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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명차(tea) BEST 7
1. 우롱차
녹차와 홍차의 중간적인 성질을 가진 반발효차.
반발효차인 우롱차는 오룡차(烏龍茶)의 중국식 발음으로 중국
푸젠성[福建省]에서 생산되는 무이암차(武夷岩茶)가 원조이다.
푸젠성 숭안현 남쪽에 있는 무이산은 차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무이암차에는 육계, 수선, 오룡, 철라한, 대홍포, 백계관, 수긍귀, 기란, 매점 등의 차가 있고,
이 중 4대 명차로 알려진 것이 대홍포, 철라한, 백계관, 수긍귀이다.
무이암차는 봄과 여름 두철에 걸쳐서 찻잎을 채취하는데,
너무 일찍 찻잎을 따면 무이암차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무이암차는 녹차와 달리 펼쳐진 찻잎을 딴다.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옛날 중국 푸젠성 사현 지방 차밭에서
검은 뱀이 자주 나타나 사람들이 놀래 도망가곤 하였는데,
한 노인이 “이것은 뱀이 아니라 소룡(小龍)으로 사람을 해치러 온 것이 아니라
차밭을 보호해 주기 위해 온 것"이라고 말해
그 때부터 이곳의 차를 검을 흑(黑)에 뱀 사(蛇)를 써서 흑사차(黑蛇茶)라고 부르기 시작하였고
훗날 차 맛에 비해 이름이 너무 볼품이 없다고 하여 흑(黑)과
동음 글자인 오(烏)를 사용해 오룡차(烏龍茶)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오룡차의 유래로 명나라 말 푸젠성 안계현에 살던 용이라는 사람은
얼굴이 검어서 오룡(烏龍)이라고 불렀는데 하루는 피곤한 탓에 찻잎을 따서
방치해 둔채 잠이 들고 말았는데 다음날 일어나 보니 전날 따둔 찻잎이 변색되어 발효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서둘러 차를 만들어 마셨는데, 그 맛과 향이 오히려 생잎으로 만든 것보다 훨씬 좋아
그 때부터 반발효차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대만은 중국의 푸젠성과 더불어 오룡차의 명산지로 유명하다.
2. 홍차
찻잎을 발효(醱酵)시켜서 마시는 대표적인 차(茶).
홍차 어원은 19세기 중엽부터 홍차를 생산해 수출하려 했던 일본인이
자국내의 녹차를 일본차로 부르고 유럽인이 마시는 차를 차의 빛깔이 붉다고 하여
홍차라고 부르던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하기 시작했다.
유럽식 홍차의 기원은 16세기 중엽 중국에서 시작된다.
우룽차(Oolong tea)는 홍차보다 덜 발효된 것으로
원래 중국에서 만들어져 유럽에서 수입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강발효된 우룽차가 유럽인에게 환영을 받으면서 보다 강하게 발효된 차로 자리를 잡게 된다.
녹차와 우룽차의 차이를 설명하는 통역 과정을 거치면서
영어 'Black Tea'의 어원이 되었다는 것이 현재 가장 강력한 가설이 되고 있다.
중국의 음료인 차가 유럽으로 들어간 것은 1598년 네덜란드동인도회사에 의해서였다.
1662년 찰스 2세가 포르투갈에서 온 캐서린 왕비와 결혼하면서 영국에도 차 문화가 전해졌다.
차는 영국에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18세기 초에는 영국이 차의 최대 소비국가가 되었다.
그 후 영국은 오랜 전쟁과 차의 가격폭락 등으로 인한 본토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당시 식민지이던 미국에 대한 차의 무관세 독점판매권을 제정했다.
1773년 식민지 자치정부의 지나친 조세간섭에 대해 불만을 품은 과격파들이
차 상자를 바다에 버린 이른바 '보스턴차사건'은 미국 독립전쟁의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영국의 왕 조지 3세는 막대한 차를 수입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중국에 아편을 판매해 번 돈으로 충당했다.
점점 더 많은 양의 아편을 판매해서 영국은 큰 이익을 보게 되지만,
아편전쟁(1840∼1842)이 발발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차의 유통은 클리퍼선에 이어 기선의 출현을 촉진시키기도 했다.
유럽 사람들은 차란 중국 이외의 토지에서는 절대로 생육되지 않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 이유는 중국이 차의 수출이란 유리한 대산업(大産業)을 타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차의 종자, 묘목의 수출을 엄중한 통제 속에서 금하고,
재배기술이나 제차법에 대하여도 극단의 비밀주의를 고수했기 때문이다.
영국은 무역으로 많은 이윤을 얻는 것에 만족하다가 1823년 영국의 탐험가 로버트 브루스 소령이
아삼 지방에서 원주민이 마시는 차를 보면서 아삼종 차나무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인도 정부나 동인도회사는 당시 이 신종 차나무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아삼의 신품은 홍차산업의 혁명을 초래했다. 신품종의 차는 찻잎의 크기가 중국종의 3배쯤 되고,
열대기후에 잘 견딜 뿐만 아니라 홍차로 가공하면 종래의 중국차에서 볼 수 없는 뛰어난 맛을 내는 우수한 것이었다.
1848년 영국의 식물학자 로버트 포춘은 중국 상인 또는 몽골 고관의 모습으로
변장해 중국을 정탐한 결과 차의 제조 비밀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포춘이 훔친 기문종 차의 종자와 묘목은 영국의 식민지인 인도 북부,
중국 등과의 국경지대에 인접한 다르질링 지역에서 재배되는 데 성공하며,
다르질링 홍차가 탄생하게 됐다.
현재 스리랑카는 세계적 홍차 산지이지만 19세기 중반까지 섬 최대의 산업은 커피였다.
1841년 도시 캔디 근교에 아삼종 차나무가 재배되기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재배는 보다 나중의 일이었다.
1869년 스리랑카(실론)에 돌연 발생한 병해로 커피밭이 전멸하고,
신규 식림도 심각하게 오염되어 국민들은 공황 상태에 빠졌다.
이때 커피를 대신할 작물로서 등장한 것이 아삼종의 홍차였다.
세계 3대 홍차로 다르질링, 우바, 기문을 꼽는데, 그것은 이 당시의 홍차 생산과 관련이 있다.
런던의 옥션에서 호평을 받았던 홍차는 아무래도 대량생산이 시작되고
가격이 떨어진 아삼 홍차가 아니라 이 3가지 홍차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홍차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는 인도, 스리랑카, 케냐, 중국 순이며, 녹차를 포함한
차 전체를 보면 중국이 인도 다음이다.
그밖에 홍차를 생산하는 국가는 생산량 순서로 인도네시아, 터키,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 말라위, 베트남,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르완다,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며, 그밖에 이들 나라의 인근 국가들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3. 녹차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茶葉]을 사용해서 만든 차.
녹차를 처음으로 생산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곳은 중국과 인도이다.
그 후 일본 ·실론 ·자바 ·수마트라 등 아시아 각 지역으로 전파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중국에 이어 일본이 녹차 생산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차는 제조과정에서의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 ·홍차 ·우룽차로 나뉜다.
어떤 차를 제조하든 차나무의 잎을 원료로 사용한다.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하며,
대개 5월 ·7월 ·8월의 3차례에 걸쳐 잎을 따는데, 5월에 딴 것이 가장 좋차가 된다.
차나무는 상록수로 비교적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잘 자란다.
녹차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딴 잎을 즉시 가열하여 산화효소를 파괴시켜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수분을 증발시켜 잎을 흐늘흐늘하게 말기 좋은 상태로 말린다.
예전에는 사람이 가마솥에서 직접 잎을 손으로 비벼 말렸다.
그 후 가열을 계속하여 대부분의 수분을 제거하여 어느 정도 바삭바삭하게 만든다.
근래에 와서는 증열기 ·조유기(粗揉機) ·유염기(揉捻機) ·
재건기(再乾機) ·정유기(精揉機) ·건조기 등을 사용하여 차를 제조한다.
4. 커피
커피나무에서 생두를 수확하여, 가공공정을 거쳐볶은 후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섞어 추출하여 음용하는 기호 음료이다.
독특한 풍미를 가진 갈색에 가까운 기호 음료이다.
커피나무 열매(Cherry)속의 씨앗(생두, Green Bean)을 볶고(원두, Coffee Bean),
물을 이용하여 그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다.
어원은 아랍어인 카파(Caffa)로서 힘을 뜻하며,
에티오피아의 산악지대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96년 아관파천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관에 머물 당시,
초대 러시아 공사였던 웨베르의 처형인 손탁으로부터 커피를 접한 고종은
이후 커피 애호가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1902년에 손탁 호텔(Sontag Hotel)안에 정동구락부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다방이 생겼으며,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군을 통해
인스턴트 커피가 일반인들에게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인공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원두커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원두의 수입량은 2008년 기준,
약 3,081톤, 금액으로는 33,370만 834달러에 이른다.
5. 보이차(푸얼차)
중국차의 일종
중국 변방의 소수민족들이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발효한 흑차의 일종이다.
여러 지방에서 생산된 차를 푸얼현(普洱縣) 차시장에서 모아 출하하기 때문에,
푸얼차[普洱茶]라는 이름이 붙었다.
푸얼차는 운남 대엽종 차잎을 이용하여 햇볕에 건조시켜 만든 모차(母茶)를
이용하여 만든 차를 말하지만, 원료의 부족으로 사천성, 베트남,
타이 등지의 차엽으로도 만들고 있으며, 이런 차를 변경보이차라고도 한다.
오래되면 될수록 떫은 맛이 사라지며,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잎을 우려낸 색깔은 옅은 홍색에서 세월이 지날 수록 심홍색 계통으로 변해간다.
포장에는 대나무껍질을 사용하는데 습기를 막고 잡냄새를 여과시키는 기능이 있다.
형태는 잎차인 산차(散茶), 쪄서 덩어리로 만든 긴압차(緊壓茶)가 있으며,
긴압차의 종류는 병차, 전차, 긴차, 방차, 타차등 시중에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다.
소수민족들이 주로 마시다가 중국 본토로 알려졌으며
1726년에 이르러서는 공차(貢茶)로 지정되었다.
오래 묵은 차일수록 품질이 좋으며, 가장 오래된
금과공차(金瓜貢茶)인 푸얼차는 100년 정도 되었다.
자연건조법인 건창법으로 만들어진 차는 문화대혁명 때 대부분 사라졌다.
현재 유통되는 것은 악퇴(渥堆)라는 제조공정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생성시켜 속성발효시킨 모차를 건조후 긴압해서
출하는 숙병이 대부분이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청병보이차는 그 생산량이 적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용하는 사람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마시는 방법은 우선 덩어리로 된 것은 잘게 부수고,
산차는 그대로 2∼3g의 찻잎을 다관에 넣는다.
끓인 물을 부어 2∼3분간 우려내어 처음 우려낸 찻물은 버리고
그 다음부터 맛이 다할 때까지 여러 번 우려 마실 수 있다. 홍차보다 색이 짙고 떫은 맛이 없다.
6. 코코아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페이스트를 압착하여
많은 카카오기름을 제거하고 분쇄한 것이다.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전부터 원주민이었던 인디언은 카카오 열매를 으깨어 음료로 하였는데,
거기에 바닐라를 가미하여 풍미를 내었다. 또 에스파냐 총독 H. 코르테스가 멕시코 고원의
추장에게 초콜라토르라는 음료를 대접했다는 기록이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슈크로스(설탕)가 생산되지 않아 단맛이 없는 음료라고 본다.
음료에 가당하기 시작한 것은 에스파냐인(人)이 코코아를 유럽에 전한 이후의 일이며,
지방분을 짜내고 미분말로 한 코코아를 기업화하여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초, 네덜란드인(人) 반호텡의 업적이었다.
카카오콩을 볶아 분쇄하여 외각 부분을 제거한 것을 코코아 니브라 하는데,
이것을 압축하여 버터분을 반 이상 제거하고 고운 분말로 한다.
미국 규격으로 버터분이 22% 이상 남아 있는 것을 브렉퍼스트 코코아라고 한다.
먹을 때는 코코아 분말에 뜨거운 물을 붓고 휘젓기만 해도 되지만,
맛있는 코코아를 만들려면 4∼5분간 끓이는 것이 좋다.
그러나 5분 이상 끓이면 향기가 사라진다.
밀크 코코아의 경우, 우유를 5분 이상 끓이면 맛이 떨어지므로
우유 분량만큼의 물을 덜어 내고 끓여 마시기 직전에 우유를 넣는다.
7. 마테차
마테차(茶)는 남미를 원산으로 하는 마테차의 잎이나 작은 가지를
건조시킨 찻잎을 뜨거운 물로 우려낸 차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함유량이 매우 높고 마시는 샐러드라고
불리기도 하며 커피나 차와 같은 기호품이지만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서
야채의 재배가 곤란한 일부 지역에서는 중요한 영양 섭취원의 하나로 음용된다.
종류
마테차는 만드는 종류에 따라서 두가지로 분류 된다.
GREEN MATE는 덖지 않고 사용한 것으로 비타민C,비타민A,비타민B1이 풍부하다.
반면에 BLACK MATE는 덖는 과정을 거치면서 비타민을 거의다 잃는다.
비타민C는 체내 철의 흡수률을 높이기 때문에 철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그린 마테가 도움이 된다.
영양학적 특성
마테의 많은 영양물의 상호작용이 학문적으로 체계적인 연구단계를
거친 것은 아니지만 실생활 속에서 영양학적으로 적용한 사례는 아주 많다.
마테는 주식으로 사용되면서 빵과 야채같은 중요한 음식물을 대체한 셀러드로 이용된다.
마테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식사를 충분히 한 것만큼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
평화유지군 대원들은 몇가지 사례들을 보고하는데 원주민들이
하루에 아주 적은 양의 한끼 식사를 먹는다 해도 오랜 건기와 굶주림 동안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여러 사례들이 많은 양의 예르바 마테차를 마심으로써 가능한 것임이 밝혀졌다.
때문에 가난한 남미 엄마들은 마테를 어린 자녀들의 일상음식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한다.
주의: 순위 선정에 다소 주관이 개입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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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걸 보고 알아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