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용해주려고 봉사일정을 잡았는데 미용기기들을 손봐놓질 못해서
어쩔서 없이 다음주로 미루고 오늘은 요 몇일 비도 많이 오고해서 보호소 걱정에
희망맘님과 둘이서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점심메뉴로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 날도 더운데 콩국수가 어떨까 해서 소장님께 드시겠냐고
여쮜보고 괜찮다 하시어 그걸로 준비해서 희망맘님과 월롱역에서 11시에 만나서 보호소로
출발했습니다 잠깐 홈플러스 들러서 준비물 한가지 더사고 희망맘님은 아이들 줄 간식좀 사서
들어갔습니다.
일요일은 역시 봉사자가 아무도 없더군요
소장님 혼자 분주하게 왔다가다 하시길래 저는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아이들 방좀 치워주고
지난주 못했던 냉장고 정리좀 마져 해주고 희망맘님은 소장님따라 견사로 가서 아이들 밥과
물주는 일을 돕다가 점심으로 콩국수 준비해서 소장님과 같이 먹고 마침 보리맘님도 오셔서
안에 대충 정리해놓고 카메라 들고 견사도 출동했답니다
아무리 적어도 인원이 소장님 포함해서 네사람 정도는 봉사에 늘 참여해야 되겠더라구요
그래야 일의 진행이 착착 되는데 ....
주말(일요일) 봉사는 정말 절실히 필요하답니다
일요일 봉사는 회원들끼리 돌아가면서 했으면 좋으련만 ... 소장님 혼자 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반포에 사시는 장군이 엄마(이주희)님이 남편분과 같이 오셔서 장군이가 털갈이 하느라 엉망인데
델고 나가셔서 털 다 빚겨주시고 럭기(허스키)녀석도 털가느라 장난 아닌데 장군이엄마 남편분께서
럭키녀석도 땀을 비오듯 흘리시며 다 빚겨주셨답니다 ㅎㅎ
그리고 견사청소 후 잠깐 이전할 장소를 오늘 오셨던 봉사자분들과 같이 가서 보고 왔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이전할 곳 사진찍어 다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수고가 많으셨네요 그러게요 일욜날 봉사자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되도록이면 일욜날 봉사 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날 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기야 날이 안더워도 고생은 고생이지요... 저도 빨리 날 잡아야겠네요.
더운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너무넘감사합니다.얼마나고생하셨어요.
뜬장에 있는 아가들이 땅을 밟고 살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