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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9.12 08:29
▲ 지난주 영국 와이어드에 소개되어 큰 화제를 낳은 사진이다. 매체는 미국 위스콘신 우주 과학 공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토성의 거대한 폭풍에 대한 연구 결과는 학술지 아카루스 9월호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토성의 북반구를 가로지른 저 폭풍 구름의 길이는 무려 30만 km에 달한다. 지구의 둘레는 약 4만km이니까 지구를 7번 휘감고도 남을 길이다.
사진은 지난 2010년에 촬영된 것인데, 이번 위스콘신 대학교 과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 거대한 폭풍은 30년 만에 한 번 생겨나 토성을 그야말로 뒤집어 놓는다고 한다.
수직 방향의 시속 500km 바람을 일으키는 이 폭풍은 토성의 아래쪽 뜨거운 대기를 향해 수백km 파고들어가 뜨거운 수증기를 퍼 올려 상층의 차가운 대기로 쏟아 붓는다고 한다. 여기서 수증기는 또 얼어붙게 된다.
한 세대에 한 번 일어나는 거대 폭풍이 토성을 다 뒤집고 뒤섞는 셈이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우주에서는 가공할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사진 : 30만km 화성의 초대형 폭풍/미국 항공우주국)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09.12 08:28
▲ 아주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겁나는’ 고양이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고양이는 동료 고양이의 멱살을 잡았다. 움켜쥐고 좌우로 흔들다 패대기 칠 기세다. 붙잡힌 고양이의 놀라고 절망적인 눈빛이 안쓰럽다.
사진을 올린 미국 네티즌의 설명이 더 무섭다. “우리 집 고양이는 소시오패스” 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이 고양이의 마성을 드러내는 절묘한 순간 포착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차마 박수나 환호는 보내지 못하고 주저한다.
(사진 : 화제의 ‘마성의 멱살 잡은 고양이’ )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09.12 08:27
▲ 태양을 피하는 법을 알고 있는 남자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와 논란을 낳고 있다.
이 남자는 태양빛으로부터 자신이 아니라 여자 친구를 숨기는 비법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실행해 보였다.
운동 경기장의 관중석에 내리쬐는 태양빛에 여자 친구가 괴로워하니 자신의 티셔츠를 벗어 그늘을 만들었던 것이다. 자신의 몸을 타고 상관없다. 팔이 아파와도 아무렇지도 않다. 여자 친구의 고운 피부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저 남자는 아름다운 남친인가 아니면 불쌍한 남자인가.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반반이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09.12 08:27
▲ 어린 아이의 얼굴에 총을 들이댄 사진이 해외 SNS에서 급속히 유포되면서 걱정과 분노를 낳았다.
사진 속 여성은 어린 아이의 눈 사이에 총구를 들이댔다. 약 2살 정도로 보이는 아이는 당황한 것 같다. 해외 네티즌들의 사진을 출처를 찾아내지 못했다.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질 것 같다. 영국과 미국의 몇몇 언론에서 여성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했기 때문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설사 모형 총이었다고 해도 아이에게는 큰 정신적 충격을 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걱정한다.
/PopNews
입력 : 2013.09.12 08:25
▲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역무원이 이런 일을 어떻게 허용했을까.
최근 뉴욕에서 풍선이 가득 든 지하철이 포착되어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람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풍선은 빽빽하다.
누군가 프러포즈용 풍선을 지하철에 가득 실은 것일까. 대규모 행사를 위한 것일까. 궁금증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이상한 지하철이다.
/PopNews
입력 : 2013.09.12 08:24
▲ "우주에서 온 해양 포식자" 공포
우주 괴물을 닮은 '해양 포식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속의 괴물의 실사판, 우주 괴물 등으로 불리는 이 포식자는 '무기갯빛 왕털갯지렁이', '보빗 웜' 등으로 불리는 환형동물의 한 종류다. 왕털갯지렁이는 이번주 해외 IT 전문 매체인 와이어드에 소개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왕털갯지렁이가 공포를 주는 이유는 괴물을 닮은 외모와 사냥 방법 때문이다. 왕털갯지렁이는 바다 깊은 곳의 바닥에 숨어 있다가 촉수가 먹이를 감지하는 순간, 튀어나와 먹이는 삼킨다. 속도가 워낙 빨라 먹잇감이 절반으로 잘리기도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왕털갯지렁이는 최대 3미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몸통에 유독성의 짧은 털이 있어서 자칫하면 영구적인 신경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사진 :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른 왕털갯지렁이)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09.12 08:24
▲ 한입 베어 문 샌드위치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다. 사진 공개자는 영어로 “자기야, 점심 싸줘 고마워”라고 캡션을 달고 유명 SNS에서 사진을 올렸다. 샌드위치를 계속 먹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체해서 재제작(?)한 후 먹기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빠른 속도로 SNS에 퍼지고 있다. 복잡한 심정으로 웃게 된다고 말하는 해외 네티즌들이 많다. 경험이 많지 않은 아내가 서둘러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 같다는 추정이 우세하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을 ‘신혼의 추억’으로 간직하면 훗날 볼 때마다 행복해질 거라고 위로한다.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09.12 08:22
▲ 화장의 번거로움와 성형수술의 고통 없이 '아름다운 얼굴'을 한방에 선사한다는 특수 가면이 나왔다.
'유니페이스 마스크'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온 이 특수 가면은 아름다운 얼굴을 갈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개발자는 뉴욕 파슨즈 디자인 대학교 출신의 중국인 디자이너다. 이 가면을 착용하면, 그 어떤 얼굴이라도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얼굴로 변한다. 오뚝한 코, 커다란 눈, 긴 속눈썹 심지어 계란형의 턱선까지 눈, 코, 입, 턱, 이마, 입술 등 얼굴의 모든 부위를 성형수술 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것이 개발자의 주장이다.
또 이 가면은 매우 얇아서 웃음과 분노 등 감정 표정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또 대화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심지어 마스크를 썼는지도 잘 알 수 없고 수면 등의 일상 생활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개발자는 밝혔다. 가면의 재료와 접착제 모두 FDA의 승인을 받은 물질로,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고 개발자는 강조한다.
'메이크업 가면'의 판매 가격은 399달러다. 우린 돈으로 40만 원이 약간 넘는다. 그런데 문제는 일단 가면을 얼굴에 붙이면 쉽게 뗄 수 없다. 전문가의 손길이 있어야 가면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구입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한 달 이내에는 무료 제거가 가능하다. 무료 이용자는 59달러를 내야 한다고.
이 제품이 진짜 상품일까? 아니면 사회 풍자를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일까?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많다. 답은 개발자의 그 진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여성들에게 자신이 뭘 하고 있나 자각하도록 돕고 싶다"는 것이 개발자의 포부다.
(사진 : 화장, 성형 없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지만 너무 ‘무서운 미녀 화장 가면’)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 - 국제
입력 : 2013.09.13 09:07
▲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들이 화장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들의 화장 전과 화장 후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면 사진 속 좌우가 정말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모습이다. 마법처럼 잡티를 숨기면서 거친 피부 결을 말끔히 정돈하고 색조를 입혀 훨씬 화사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사진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성형보다 더 심한 화장술" "자나 깨나 화장발 조심" "설마 내 여자친구도 화장 지우면 저런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 - 문화
입력 : 2013.09.13 08:43
▲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가이올라 섬 주변 경치다. 두 섬이 가느다란 돌다리로 이어져 있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든다. 좁은 돌다리 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광도 매력적이다. 잠시 헤엄치면 다다를 수 있을 정돌 해변에 가깝다.
섬은 아름답고 신비하지만 저주 받은 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1920년대부터 2009년까지 독일인 스위스인 이탈리아인 등 이 섬을 소유했던 주인들이 사고사를 당하거나 병사하거나 친척들이 죽음을 맞고 손자가 납치당하는 등 비극적인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났기 때문이다. 현재는 가이올라 섬을 캄파니아 주가 소유하고 있다.
(사진 : 이탈리아의 저주 받은 돌다리 섬)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 - 국제
입력 : 2013.09.13 08:44
▲ 프라이팬을 밀가루 반죽하듯 손바닥으로 주무르는 남자가 등장했다. 이 남자는 괴력을 선보이는데, 그 힘이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남자는 맨손으로 프라이팬을 돌돌 만다. 손가락과 손바닥의 힘으로, 프라이팬을 종이 혹은 밀가루처럼 다루는 것이다.
이 남자가 나오는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길거리에 나온 이 남자는 상의를 벗고 아래에는 군복을 입었다. 남자의 괴력도 놀랍고, 덩치도 놀랍다는 것이 영상을 본 이들의 반응이다.
프라이팬을 종이처럼 돌돌 만 남자가 나오는 영상은 러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의 남자가 현역 군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 : 프라이팬 반죽하는 러시아 남자)
박일범 기자 /P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