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정치와 합해질때 폭력성을 지닐 수 있다.
결코 종교는 정치와 결합해선 안된다.
그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것이다.
지난날 중세유럽 정치는 종교를 업고 그 무지막지한 횡포를 자행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형장의 이슬로 보내야 하였다.
그런데
오늘날 이같은 모습이 대한민국에서
우리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니 믿으지지 않는다.
김진홍 목사는 활빈의 정신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민중의 삶을 던져버리고
권력과 아부하여 아니 권력과 손잡고 놀아나는 모습은 차마 눈 뜨고 볼 수없다.
권력과 힘은 중독성이 있다고 한다.
김목사는 권력의 맛을 본 것일까?
그를 이시대 활빈의 지도자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나
이제 가려진 모습을 버리고 이전의 진실한 모습으로 돌아가라!
인간을 신께 인도하고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며 봉사하는 본분을 기억하라!
예수의 생애도 그러했으며 바울의 생애도 그러했다.
예수는 철저히 하나님 나라와 세속의 것을 구별하였으나 세속의 법칙도 존중 하였다.
인간의 지도자는 신께서 세우는 것이며, 그 시대의 백성의 택하는 것이다.
자신이 신의 대리인마냥 권력을 이용하여
대통령을 세우려는 그 같은 행위는 가히 가증스럽기 까지 하다.
김목사의 비중립적 행위가 진실이라면,
폭력배를 동원하여 뉴라이트 비대위를 폭행한 것이 사실이라면,
기독교가 백여년간 이땅에 쌓아온 희생과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것이다.
얼마전 비대위한 한사람이 뉴라이트의 비중립에 항거하며
신나로 분신을 시도하였으나 경찰의 빠른 개입으로
다행히 이같은 불행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뉴라이트 비대위)의 목숨도 고귀하고 하나밖에 없는 목숨일찐데,
이땅에 부모도 자식도 아내도 친구도 있을 터인데
자신의 몸을 불질러 진실을 외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었인가?
그 고통마져 감수하며 진실을 밝히려는 진정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김진홍 목사는 하나님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이땅의 목자로 활빈의 지도자로 국민과 시대앞에 자신의 잘못을 밝혀라
그래서 지금 죽고 영원히 사는 진정한 성도의 길을 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