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행은 스스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들을 배우게 한다. 그래서 여행은 인생 최고의 교육이다. 여행자들은 여행을 통해 세상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그것들을 체화하여 자기 삶의 일부로 만드는 사람이다. 즉, 여행지에서의 관찰과 체험을 그저 기념물로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나 생활 속에서 살려 스스로 풍요로워지는 사람이다. 이들은 인생 자체를 자신과 세상을 탐구하는 여행으로 생각하기에,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자기계발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실제로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의 많은 수가 훌륭한 여행자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행은 투자다>, <여행은 비타민이다>, <여행은 발견이다>, <여행은 사랑이다>, <여행의 기술>은 그동안 저자가 여행가이자 여행작가로 살아오면서 느낀 모든 여행의 가치와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행을 통해 자아 발견, 호기심, 창의성, 기획력, 자기 주도, 자신감, 열정, 감성, 공감, 글로벌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친화력, 적응력, 독립심, 끈기, 혁신, 스토리, 용기를 얻었다고 자부한다. 여행을 경험하면서 인생의 다양한 영역과 자신에게 숨겨진 능력들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진솔하고 편안하게 털어놓고 있다.
일상의 두려움에서 저자를 해방시켜준 것은 길이었다. 길은 다른 이와 나를 비교하지 않았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시했고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었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위로해 주었고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고 길 위에 당당하게 서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게 해주었다. 이 책을 펼쳐 드는 순간,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자신감을 충만하게 충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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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채지형
저자 : 채지형
저자 채지형은 모든 인생의 답은 길 위에 있다고 믿는 여행가. 여행을 떠날 때마다 또다시 떠나야 하는 이유를 얻어온다. 세계의 재래시장들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서 삶의 철학을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여행에서 얻은 에너지를 공유하는 것이 앞서 길을 나섰던 여행자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10년간 IT산업의 중심지에서 기자생활을 하다가 스스로에게 안식년을 주기 위해 1년간 세상 곳곳을 누볐다. 현재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SNS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KBS FM <사랑하기 좋은날> <출발! 해피FM 이광용입니다> 등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여행 코너를 진행했으며, 신문과 잡지에 여행과 삶에 대한 따뜻한 글을 싣고 있다.『지구별 워커홀릭』 『어느 멋진 하루 Travel & Photo』 『까칠한 그녀의 Stylish 세계여행』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넌 이번 휴가 어디로 가?』 『Nowhere』 등 다수의 책을 냈으며, 개인 사진전 <지구별 워커홀릭>과 기획전 <세계의 우체통 사진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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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책
프롤로그
chapter 1. 여행이 답이다
01 너만의 성공지도를 그려라
02 거친 길이 더 큰 힘을 준다
03 못 먹어도 고! Just try it!
04 혼자만의 시간은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05 길을 잃어도 괜찮아
06 숨어 있는 열정을 깨워라
07 좋아하는 것을 찾아라
08 꿈이 있는 도전, 자신감이 열쇠다
09 배움의 즐거움에 빠져라
chapter 2. 여행은 투자다
01 호기심이 최고의 에너지다
02 세상에 뿌려진 아이디어를 주워라
03 기획력이라는 나무를 키워라
04 영어 울렁증의 해결사는 용기
05 정답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다
06 여행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07 세상의 프로들과 만나라
08 여행으로 경제를 배우다
chapter 3. 여행은 공부다
01 웃음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02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라
03 배움이 있는 한 모든 이가 선생이다
04 너의 직감을 믿어라
05 비울수록 가벼워진다
06 가까이 있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
07 사람 사이의 관계는 이해와 배려로부터
08 길에서 친구를 만들어라
09 인내가 주는 즐거움
10 위험은 방심한 순간에 닥친다
chapter 4. 여행은 비타민이다
01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02 길 위에서 우리는 청춘이다
03 여행은 겸손을 가르쳐준다
04 여행 테라피, 여행은 위로다
05 여행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려준다
06 여행은 마음을 이어주는 널따란 강
07 해외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
chapter 5. 여행은 발견이다
01 사소한 것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02 한 방울의 물이 나를 살린다
03 하늘과 구름이 있어 괜찮아
04 느림보가 아름다운 이유
05 Now & Here
06 여행은 숨은 보물찾기
07 온몸으로 예술과 만나다
08 동물이 주인인 세상도 있다
09 세상의 천만 가지 색을 발견하는 기쁨
chapter 6. 여행은 사랑이다
01 숨 쉬고 있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02 너 없이는 나도 없다
03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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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길은 위대한 철학의 공간이고 여행은 공부다.
저자에게 길은 학교였고 여행은 공부였다. 여행이라는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줄고 삶을 즐길 수 있다는 자신감은 커졌다. 아무리 물을 줘도 변함없는 콩나물이 어느 순간 불쑥 자라는 것처럼, 한참 만에 돌아보면 우리 마음도 쑥쑥 자라 있곤 한다. 사람은 길에서 배운다. 그리스인들은 신탁을 얻기 위해 길을 떠났고, 중세 사람들은 신의 증거를 찾기 위해 예루살렘과 로마 순례길에 올랐다. 여행자는 세상이 머릿속과 같지 않다는 것을 길에서 몸에 새긴다. 이 책은 여행자 채지형의 배움의 기록이다. 그는 여행하며 수많은 풍경을 만났다. 그런 그가 건네는 여행 이야기에는 장대한 풍경 대신에 길에서 배운 지혜가 들어 있다.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를 깨우쳐주려는 책은 많다. 하지만 이론만으로 삶이 변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여행기이자, 공간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한 놀라운 실험이다. 저자의 세계일주 노하우와 좌충우돌 여행지에서 배운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이야말로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여행을 하면 할수록 여행할 이유는 늘어만 간다
저자가 세계일주의 기록을 담은 『지구별 워커홀릭』은 실전편이라면 이 책은 여행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이론편이다. 누구나 살면서 가끔은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길 위에서 낯선 이들과의 만남이다. 생각지 못했던 친구를 만나는 것, 마음이 통하는 뜨거운 정을 느끼는 것. 그러다 보면 세상에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고 지루했던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하루하루로 채워져 있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저자는 길 위에서 여행하는 것에 대해 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여행은 비타민이자 아이디어 뱅크다.
여행은 스스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들을 배우게 한다. 그래서 여행은 인생 최고의 교육이다. 여행자들은 여행을 통해 세상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그것들을 체화하여 자기 삶의 일부로 만드는 사람이다. 즉, 여행지에서의 관찰과 체험을 그저 기념물로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나 생활 속에서 살려 스스로 풍요로워지는 사람이다. 이들은 인생 자체를 자신과 세상을 탐구하는 여행으로 생각하기에,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자기계발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실제로 역사상 위...(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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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이때 가장 큰 효험이 있는 약이 여행이다. 잠시 멈추고 싶을 때, 지금까지 흘러온 시간을 돌아보고 싶을 때, 그때가 바로 떠나야 할 때다. 여행은 아무것도 안할 수 있는 자유를 스스로에게 ‘정당하게’ 부여한다. 숙제를 내야 할 필요도 없고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의무적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거나 걸려온 전화를 받아야 할 필요도 없다(지금은 로밍이 되어서 그런 단절감이 덜하기는 하지만). 일상을 떠밀리듯 살다가 나를 찾아야 할 때 꼭 필요한 단절감, 여행은 그것을 안겨준다. --- p.29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작은 탱고 바에서의 공연도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공연을 보면서 몸과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 대사 한 줄 없는 춤이었지만, 그 어떤 글보다도 가슴에 와 닿았다. --- p.39
여행을 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세상을 벤치마킹하는 것이다. 특정 서비스나 제품에 한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왜 이곳이 살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그 사회의 단점이고 장점인지 딱히 보려고 하지 않아도 느껴진다. 게다가 여행을 할 때는 탐구하려는 주제 하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 상황과 인과관계까지 보게 된다. 그런 과정 속에서 우리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 p.63
여행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르고 변화시켰던 체 게바라와 호치민. 체 게바라는 무일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남미를 여행했다. 겉으로 보면 무척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그의 여행은 단순한 여행의 의미를 넘어선 것이었다. --- p.100
여행은 사람을 젊게 만든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확실히 생기가 넘친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비슷한 나이대의 여러 모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행하는 친구들 모임이 가장 젊고 밝다. 실질적인 나이는 계란 한 판을 옛날에 넘긴 이들이지만, 그들의 표정에는 어린아이의 반짝반짝함이 깃들어 있다. --- p.137
마인드맵은 비즈니스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 여행 준비에도 필요하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국내든 국외든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먼저 마인드맵을 그린다. 가끔은 컴퓨터가 아닌 스케치북에 그리기도 한다. 형광펜과 색연필을 사용해서 초등학생처럼 울긋불긋하게 그린다.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가지를 치고 그림을 그리는 재미에 빠진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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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이들이여, 여행하라. 여행에 나서면 새로운 인생이 보인다. 만약 지금껏 여행이 내게 아무런 감동도 어떤 새로운 길도 제시하지 않았다면, 이 책을 보라. 여행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생을 바꿔놓았는지, 여행이 삶을 얼마나 거름지게 만드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허시명(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
사람은 길에서 배운다. 그리스인들은 신탁을 얻기 위해 길을 떠났고, 중세인들은 신의 증거를 찾기 위해 예루살렘과 로마 순례길에 올랐다. 여행자는 세상이 머릿속과 같지 않다는 것을 길에서 몸에 새기게 된다. 이 책은 여행자 채지형의 배움의 기록이다. 그는 수많은 풍경을 만났다. 그가 건네는 여행 이야기에는 장대한 풍경 대신에 길에서 배운 지혜가 들어 있다.
최병준(《경향신문》 기자)
학교에 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다. 수동태와 미적분에 대해, 잠자리의 겹눈과 질량보존의 법칙에 대해 배웠다. 하지만 이것들은 내 인생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학교를 졸업한 후 여행자가 되었다. 여행을 하며 나는 인간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과 방법과 예의에 대해 배웠다. 웃음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것,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사소한 것들이 아름답다는 것 등. 이 책에는 내가 여행에서 배운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최갑수 시인(『사랑을 알 때까지 걸어가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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