여 고등어 구이와 따끈한 돌솥밥이 힘을 듬뿍 주겠지요?
첫 출강에 긴장했던 우리 강사님들, 땀도 많이 흘렸고, 애 많이 쓰셨어요~~~^^
첫댓글 38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폭염속에 마스크 까지 쓰고서 한예원 강사님들 단복도 돋보이고
준비한 한복도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 되리라 박수를 보냄니다
원장님과 강사님들 정말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체험수업 준비를 하신 원장님과 출강하신 선생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학급당 인원수가 많은 관계로 시간적인 부족함도 있었지만 모두들 최선을 다해 수업을 진행하셔서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한예원 강사님들은 평소에도 예쁘시지만, 단복을 입으니,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강림하심과 비견되리!
거기다 실력까지 갖추었으니.......................
고생들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