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윤리 성공 학습법
✔ 이론을 정리할 때
사상, 사상가가 주장하는 바를 그의 입장에서 그 의도와 맥락을 충분히 이해해야한다. 이것을 방해하는 것이, 자신이 어렴풋이 갖고 있던 선지식, 그로 인한 이미지, 그 사상가의 언급에서 반복되는 단어 등에 대한 자신만의 편견, 그 사상가에 대한 재해석ㆍ평가의 내용을 그 사상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 이전에 섣불리 흡수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조심하려면 강의를 통해 좋은 설명으로 제대로 된 이해를 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문제에 적용할 때
첫째 관건은 지문. ‘왜 지문이 이렇게 어렵냐, 왜 교과서에 나오는 것 이상이냐’ 불만은 더 이상 필요 없다. 이미 수능시험을 통해 중요하게 출제되어 온 사상들에 관해 심화된 내용과 지문들이 다루어진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 이를 빨리 인정하고 공부에 적용하는 것이 똑똑한 방법이다.
문제를 풀고 나서도 한 주제에 관해 사용된 여러 문제의 여러 지문을 골라서 복습해 보며 그 맥락을 이해해 보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EBS 사회탐구영역 강승희 선생님
두 번째, 선택지. 선택지 다섯 개를 모두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왜 그 선택지가 맞는 것인지, 틀린 것 인지를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지문을 읽는 훈련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해당 사상의 특징을 한 문장으로 축약해 놓은 정답지, 이를 특정 부분에서 틀어 놓은 오답지,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잘 등장하는 다른 사상을 공부하고 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 이러한 공부를 정확한 목표에 맞추고 효율적으로 가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어떤 주제가 빈출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윤리 영역에서는 “윤리와 사상”이라는 교과가, 그 교과 중에서 “윤리 사상의 흐름과 특징” 단원의 동양, 한국, 서양 사상, 또 그 주제들 중에서도 부각되는 구도(공통점, 차이점, 주요 주제에 관한 각 사상가들 간의 연계)등에 대한 파악은 기본이다.
이렇게 제대로 된 지식을 바탕으로 해야 효율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