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송을 듣다가 “댓가”라는 말에 꽂혔는데요
이 단어의 표준어는 “대가”라네요
그럼 과연 이 “대가(代價)”는 영어로 뭘까?
이런 마음으로 비슷하게 단어를 쳐 봤습니다
그런데 dagger가 나오네요
“단검”, “칼표시”, “적의(敵意)”라고 하는데요
잠시 생각에 잠기게 했습니다
“내가 당했으니 단검을 품고
적의(敵意)를 가지는 것”이란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남에게 해를 끼친 대가로
칼에 찔리는 것”인가 봅니다
dagger의 발음도 “대가”입니다
과연 제 생각이 맞을까요?
3005. dagger (대거, 단검, 칼표시, 적의(敵意)):
1. (남에게 해를 끼친) 대가다 어원
2. (칼을) 담궈, 담구다
* 라틴어: pugione ((칼로) 푹 찌르네)
* 이탈리아: pugnale ((칼로) 푹 넣을)
* 포르투갈: punhal ((칼을) 푹 넣을)
* 카탈루냐: punyal ((칼로) 푹 넣을)
*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dolk ((단검으로) 돌릴까)
* 아이슬란드: rytingur ((단검을) 내 던져)
* 프랑스: dague ((칼로) 담궈, 던져)
* 스페인: daga ((칼로) 담궈, 던져)
* 체코: dyka ((단검으로) 담궈)
* 독일: dolch ((칼을) 돌렸어)
* 인도네시아: belati ((단검을 던져) 버렸지)
* 크로아티아: bodez (단검을 던져) 버렸지)
* 베트남: dao gam (短劍: 단검)
* 중국: 匕首 (비수)
* 일본: 短劍 (단검)
* 한국: 단검
* 아일랜드: miodog ((칼을) 먹였다고) (* ㄱ 탈락)
* 터키: hancer ((칼을 찌를려고) 했어)
* 말레이시아: keris ((칼로) 갈랐어)
* 폴란드: sztylet ((칼을) 썼드랬다)
* 핀란드: tikari ((칼로) 떼거라)
* 헝가리: tor ((구멍을) 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