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20회 노원구배드민턴대회 ‘조일클럽’ 종합우승

[민턴맨(나선태)]

제20회 노원구배드민턴대회 ‘조일클럽’ 종합우승

11월1일,2일 창동배드민턴경기장에서, 13개클럽 567개팀 출전

제20회 노원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1월 1일, 2일 양일간 창동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

노원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칠곤)가 주최하고 노원구청(구청장 이노근)와 노원구생활체육협의회,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재환)가 후원한 이번대회는 노원구 관내 13개클럽 567개팀이 출전하였다.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노근 노원구청장과 김성환 노원구 의회의장, 권영진 국회의원, 현경병 국회의원, 조달현 노원구생활체육협의회장, 노원구 시의원, 구의원, 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 이종선 성북구연합회장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에 이어 구청장, 국회의원 표창 수여, 우승기 반환 순으로 이어졌다.

대회장인 김칠곤 노원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노원구는 자연친화적인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로 많은 문화와 체육시설을 가지고 있지만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이 없어 안타까웠다” 며 “그러나 많은 분들이 배드민턴전용체육관 필요성을 생각하여 2년전부터 적극 추진 2009년에는 전용체육관이 완공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이어 발표된 입장상에는 단체기 유무와 복장 통일, 출전 인원, 이벤트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동북클럽이 입장상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동북클럽은 입장후 특별 이벤트를 통해 대성의 '날봐귀순'의 노래에 맞춰 젊은 회원들이 흥겨운 안무를 선보여 참가 동호인들의 갈채를 받았다.

입장상 2위는 산업대클럽, 3위는 중계클럽, 4위는 상경클럽, 5위는 조일클럽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연령별 구분, A, B, C, D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치뤄졌다.

<> 참가클럽 :
가재울클럽, 노원클럽, 당고개클럽, 동북클럽, 산업대클럽, 상경클럽, 상계클럽, 조일클럽, 좋은친구들, 중계클럽, 수암클럽, 중현클럽

한편 1일 열린 혼합복식에서는 20대 D조에서는 장지연-송영순(동북클럽)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복 30대 A조는 최동혁-나경(조일클럽)조가, 혼복 30대 D조는 조완형-권정희(상계클럽), 혼복 40대C조는 나성준-강윤희(상계클럽)조, 혼복 40대 D조는 백승렬-문창주(좋은친구클럽)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종합결과에서는 97개팀을 출전시킨 조일클럽이 10,20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위는 중현클럽(9,100점), 3위는 상계클럽(8,800점), 4위는 동북클럽(7,000점), 5위는 노원클럽(5,600점)이 차지했다.

제20회 노원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경기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