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풀씨가 되어
서홍관 시 유종화 작곡 박문옥 노래 떠나야지 우리 사랑의 풀씨가 되어 흩어져야지 우리 이땅의 어디로엔지
안개처럼 피어나는 묻어둔 이야기며 구름처럼 많기도 했던 못다한 일들이며 묵묵히 남겨둔 채로 빈가슴 부벼댈 언덕을 찾아
떠나야지 우리 사랑의 풀씨가 되어 흩어져야지 기다림의 땅 한반도에
황량한 벌판에 흙먼지 날리어도 대지의 속살깊이 뿌리 내리고 찬연한 풀꽃 한송이 찬연한 꽃 한송이 피워내야지
떠나야지 우리 사랑의 풀씨가 되어 흩어져야지 기다림의 땅 한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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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집 마당에도 저 풀꽃씨가 내려 앉았음 좋겠다...........그럼 그 풀씨가 또다른 사랑의 풀씨가되어 세상밖으로 흩어져 그 사랑 뿌리고 다니지 않을까?.............빗장 걸린 마음의 담장넘어 사랑의 꽃씨한톨 심을수 있을거야..............
^___^* 글여정님 답글을 보다 보면..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틀림없이 풀씨가 내려앉을거에요 여정님 마당에도...
그 꽃씨 가을에 잘 받아 두었다가 봄이 오면 꽃삽 들고 나가 오솔길 길섶에 심어 드릴게요...ㅎㅎㅎㅎ귓머리에 꽃잎단 저 아이처럼.....ㅎㅎㅎㅎ물도 주고 잘 가꾸어드리져...ㅎㅎ오솔길 분들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