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영인지맥1구간산행:(각원사-영인지맥분기점-어르목고개) 산행일시 : 12월17일(토요일) 산행도상거리 :총25km는 간 것 같다 접근:각원사입구-지맥분기점(2.5km, 1시간넘게) 산행시간 :총10시간 전후 정도 산행날씨: 비교적 맑은 날씨였다 산행코스: 각원사입구→지맥분기점→망향봉→문암고개→경부고속도로→경부선→노태산→차암교회→89.6봉→181봉→용와산→139봉→월랑고개→251봉→연암산→여우고개→둔덕산→어르목고개 산행자:대방 홀로 산행 03:32 내일은 독조지맥 졸업을 홀산의 산냄시님과 함께 졸업을 하기로 산행이 잡혀 있고 오늘은 집에 있기도 뭐해서 영인지맥 한구간을 가기로 하고 한다. 전날 아파트 헬스장 송녀회가 있어서 저녁 늦게 까지 준비하고 손님 치루고 하느냐고 천안의 아름다운 산행 송년회도 참석을 못하고 미안하기 그지 없다. 하여간 저녁 10시가 넘어서 퇴근을 하고 베낭을 간단히 꾸미고 잠을 잔다.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천안 입장에 가서 24시간 김밥집이 최근에 개업을 했는지 영업을 하기에 라면을 하나 주문을 하고 김밥을 두줄 싸 달라고 하니 청소를 해서 김밥을 안 된다고 하기에 라면만 하나 먹고 성거에서 멸치 김밥 2줄을 사서 각원사에 도착을 하고 3시 30분이 되어서 출발을 한다. 천안에 직장이 있을때는 원호대사님이 이끄는 아름다운 산행의 야간 산행을 자주 하던 곳인데 오늘은 나 혼자 밤중에 산행을 하자니 어색하다. 하여간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을 한다.
04:09 주차장의 좌측에 산 오름길은 이어 지고 묘지 지나 다시 묘지 나오는 곳에는 천안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오는 곳이 있다. 그전에 이곳에서 야간 산행 하면서 사진을 많이도 찍었는데 사진기가 별로인가 잘 안나온다.
04:13 잠시후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인 성거산으로 가는데 오늘 아침의 기온이 최저인지 엄청나게 춥다. 올 들어서 귀가 시럽고 손이 시럽고 하여간 각원사에서 이곳까지 걸어 올려면은 땀깨나 흘리는 곳인데 땀은 한방울도 안나고 얼굴의 볼과 귀가 얼마나 시럽던지 의자에서 잠시도 쉬지 못하고 바로 출발을 한다.
04:26 삼뱅이 갈림길에서 성거산(만일사) 쪽으로 직진을 한다. 아휴 엄청 춥다.
04:35 드디어 영인지맥 분기점의 표지판이다. 이곳에서 좌측의 국민은행 연수원 쪽으로 진행을 한다.
04:51 국민은행 산행 코스 표지판이 세워진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은 안되고 계속 직진을 해야 한다.
05:01 망향봉 가기전 중간에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천안 시내 야경을 한번 더 찍어 본다.
05:09 드디어 망향봉 정상에 도착을 하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지맥길은 이어 진다.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 하는데 막걸리가 얼음같이 차가워서 조금 마시고 벌덕 일어나 떨리는 몸을 열을 내기 위하여 열심히 걷는다.
05:38 잠시후 문암재인데 좌측에 교회가 있고 큰 나무가 있고 소각금지 표시기가 세워져 있다.
06:02 직진을 하여 하나님의 교회도 지나고 우측으로는 공장이 있고 좌측으로는 원룸이 많은 곳에서 공터가 있는 곳으로 내려 서고 경부 고속도로 옆이라서 자동차 소음이 요란하다. 이러한 표지판도 세워져 있고
06:03 좌측으로 내려 서니 경부고속도로 지하도가 보인다.
사람들 다니기 좋게 조명등도 있고
06:09 지하도를 건너서 우측으로 올라서니 길이 없다. 식당 뒤편에 나무 사다리를 놓은 것이 있기에 내려서니 바로 단국대학교 병원 정문 횡당보도가 나온다. 횡단 보도를 건너서 장례 예식장 들어 가는 곳으로 조금 오르고 우측으로 돌계단이 있고 올라서서 조금 가니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헬기장을 좌측에 두고 올라서고 등산로 길이 이어 진다. 잠시후 능선에서 불빛이 비추고 자건거 타는 분과 만난다. 서로 인사를 하고 좌측으로 천안 북일고 있는 곳으로 이어 진다. 단국대학교 병원을 좌측에 두고 진행을 하면 된다.
06:35 조금 진행을 하니 길이 좋은데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지 운동기구가 있는 곳도 지나 간다.
06:40 무슨 산업이라는 부러진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좋은 등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 간다.
06:42 부대동 낙시터라는 곳도 지나 간다.
06:47 잠시후 차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오고 터널이 있는 4차선인 도로에 내려 선다. 내가 보기에는 우측으로 안 내려오고 그냥 진행을 해도 될텐데 하여간 길이 없는 도로를 건너서 다시 길이 없는 나즈막한 산을 넘으니 오륜관광 버스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어지고 1급 자동차 정비소에서 다시 우측으로 꺾기고
06:58 코디스 공장도 나오고 이곳은 공단 지역인지 하여간 큰 도로까지 공단 길을 걸어 간다. 그리고 독립운송 택시부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보도블럭을 따라서 이동을 하여 4차선인 사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건넌다.
07:11 천안 대우 프리지오 아파트 정문을 통과하고
07:13 두정1교 전철과 철길 육교를 통과를 한다.
07:29 하여간 대우 아파트에서 오성 중학교까지 직진으로 많은 아파트와 상가와 도로를 건너서 간다.
07:34 천안 두정 고등학교도 지나고 오늘이 놀토가 안닌지 학생들이 보인다.
07:36 천안 오성 중학교 정문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고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 따라서 좌측으로 올라 간다. 그리고 오성 중학교 후문에서 노성산 올라가는 길이 이어 진다.
07:43 도로를 건너서 올라서니 작은 밭을 일구어 경작하는 분들이 많은지 경고문도 보이고 오름길이 이어 진다.
07:46 토요일이라서 아침 운동나오신 분들이 간간히 보인다. 새벽 3시 넘어서 산행을 시작을 하여 망향봉에서 막걸리 한잔 한것이 다 인데 이제 서서히 배고 고푸고 하여간 노태산 정상 올라가기 직전에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베낭을 내려 놓고 손을 불어 가면서 차디찬 막걸리를 또 한잔 한다. 김밥과 같이 먹는데 찬 막걸리가 배속에 들어 가니 더 춥다. 천안의 동행과 잠시 전화 통화를 하니 자다가 받는지 시설관리 공단으로 직장을 옮기고 피곤한지 하여간 자식과 먹고 사는 것이 힘든가 보다.
07:59 더 앉자 있자니 추워서 안되것고 베낭을 메고 다시 출발을 한다. 언덕에 올라서니 노태산 정상인데 정상의 유례도 적혀 있다.
08:06 내려서니 새로난 도로의 동물 이동로 같기도 한 곳을 지나 간다.
08:09 그리고 다시 조금 진행을 하니 택지 개발을 하는지 도로만 형태가 보이고 멀리 삼성 공장도 보인다.
우측으로는 이마트 신축 건설 현장도 보인다. 이곳으로 조심 스럽게 절개지를 내려 온다.
08:21 절개지를 내려와 직선으로 삼성 공장을 보면서 4차선 도로를 건너고 공단 사이 길로 들어 가니 타이어 교체 가게를 지나 간다.
09:21 그리고 삼성 공장이 있는 곳으로 우측으로 꺾어서 접근을 하고 상가가 나오는 곳에서 좌측으로 하여 가야 하는데 상가 건물이 있는 곳에서 순대 국밥집에서 잠시 추운 몸을 녹여서 가기로 한다. 식당에서 국밥을 주문하고 먹으면서 내가 가지고 간 막걸리도 한잔 한다. 추운데서 있다가 더운곳에서 밥 먹으면서 막걸리까지 한잔하니 몸이 더워진다. 식당을 나와 삼성 공장을 우측에 두고 걸어서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고 다시 4차선이 있는곳까지 온다. 새로 난 도로를 좌측으로 가서 찍은 사진이 정면으로 보인다.
진행을 하여야 하는 방향인데 도로옆에 길을 비포장으로 가는데 그냥 도로로 가도 된다.
09:21 신축되는 상가인지 공장인지 하는 곳도 좌측으로 보이고
09:37 비엠테크 공장도 도로 옆으로 보이고
09:37 직산 마정 공단으로 가고
09:38 신갈리 버스 정류장도 지나고
09:55 도로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한다.
09:57 반사경에서 놀다가도 가고
08:58 오성 엘에스티와 에버테크노 공장이 있는 곳으로 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들어 간다.
10:00 공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입간판이 있고 공장 경비실에서 경비원이 나오더니 친절이도 산 길을 안내를 해준다. 경비실을 좌측에 두고 바로 능선으로 시멘트 베수로로 올라 가면은 된다.
10:09 묘가 나오고 5번 철탑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하여 능선으로 올라 서는데 등산객 두분이 올라 오신다. 그런데 인테넷 상으로 산행기에 많이 뵌 분 같아서 닉네임을 물어 보니 산머루님과 용아장성인 이라는 분들이시다. 용아장성인 어르신은 70이 넘으셨고 산머루님과는 띠 동갑이라고 하신다. 영인지맥을 두번째 들어 오신다고 서울에서 오셨는데 택시 기사분이 길을 잘못 들어서 늦었다고 하신다.
10:17 두분의 사진도 찍어서 남겨 본다. 나도 나중에 나이 들어서 두분 어르신 같이 산행 할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 본다.
10:32 그리고 두 어르신과 같이 산행을 시작을 한다. 좌측으로 길은 이어 지고 우측에 절이(충장사) 있는 곳에 다시금 우측으로 길이 이어 진다.
10:37 9번 송전탑고 지나고
10:44 삼각점이 있는 용화산에 도착을 한다. 용아장성인 어르신께서는 바위 사진을 많이 찍으셔서 산행이 늦여 지시고 나는 목표한 길이 있어 먼저 간다고 말씀드리고 진행 했는데 바고 뒤따라 오셔서 삼각점에서 다시 만났다.
11:01 삼각점에서 다시 직진을 하여 33번 송전탑을 지나고
11:05 다시 삼각점을 만난다.
11:14 그리고 좌측으로 내림길이 이어 지는데 길이 희미한 것이 거의 등로 길이 없는 것이 공사장 현장으로 내려 선다.
사진 앞에 보이는 곳이 월랑고개인 2차선 도로인가 보다.
11:17 남일 수출 포장 간판이 있는 곳에서 도로를 건너서
11:21 묘지가 있는 곳의 30번 송전탑을 지나 우측의 큰 공장을 보면서 능선으로 올라 선다. 뒤를 보니 아직도 어르신들은 보이지 않는다. 공장 옆 철망을 따라 가다가 도저히 진행이 안 되어 밭으로 내려서고 공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길로 들어 선다.
11:38 서서히 오름길은 이어 지고 좌측으로 조금씩 꺾어 진다. 이제 등로길은 서서히 뚜렷해지고
11:39 쌍용고개와 연암산성길에 중간 지점도 지나고
11:40 27번 송전탑도 지나고
11:48 연암산 정상과 봉수대 방향으로 직진을 한다.
11:51 다시 봉수대 방향으로 내림길이 이어 지고
연암산 설명도 해주고
12:00 팔각정도 나온다. 이곳에서 허기가 져서 햇빛을 보면서 김밥과 막걸리를 먹는다. 아직도 어리신들은 보이지 않으시고
12:09 정면으로 교회 공동 묘지 같기도 하고
우측으로 저수지도 보이고
앞으로 가야 할 능선도 찍어 보고
좌측에 평화로운 마을도 보이고
12:14 식사를 마치고 4개의 봉수대가 있는 곳을 사진에 찍고 출발을 한다.
12:21 연암산 삼각점도 보이고
12:22 연암산 정상 표시기도 보이고
12:28 봉수대 오름길 안내판도 보이고
12:33 여우고개로 진행을 한다.
12:47 도로변에 있는 등산로 표지판
12:47 여우고개인 2차선 도로
12:48 컨테이너가 있는 곳으로 산길을 올라 선다.
12:51 좌측으로 공장도 보이고 훤스를 우측에 두고 진행을 한다.
13:07 잠시후 도로를 내는지 절개지가 보이고 조심스럽게 우측으로 내려서서 반대편 능선으로 올라 선다. 능선에 올라서서 두장의 사진을 찍어 본다.
13:11 16번 송전탑을 지나고
13:16 15번 송전탑을 지나고
13:21 14번 송전탑을 지나고
13:24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둔덕산 정상의 표지판에서 쎌카 한장
13:45 우측으로 도로를 보면서 내려서니 음봉 배수지이다. 일단 영인지맥 1구간 산행은 여기까지 가기로 하고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각원사 있는 차를 회수를 하러 가야 하는데 대중교통의 버스를 타려고 하니 버스 종점이 아니라고 온양가는 버스는 세워주지도 않는다. 할수없이 음봉으로 발길을 돌려 도로를 따라서 내려와 식당에 들어가 천안가는 방법을 물으니 온양가서 전철타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이라고 한다. 반대편은 평택가는 시내버스가 있다고 하길레 버스 정거장에서 조금 기다리니 평택가는 버스가 도착을 한다. 평택가는 버스를 타고 가던 중에 기사분에게 천안가는 길을 물으니 둔포에서 성환가는 버스를 타고 성환에서 직행버스를 타면는 된다고 하길레 둔포에서 하차하고 40여분을 기다려 성환에 도착을 하니 30분마다 있는 직행버스가 방금 출발을 했다고 하니 30여분을 또 기다린다. 하여간 직행버스를 타고 천안에서 각원사 가는 버스를 타고 차를 회수하여 집에 도착을 하니 5시가 되었다. 이번 영인지맥은 올들어 가장 추운날에 새벽에 산행을 시작을 하여 햇빛이 들면은 날이 풀리려나 했는데 하루 종일 날이 추웠고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내려와 단국대학교 병원을 지나고 공단지나 시가지 통과할때 도심을 걷는 것이 한남 정맥과 비슷했고 공단 지역 지나는 것도 베낭메고 다니기가 그러 했다. 그리고는 아기자기한 능선으로 아직까지는 갈만 했고 이제 남은 구간 1구간은 삽교까지 시가지도 아닌 공단도 없는 길을 가니 갈만 할것 같다. 다만 차량 회수 하는 것이 의외로 힘이 들었다. 그리고 산행 중간에 만난 용아장성인님과 산머루님의 두 어르신을 만나 뵌 것도 큰 행운이라 생각을 한다. 하여간 야간 산행과 날씨가 추운데도 무사히 목적지 갈수 있었던 것에 의미를 두면서 영인지맥 산행기를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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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ongsjk 원문보기 글쓴이: 대방
첫댓글 지맥길은 등로로 불확실 할텐데 야밤에 혼자서 진행 하셨네요
영인지맥에 첫발을 내 딛었으니 무탈하게 완주하시기 기원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엔 건강하시고 힘찬 도약 기대 해 봅니다
영인지맥을 2구간으로 나누어 가려고 하니 멀리 가게 되었습니다....
청뫼님도 2011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2년은 늘 행복하신 한해 되세요....
개발이 된 곳을 지나려면 길찾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홀로산행하시니 항시 즐산,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지맥길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천안의 시가지를 지나다 보니 한남정맥 인천 생각이 납니다...
이제 다음 구간은 갈만 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