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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 수정 일지〉
1. 2016.12.17.(토) 보완 :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는 받침 없는 음절에 이어서 바로 숫자 2,3의 입력이 안됩니다. 이는 갈마들이로 받침 ㄷ과 ㅈ이 출력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자리에 갈마들이로 음절 조합중지키를 둡니다. 받침 없는 음절이 왔을 때 '키를 누르고 2,3키를 치면 바로 입력이 가능합니다. 물론 앞 음절 없이 처음으로 숫자 2,3을 입력하거나 받침 있는 음절 다음에 바로 2,3을 입력할 때에는 2,3키만 누르면 됩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의견을 내주신 블롬달 님, 팥알 님, 신세기 님, 이나 님께 감사드립니다.
2. 2016.12.24.(토) 권장 : 참신세벌식에서는 오른손 ㅜ를 마침표 키에 배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성과의 조합에서 오른손 ㅜ를 소지로 치면 손가락을 적게 벌리면서 조합 효율성이 좋아 약지로 치는 것보다 훨씬 편안하게 칠 수가 있습니다. 마침표와 쉼표를 단독으로 처음 쳐도 약지, 중지보다는 마침표(.키)는 소지로, 쉼표(,키)는 약지로 치는 것이 손가락의 이동이 쉽고 피로도 측면에서도 더 효율적입니다. 이는 왼손에서 받침이 배정된 같은 조건의 z,x키를 소지와 약지로 치는 이치와 똑같습니다. 마침표 키와 쉼표 키를 소지, 약지로 칠 것을 권장합니다. 손가락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오랜 시간 동안 시험 사용한 결과를 가지고 내린 결론입니다.
3. 2016.12.28.(수) 보완 : 겹받침 ㄲ의 입력에 ㄱ+ㅆ의 조합을 추가합니다. 이는 이나 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타로 치는 받침 ㄲ의 입력을 보완하고 입력의 수월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좋은 의견을 내어 주신 이나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4. 2016.12.29.(목) 수정 : 모음 ㅑ를 a자리로, ㅠ를 b자리로 위치를 서로 바꿉니다. 조합 빈도수가 월등히 높은 ㅑ+ㅇ,ㄱ의 조합성이 b자리보다 a자리가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5. 2017.9.6.(수) 보완 및 수정 : 겹받침 ㄶ,ㄻ,ㅀ,ㄵ,ㄿ의 입력 수월성을 높이기 위하여 ㅇ+ㄴ→ㄶ, ㅇ+ㅁ→ㄻ, ㅇ+ㄹ→ㅀ, ㄴ+ㅆ→ㄵ, ㄷ+ㄹ→ㄿ의 조합을 추가합니다. 아울러 기존의 ㅇ+ㄴ→ㅋ 조합은 ㅇ+ㅆ→ㅋ으로 변경합니다. 세벌식에서 겹받침의 입력이 왼손 모음에 이어서 3개의 자모를 연속해서 쳐야하는 고난도의 타법임을 고려하여 입력을 쉽게 하기 위한 보완 사항입니다. 좋은 의견을 내어주신 tuturi 님께 감사드립니다.
6. 2017.10.12.(목) 수정 : 초성 자음 배열을 일부 변경합니다. 빈도가 초성 ㄹ보다 높은 초성 ㅎ을 h자리로 옮기고 ㄹ은 u자리로 이동합니다(ㅎ과 ㄹ의 위치 교환). h자리가 u자리보다 입력 수월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빈도수가 굉장히 많은 ㅎ+ㅗ의 입력 조합성도 상당량 개선됩니다. 또한 빈도수가 ㅈ보다 미세하게 많은 ㅅ을 입력 수월성이 더 좋은 l자리로 옮기고, ㅈ은 o자리로 이동합니다(ㅅ과 ㅈ의 위치 교환). 이에 수반하여 초성 쌍자음 ㅆ,ㅉ의 조합을 ㅇ+ㅅ→ㅆ,ㄴ+ㄱ→ㅉ로 변경합니다. ㅉ보다 빈도수가 많은 ㅆ의 입력 수월성이 더 좋아집니다. 마지막으로 ㅌ과 ㅍ의 위치를 교환합니다. p자리가 /자리보다 입력 수월성이 좋아 빈도가 ㅍ보다 높은 ㅌ을 p자리에 배정하고 ㅍ을 /자리에 배정합니다. 이 경우 빈도수는 얼마 안되지만 ㅌ+ㅗ,ㅜ의 입력 조합성이 개선됩니다. 이에 따라 오른손 아래 ㆍ도 p자리로 옮깁니다.
7. 2018.4.29.(일) 수정 : 초성 쌍자음 ㄸ, ㅆ의 조합을 ㅇ+ㅅ→ㄸ, ㄴ+ㅅ→ㅆ으로 수정합니다. ㄸ이 ㅆ보다 빈도수에서 2배 정도 많기 때문에 ㄸ을 입력이 더 수월한 j+l(ㅇ+ㅅ)의 위치 조합으로 변경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8. 2018.5.1.(화) 추천 : 타자를 칠 때 팔의 각도를 50° ~ 60°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어 이를 추천합니다. 특히 500타 전후의 고속 타자에서는 이 범위의 각도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타자를 칠 수가 있습니다. 기존의 추천치 65°는 각도를 유지하기가 어렵고 피로도에의 효과도 거의 없어 철회합니다.
9. 2019.3.24.(일) 추가 : 겹받침 ㅇ+ㅂ→ㄻ의 조합을 추가합니다. 고속 타자에서의 입력 수월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ㄷ+ㄹ→ㄿ의 조합은 효용성이 없어 삭제합니다.
10. 2019.5.24.(금) 수정 : 겹받침 ㅇ+ㅂ→ㄻ의 조합을 ㄴ+ㅂ→ㄻ의 조합으로 수정합니다. s+z(ㄴ+ㅂ)의 손가락 조합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워 고속 타자에서는 d+z(ㅇ+ㅂ)의 조합보다는 훨씬 효율적입니다.
11. 2019.7.20.(토) 수정 : 모음의 배열을 일부 변경합니다. 모음 ㅓ를 c자리로 옮기고, ㅜ는 r자리로 이동합니다. ㅓ가 c자리로 오면 빈도수가 높은 고질적인 불안한 손가락 조합인 r+x,z(ㅓ+ㅁ,ㅂ), r+d(ㅓ+ㅇ)의 문제가 해소되어 훨씬 피로도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받침이 없더라도 c자리가 r자리보다 입력 수월성이 좋아 ㅜ보다 빈도수가 높은 ㅓ가 c자리로 오는 것이 맞습니다. ㅓ,ㅗ,ㅜ 중에서 가장 빈도수가 적은 ㅜ를 r자리에 배치하면 r+x,z(ㅜ+ㅁ,ㅂ), r+d(ㅜ+ㅇ)의 빈도수가 가장 적기 때문에 아주 효율적입니다. ㅓ를 c자리로 이동시켜도 c자리를 검지로 치기 때문에 ㅓ+ㅁ,ㅂ, ㅓ+ㅇ 등 받침과의 조합성에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12. 2019.10.3.(목) 수정 : 초성 자음의 배열을 일부 변경합니다. 초성 ㄹ을 n자리로, ㄴ을 m자리로, ㅁ을 u자리로 이동합니다. 이 중에서 초성 빈도가 가장 높은 ㄹ이 키 입력 수월성이 가장 좋은 n자리로, 그다음 빈도인 ㄴ이 다음으로 입력 수월성이 좋은 m자리로 이동하고 빈도가 가장 낮은 ㅁ이 상대적으로 키 입력 수월성이 떨어지는 u자리로 이동한 결과입니다. 두벌식, 세벌식의 한글 자판과 영어 자판의 개발과정에서 키 입력 수월성의 순위를 확립하게 되고 u자리의 키 입력 수월성을 재평가한 결과입니다.
13. 2019.10.17.(목) 수정 : 초성 쌍자음 ㅉ,ㅆ의 조합을 ㅎ+ㄱ→ㅉ, ㅎ+ㅅ→ㅆ로 수정합니다. m+k(ㄴ+ㄱ)보다 h+k(ㅎ+ㄱ), m+l(ㄴ+ㅅ)보다 h+l(ㅎ+ㅅ)의 손가락 조합이 더 부드럽고 입력이 편하여 효율성이 더 높습니다.
14. 2019.10.26.(토) 수정 : 모음 ㅓ가 c자리로 이동함에 따라 입력 수월성을 높이는 효율성 관점의 겹받침 조합을 대폭 수정합니다. ㅇ+ㄴ→ㄶ에서 ㅄ으로, ㄱ+ㄴ→ㅄ에서 ㄶ으로, ㅇ+ㄹ→ㅀ에서 ㄻ으로, ㄴ+ㅆ→ㄵ에서 ㅀ으로, ㅇ+ㅂ→ ㄵ으로 변경합니다. ㅇ+ㄴ→ㅄ으로의 수정은 ㅓ를 c키로 이동함에 따른 ㅓ+ㅄ(겹받침 ㅄ의 97%)의 조합성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c+d+s(ㅓ+ㅇ+ㄴ)의 조합은 c+e+s(ㅓ+ㄱ+ㄴ)의 조합보다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이를 반영한 후 ㄶ은 ㄱ+ㄴ→ㄶ의 조합으로 바뀝니다. ㄶ은 ㅏ+ㄶ의 조합이 전체의 97%인데 f+e+s(ㅏ+ㄱ+ㄴ)의 조합을 부드럽게 입력할 수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ㄴ+ㅆ→ㅀ으로의 수정은 ㅣ+ㅀ(겹받침 ㅀ의 58%)의 조합성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ㅣ+ㅀ를 칠 때 ㅇ+ㄹ→ㅀ의 조합에서는 d(d+d+w)키에서 연타가 발생합니다. 반면에 d+s+a(ㅣ+ㄴ+ㅆ)의 조합은 굉장히 자연스러우므로 효율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의 ㄻ과 ㄵ의 조합은 키 조합 입력 수월성 순위와 빈도수를 고려하여 ㅇ+ㄹ→ㄻ으로, ㅇ+ㅂ→ㄵ으로 조정하였습니다. 조정 후에 모음과 ㄻ과 ㄵ의 조합에서는 부자연스러운 조합이 없으므로 효율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15. 2019.12.28.(토) 수정 : 받침 배열의 일부를 변경합니다. 받침 ㅁ을 a자리로, ㅆ을 z자리로, ㅂ을 q자리로, ㅅ을 x자리로 이동합니다.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ㅁ을 받침의 키 입력 수월성이 가장 좋은 a자리로, 그 다음 받침 빈도인 ㅆ을 받침 키 입력 수월성이 그 다음으로 좋은 z자리로, 그 다음 받침 빈도인 ㅂ을 키 입력의 수월성이 다음으로 좋은 q자리로, 빈도수가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ㅅ을 받침 키 입력의 수월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x자리에 배치합니다. x자리가 받침 자리로서는 열악하지만 ㅅ을 x자리에 배치하면 모음과의 조합에서 상당량을 차지하는 ㅓ+ㅅ(c+x, 약 55%), ㅗ+ㅅ(v+x, 약 16%)의 조합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이울러 x자리가 받침 ㅅ자리로서 가장 조합성이 나쁜 조합인 ㅜ+ㅅ(r+x, 약 4%), ㅣ+ㅅ(d+x, 약 4%), ㅏ+ㅅ(f+x, 약 3%)가 소량이기 때문에 x자리의 받침 ㅅ이 약지에 별로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기존의 배치처럼 ㅁ이 x자리에 있게 되면 r,d,f+x(ㅜ,ㅣ,ㅏ+ㅁ)의 조합 빈도가 ㅅ의 경우보다 9.6배 정도 많기 때문에 약지에 엄청난 피로의 부담을 줍니다. 받침 ㅁ을 a자리로 이동하면 이러한 약지의 피로는 대부분 해소됩니다. 이어서 받침 ㅆ을 z자리로 이동하여 받침 ㅁ,ㅆ,ㅂ이 a,z,q자리에 배치되면 모음과 받침의 손가락 조합성이 아주 양호하여 소지에 주는 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ㅆ이 z자리에 배치되면 범용 자판에서 가장 열악한 손가락 조합인 r+z(ㅜ+ㅆ)의 빈도가 0이기 때문에 피로 측면에서 아주 유리한 배치가 됩니다.
이러한 받침의 이동에 따라 겹받침 조합에서 사용하는 키는 그대로이지만 자모의 표현이 바뀌어 겹받침 ㄲ과 ㅀ, 받침 ㅋ은 ㄱ+ㅁ→ㄲ, ㄴ+ㅁ→ㅀ, ㅇ+ㅁ→ㅋ으로 변경됩니다. 또한 ㅁ의 이동에 따른 ㄹ+ㅁ→ㄻ의 손가락 조합이 굉장히 자연스럽기 때문에 또 다른 ㄻ의 겹받침 조합인ㅇ+ㄹ→ㄻ을 ㅇ+ㄹ→ㄵ으로 변경합니다. ㅅ의 x키로의 이동으로 인한 ㄳ의 불편한 손가락 조합을 보완하기 위하여 ㄱ+ㅂ→ㄳ의 겹받침 조합을 추가합니다. 받침 이동에 따른 겹받침 조합의 변화에서 ㅇ+ㅂ→ㄵ, ㄹ+ㅆ→ㄼ은 효용성이 없어 삭제합니다.
모음 배치에서는 ㅖ(x자리)와 아래ㆍ(q자리)의 자리를 서로 맞바꿉니다. 처음치기(모음)의 키 입력 수월성이 x자리보다 q자리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16. 2020.2.15.(토) 수정 : 모음 ㅢ를 조합하기 위하여 i자리에 갈마들이로 배치하였던 오른손 ㅡ를 삭제합니다. 대신 w자리에 모음 ㅢ를 배치합니다. 이에 따라 ㅛ는 a자리로, ㅑ는 b자리로, ㅠ는 q자리로, ㅖ는 z자리로, ㅒ는 x자리로 이동합니다. 이는 ㅢ의 입력에서 처음치기 입력 수월성이 좋은 w자리를 왼손 한 타로 쳐서 효율성을 높이고 i자리(ㄷ)를 초성 쌍자음 ㄸ 자리로 활용할 수 있어 초성 쌍자음 입력의 직관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ㅛ,ㅑ,ㅠ,ㅖ,ㅒ의 연쇄 이동은 타자의 효율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x자리에 배치되어 있던 아래ㆍ는 오른손 [자리에, 쌍아래ᅟᆢ는 ]자리에 각각 갈마들이로 배치합니다.
초성 쌍자음은 ㅇ+ㄷ→ㄸ, ㅇ+ㅅ→ㅆ, ㄴ+ㅅ→ㅉ로 변경하여 직관성과 효율성을 높입니다. i자리에 갈마들이의 오른손 ㅡ를 제거하면 향후 참신세벌식에 약어 입력을 적용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17. 2021.1.24.(일) 수정 : 받침ㅆ을 q자리로, 받침ㅂ을 z자리로 이동합니다. 받침ㅆ을 q자리로 이동하면 ㅕ+ㅆ(t+q, 약 17%), ㅔ+ㅆ(e+q, 약 4%)의 손가락 조합성이 대폭 개선되어 효율성이 증가합니다. 받침ㅂ을 z자리로 이동하면 ㅜ+ㅂ(r+z, 약 1%)의 조합성이 열악하게 되는데 빈도수가 적어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받침의 이동에 따라 사용되는 키는 같지만 겹받침의 표현이 달라져 겹받침 ㄼ,ㄳ은 ㄼ→ㄹ+ㅆ, ㄳ→ㄱ+ㅆ으로 바뀝니다.
18. 2021.5.28.(금) 수정 : 받침 ㅂ이 z자리로 이동함에 따라 ㅓ+ㅄ(97%), ㅏ+ㅄ(3%)을 ㅅ+ㅂ→ㅄ(x+z)의 조합으로 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는 손가락 조합의 편의성을 고려한 별도의 겹받침 조합을 만들지 않아도 ㅄ을 직관적으로 자연스럽게 타자할 수 있어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ㅄ의 조합으로 쓰던 ㅇ+ㄴ(d+s)의 조합을 빈도수가 높은 ㄶ의 조합으로 쓰면 효율성이 더욱 개선됩니다. 즉, ㅇ+ㄴ→ㄶ, 연쇄적으로 ㅇ+ㄹ→ㅀ, ㄱ+ㄴ→ㄵ, ㄴ+ㅁ→ㄼ, ㄹ+ㅆ→ㄽ으로 바꾸어 효율성과 직관성을 높입니다.
19. 2021.5.30.(일) 공지 : 구 버전의 에디터에서는 이미지와 파일의 업로드가 안 되어 수정된 자판배열의 그림과 날개셋 ist파일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http://doc9107.tistory.com/39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에 참신세벌식의 수정 과정을 종결하고 최종 결정본에 대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 2021.7.1.(목) 수정 : 받침 ㅋ의 조합을 ㅇ+ㅁ→ㅋ에서 ㄱ+ㅂ→ㅋ으로 변경합니다. 입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입력할 때의 직관성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대신에 ㅇ+ㅁ→ㄿ의 조합을 추가하여 ㄿ의 입력 효율성을 높입니다. 초성 쌍자음 ㅉ도 ㄴ+ㅅ→ㅉ에서 ㄱ+ㅅ→ㅉ으로 바꿉니다. 입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21. 2021.7.15.(목) 수정 :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 받침 ㅋ을 윗글쇠(shift)+b키에서 v키에 갈마들이로 이동 배치합니다. 받침 자리로 v,g키가 비어 있기 때문에 타자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v키로 이동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ㄱ+ㅂ→ㅋ의 받침 조합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연타를 막기 위해서는 이 조합이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수부호 「, 」,『, 』의 위치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여 입력의 직관성을 높입니다. 이 수정 사항들은 김철수님의 Colemak Mod_DH wide 영어자판 레이아웃에 참신세벌식D 자판을 적용한 글을 보고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김철수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2. 2021.7.21.(수) 수정 : '키에 갈마들이로 배치되어 있던 조합중지 키를 윗글쇠(shift)+n 자리로 이동시킵니다. 초성낱자를 연속하여 입력하거나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 받침 없는 음절 다음에 숫자 2,3을 바로 입력하기 위하여 조합중지 키를 '키에 갈마들이로 배치하였으나 조합 중에는 '가 입력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함입니다. 'ㅋㅋ'의 입력에서는 'ㅋ+shift+n+ㅋ'로 하시면 됩니다. 또한 [키와 ]키에 갈마들이로 배치하였던 아래ㆍ와 쌍아래ᆢ는 삭제하고 윗글쇠(shift)+m 자리에 아래ㆍ를 배치합니다. 이 또한 초성 낱자 입력 다음에 바로 [와 ]가 입력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입니다.
23. 2021.12.10.(금) 수정 : 모음 ㅠ를 z자리로, 모음 ㅖ를 q자리로 이동하여 서로 맞바꿉니다. 받침이 없는 ㅖ의 빈도가 받침이 없는 ㅠ의 빈도보다 1.7배 정도 높아 순수 처음치기 수월성이 z자리보다 더 좋은 q자리가 모음 ㅖ의 자리에 더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빈도가 비교적 높은 ㅠ+ㄴ,ㄹ,ㅇ의 입력 효율성에서는 q+w,s,d의 손가락 조합보다는 z+w,s,d의 손가락 조합이 더 입력하기 편하기 때문에 모음 ㅠ를 z자리로 이동합니다.
24. 2022.4.18.(월) 수정 : 초성 ㅈ과 ㄹ을 맞바꿉니다. 검지로 치는 n자리가 약지로 치는 o자리보다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이 좋기 때문에 빈도가 높은 ㅈ을 n자리에 배치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ㅈ을 n자리로 이동할 경우 ㅈ+ㅇ→ㅉ의 쌍자음 조합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쌍자음 ㅉ 입력의 직관성이 대폭 개선됩니다. 더불어 ㅈ+ㅇ을 검지+중지의 조합으로 치면 손가락 조합이 굉장히 부드러워 빠르게 타자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ㅈ이 갈마들이 자리(o자리)를 피하게 되어 ㅈ+ㅈ→ㅉ의 조합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25. 2022.5.21.(토) 수정 : 모음 ㅡ를 c자리로, 모음 ㅓ를 v자리로, 모음 ㅗ를 g자리로 이동합니다. c자리는 순수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은 별로이지만 받침을 고려한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은 뛰어나 g,v자리보다는 좋습니다. 모음 ㅡ는 받침을 고려한 처음치기 빈도가 가장 높은 자모로서 받침 없는 음절의 모음 빈도(순수 처음치기 빈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c자리가 적격입니다. 반면에 모음 ㅓ는 받침 있는 음절의 빈도가 ㅡ의 2/3 정도이고 받침 없는 음절은 ㅡ의 1.7배 정도가 되기 때문에 c자리보다 받침을 고려한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이 약간 떨어지고 순수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이 훨씬 좋은 v자리가 가장 적절합니다. 모음 ㅗ는 다시 받침 있는 음절의 빈도에서 ㅓ의 1/2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받침을 고려한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이 v자리에 비해 떨어지는 g자리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모음의 이동에 따라 받침의 배치도 영향을 받아 받침 ㅈ을 v자리로, 받침 ㅍ을 g자리로 이동하여 자리를 맞바꿉니다. 받침 배치에서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는 이동이 없습니다.
26. 2022.8.19.(금) 권장 : 2016.12.24.(토) 일자의 권장 사항인 오른손 ㅜ를 소지로 치는 것을 철회합니다. 오른손 ㅜ를 소지로 치면 손가락을 적게 벌여 피로에는 유리하지만 고속 타자에서는 손목이 꺾어지기가 쉽습니다. 해서 오타가 자주 나오고 손목의 자세가 불안하여 500타 이상으로 타자치기가 어렵습니다. 고속타자에서는 손목이 일직선으로 고정되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오른손 ㅜ를 약지로 치는 것이 맞습니다. 아울러 마침표도 약지로 치고 쉼표는 중지로 치는 것이 안정적이어서 이를 권장합니다. 이와 대칭점에 있는 왼손 키인 z키, x키도 고속타자에서는 약지, 중지로 치는 것이 손목이 꺾어지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c키(모음 ㅡ)는 모음+받침의 조합을 고려해야 하고 고속타자에서 손목이 꺾어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검지로 쳐야 합니다. 결국 c키는 검지로, x키는 중지로, z키는 약지로 쳐야만 고속타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27. 2022.9.16.(금) 추가 : 겹받침 ㅎ+ㅅ→ㅄ의 조합을 추가합니다. ㅓ+ㅄ(겹받침 ㅄ의 97%)의 입력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제안하여 주신 김철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8. 2022.12.28.(수) 수정 :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 받침 ㄷ과 ㅈ의 자리를 맞바꿉니다. 받침 빈도수가 높은 ㄷ이 모음에 이은 받침의 키 입력수월성이 2자리보다 더 좋은 3자리로 이동하고 그 다음 빈도인 받침 ㅈ이 2자리로 이동하는 것이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속타자에서는 3자리는 약지로, 2자리는 소지로 치는 것이 이동거리가 짧고 손목방향과 이동방향이 일치하여 타자하기가 쉬우면서 손목도 잘 꺾이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3자리가 2자리보다 받침 키 입력수월성이 확연하게 좋기 때문에 빈도수가 높은 받침 ㄷ이 더더욱 3자리에 배치되어야 효율적입니다.
29. 2023.1.19.(목) : 모음 ㅠ를 q자리로, 모음 ㅖ를 z자리로 재이동하여 다시 맞바꿉니다. 2021.12.10.(금) 일자로 수정한 사항을 다시 제자리로 돌리는 꼴입니다. 당시의 받침 없는 ㅖ와 ㅠ의 빈도 계산에서 오류가 있었습니다. 다시 계산한 바로는 받침 없는 ㅖ와 ㅠ의 빈도가 거의 비슷하고 키입력 수월성이 ㅠ+ㄹ,ㄱ(전체의 57%)에서 q자리가 q+w,e로 월등히 좋고, ㅖ+ㅅ(전체의 94%)에서 z자리가 z+x로 월등히 좋기 때문에 ㅠ를 q자리에, ㅖ를 z자리에 배치하는 것이 맞습니다.
30. 2023.5.12.(금) :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 받침 ㅍ을 f자리에서 숫자 4자리로 이동하고 받침 ㅋ을 v자리에서 f자리로 이동합니다. 4자리의 받침 ㅍ을 중지로 치면 f자리보다는 이동 거리는 길지만 연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받침 ㅋ은 빈도가 아주 소수이지만 ㅓ+ㅋ의 조합이 91%를 차지하고 받침 ㅍ을 f자리로 이동하면 ㅓ+ㅋ을 검지+중지로 칠 수가 있기 때문에 손가락 조합이 편안하고 연타를 막을 수 있습니다. ㅕ+ㅋ의 조합도 아주 극소수이이고 검지 연타로 칠 수 밖에 없지만 받침 ㅋ이 f자리에 배치되면 이동 거리가 가까워져서 치기가 더 편합니다.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 받침을 숫자 열에 배치하는 것은 ㅈ,ㄷ,ㅍ을 2,3,4자리에 배치한 꼴이 되는데 자연스럽게 이들 받침을 타자하려면 2,3,4키를 소지, 약지, 중지르 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특히 4자리에 배치된 ㅍ은 반드시 중지로 쳐야 합니다. 검지로 치게 되면 연타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겹받침에서 ㅎ+ㅅ→ㅄ의 조합을 삭제합니다. 모음과의 조합에서 ㅓ+ㅄ(겹받침 ㅄ의 97%)을 치는 편이성을 보강하기 위하여 반영하였으나 ㅓ+ㅄ의 타자에서 ㅅ+ㅂ→ㅄ의 조합을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특히 고속 타자에서는 겹받침 ㅄ을 치는 방식이 모음과의 조합에 따라 두 가지로 적용하게 되면 손가락 조합의 혼선이 와서 오히려 오타가 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꿈의 타자 환경, 참신세벌식 자판 확정안
2016.12.3.(토)
참신세벌식 자판에서는 빈도수가 높은 자모를 좋은 위치의 키와 힘이 좋은 손가락에 배치하여 타자 효율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더불어서 모음과 받침의 조합에서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손가락 조합을 부드럽게 하여 피로도를 가능한 한 줄였습니다. 또한 몇 가지의 손가락 조합을 응용하면 연타없이 편안하게 타자를 칠 수 있는 꿈과 같은 타자 환경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참신세벌식 자판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① 짧은 손가락 이동으로 쉽고 빠르게 타자를 칠 수가 있습니다.
② 연타 없이 음절 리듬을 타고 타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③ 손목 꺽임이나 손가락 꼬임이 전혀 없어 편안하고 피로감 없이 오랜 시간 동안 타자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두벌식이든 세벌식이든 기존 자판과의 호환성이 전혀 없습니다. 효율성 위주로 설계한 자판 개발의 방향성 때문입니다. 기존 자판을 사용하다가 불편함을 느껴 다른 자판을 사용할 결심이 서신 분들이 이용하기에 가장 좋은 자판입니다.
1. 자판 배열의 개선 사항과 그 특징
최종적인 참신세벌식 자판과 참신세벌식D 자판의 배열도는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이 자판의 자모 배열에서 개선 사항과 특징들을 모아서 정리하면 다음 내용으로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1) 숫자열과 윗글쇠 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모음-받침 간의 거리를 최소화하여 손가락 이동 거리가 짧습니다.
이는 손가락의 피로도를 현격하게 감소시키면서 타자의 속도를 증가시킵니다.
2) 손가락 연타를 거의 제거하였고 몇 가지의 손가락 조합을 특별하게 응용하면 손가락 연타 없이 타자를 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3) 범용 자판의 구조와 한글 자모 입력에 맞는 팔의 각도와 손가락 배정을 지정함으로써 손목 꺽임(비틀림)이
전혀 없고 손가락의 조합이 부드러워 오랜 시간 타자 입력을 해도 손가락이나 손목에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4) 기계식 타자기(전문인 대상 기기)를 의식한 기존 세벌식의 배열을 벗어나 효율을 극대화하여 피로도를
줄였습니다. 대표적인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초성 자음 배열을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의 순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순위에 맞추어서 빈도수 별로
배치하였습니다. 아울러 오른손 모음 ㅗ,ㅜ의 배치를 초성과의 조합성과 사용 손가락의 효용성을
고려하여 최적화하였습니다.
② 더불어 세벌식 자판 초성배열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초성 ㅋ과 ㅌ을 적정한 자리로 이동시킬 수 있어
효율성을 꾀하였습니다.
③ 왼손 모음 배열에서는 ㅡ,ㅓ,ㅗ,ㅜ와 ㅐ의 위치를 이동하여 가장 효율적인 배치를 시도하였고 전체적으로는
또한, 왼손 순수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과 받침을 고려한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의 순위에 맞추어서
빈도수별로 정밀하게 배치를 하였습니다.
· 그 결과 ㅜ를 왼손 모음 영역에서 가장 열악한 자리인 b키에서 탈출하여 r키로 이동하고 ㅡ를 c키로, ㅓ를
v키로, ㅗ를 g키로 이동할 수가 있었습니다. c키를 검지 손가락으로 치면 처음치기 키 입력 수월성은
물론이고 받침과의 조합성이 굉장히 좋은 자리가 됩니다.
· ㅐ가 배치된 s키는 처음치기 수월성이 아주 우수하고 받침과의 조합성도 상당히 좋은 자리로 왼손 모음
이동에서 가장 기발한 발상이었다고 판단됩니다.
④ 받침 배열에서는 모음과의 조합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손가락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면서
왼손의 손가락 연타를 극도로 줄였습니다. 먼저 받침 키 입력 수월성의 순위를 정밀하게 정하고 받침
빈도수, 모음과의 조합성, 손가락 연타 제거를 고려하여 엄밀하게 배치하였습니다.
· 그 결과 받침 빈도수 3,4위인 ㅇ과 ㄱ을 중지선으로 이동하여 모음-받침 간의 거리를 현격하게 줄였으며
부수적으로 다른 받침들을 더 좋은 자리로 이동시켰습니다.
· 또한 신세벌식 자판 계열의 받침에서 가장 처리가 곤란하였던 받침 ㅆ을 비교적 좋은 받침 자리인 q키에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⑤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는 담당 키가 많은 검지 손가락에서 일어나는 손가락 연타를 줄이고 모음과의 조합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받침 ㄷ과 ㅈ을 숫자열 2,3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물론 숫자 2,3은 갈마들이를 이용하여
그대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단, 받침 없는 음절 다음에 바로 숫자 2,3을 입력하려면 음절 조합중지키
shift+n키를 누른 후 2,3키를 눌러야 합니다.
2. 자판의 간단 사용법
1) 타자 치는 팔의 각도 : 50° ~ 60°
2) 타자 시의 손가락 배정
① 오른손 : 초성 자음과 모음(오른ㅗ,ㅜ), 왼손 : 모음과 받침 자음
- 모음 ㅜ,ㅡ,ㅒ,ㅠ : r키, c키 → 검지, x키 → 중지, z키 → 약지
- 받침 ㅌ : r키 → 중지 또는 검지
검지로 치는 모음 ㅏ,ㅡ,ㅓ,ㅗ,ㅑ,ㅕ 다음에 오는 받침 ㅌ을 중지로 치면 연타를 막으면서 손가락의 조합이
부드럽습니다. 나머지 조합의 받침 ㅌ은 검지로 치면 됩니다.
- 받침 ㅎ,ㅅ,ㅂ : c키 → 중지 또는 검지, x키 → 중지, z키 → 약지
검지로 치는 모음 ㅓ,ㅗ,ㅑ,ㅕ 다음에 오는 받침 ㅎ을 중지로 치면 연타를 막으면서 손가락의 조합이
부드럽습니다. 모음 ㅏ 다음에 오는 받침ㅎ은 검지 연타로 치는 것이 손목이 꺾어지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 오른손 ㅜ, 마침표, 쉼표 : .키→약지, ,키→중지
- 숫자 : 1,2→소지, 3→약지, 4→중지, 5,6→검지, 7→검지, 8→중지, 9→약지, 0→소지
② 나머지 자리는 기존의 타법에서 사용하는 손가락 배정과 같습니다.
3) 자모 배치에 따른 입력 방법
① 초성 쌍자음(ㄲ,ㄸ,ㅃ,ㅆ,ㅉ) 입력
- ㅇ+ㄱ→ㄲ,ㅇ+ㄷ→ㄸ,ㅇ+ㅅ→ㅆ,ㅇ+ㅂ→ㅃ,ㅈ+ㅇ→ㅉ, ㅉ에서 ㅈ+ㅇ은 검지+중지의 조합으로 타자
- ㄲ,ㄸ,ㅃ,ㅆ,ㅉ은 ㄱ,ㄷ,ㅂ,ㅅ,ㅈ키 연타로도 입력 가능
② 복모음(ㅘ,ㅚㅙ,ㅟ,ㅝ,ㅞ)의 입력
- 음절 조합 중의 입력 : 오른손 모음(ㅗ,ㅜ)과 왼손 모음의 조합
- 초성 없는 중성 복모음 입력 : 왼손 모음의 조합으로만 입력
- 초성 없는 ㅑ의 입력 : ㅣ+ㅏ의 조합 이용
③ 받침 ㅋ의 입력
- 참신세벌식 자판에서는 받침 조합 ㄱ+ㅂ→ㅋ의 사용 권장, 윗글쇠+b키 로도 입력 가능
-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는 f키에 갈마들이로 배치
④ 겹받침의 입력
- ㅆ : q자리에 갈마들이로 배치
- ㄻ : 받침 자음 순서대로 입력 권장
- ㅄ,ㄺ,ㄾ : 받침 자음 역순 입력 권장
- ㄿ :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는 받침 자음 역순 입력 권장
- ㄶ,ㄲ,ㅀ,ㄵ,ㄼ,ㄳ,ㄿ,ㄽ : ㅇ+ㄴ→ㄶ,ㄱ+ㅁ→ㄲ,ㅇ+ㄹ→ㅀ,ㄱ+ㄴ→ㄵ,ㄴ+ㅁ→ㄼ,ㄱ+ㅆ→ㄳ,
ㅇ+ㅁ→ㄿ,ㄹ+ㅆ→ㄽ의 조합으로 입력 권장, 타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
- 초·중성 없는 겹받침만 입력 : 초성 자음으로 입력
⑤ 아래ㆍ의 입력 : 윗글쇠(shift)+m 키에 배치
⑥ 숫자 및 특수 문자, 기호 입력
- 쿼티 자판과는 ;와 / 두 자리에서 위치가 다름
- 특수 문자 및 기호 22개 추가 입력 가능(shift키 이용)
- Shift+n 키에 음절조합중지 키 적용
· 초성 ㄱ,ㄷ,ㄹ,ㅂ,ㅅ,ㅈ,ㅋ의 반복 입력시 사용, 예) ‘ㅋㅋ’ → ㅋ+Shift+n+ㅋ으로 입력
·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 받침 없는 음절 다음에 이어서 숫자 2,3,4를 바로 입력할 때도 사용,
예) '표3' → 표+Shift+n+3으로 입력
3. 손가락 조합을 통한 연타 제거
같은 손가락 연타는 오른손의 초성과 모음, 왼손의 모음과 받침의 조합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연타보다는 자연스러운 손가락의 조합으로 타자 습성을 익히면 자모 배열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연타를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들 손가락 조합들은 새로운 자판을 연습할 때 조금만 노력하면 손가락에 익게 되고 이후에는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손가락이 알아서 움직이게 되어 자연스럽게 타자를 칠 수가 있습니다.
참신세벌식 자판에서 손가락 연타는 적은 양이지만 효율적 타자 입력을 위하여 연타 방지 손가락 조합을 몇가지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괄호 안의 숫자는 신세기님의 천만자모 분석 자료 중 낱자 결합 통계에 나타난 빈도수입니다.
1) 반드시 사용하여야 할 손가락 조합
① ㅣ+ㄱ(빈:20,023) : 중지+약지
② 받침 ㅌ(빈:11,170) : 중지
- 검지로 치는 모음(ㅏ,ㅡ,ㅓ,ㅗ,ㅑ,ㅕ) 다음의 받침 ㅌ에서 검지+중지의 손가락 조합이 굉장히 부드러워 몇 번의
연습으로 금방 익힐 수가 있습니다.
③ ㅗ ,ㅓ+ㅎ (빈 :5,478;7,064 ): 검지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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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참신세벌식이란 것이 나왔군요.. 근 한달 전인 정말 최신으로 나온거네요...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신세벌식이 타자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소유 조금 더 써봐야 하겠지만 손이 많이 편한것 같아요, 숫자키까지 가지 않으면서도 그렇게 겹치는 자판도 없는 것 같고, 기존의 세벌식 스타일과 많이 다른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그렇게 배열이 다르지 않아서 익히기도 쉬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오른쪽 ㅜ 의 위치가 조금 어색한 감이 있지만 ㅌ 의 위치가 아래로 내려온 것도 손가락의 이동이 편한것 같아요 한번 꾸준히 연습해서 갈아탈 의향이 생기네요-완전 시청자의 입장입니다;;
@이나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참신세벌식은 손가락 연타를 거의 없앴고요. 몇 가지의 손가락 조합을 응용하면 손가락 연타와 만나지 않고도 타자를 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기존 세벌식과는 호환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고요. 391(최종) 자판과 비교했을 때 키 누르는 횟수 기준으로 초성 자음에서는 51%(ㅇ,ㄱ,ㅈ,ㅂ,ㅍ), 모음에서 65%(ㅏ,ㅣ,ㅡ,ㅗ), 받침에서 55%(ㄴ,ㄹ,ㅅ)가 일치합니다. 초·중·종성으로 음절을 모아치는 타자의 손가락 흐름이 비슷한 점까지 더하면 꽤나 유사성이 있어 처음 자판을 익힐 때 세벌식을 사용했던 분들은 두벌식 사용자 분들보다는 쉽게 익힐 수가 있죠.
@이나 오른손 모음 ㅜ의 위치가 조금은 생소하죠. .키에 갈마들이로 처음 도입했으니까요. 하지만 초성 다음에 오른손 모음을 치기에는 [,/,p키 보다는 우수한 자리이죠. 특히 오른손 ㅜ 조합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ㅇ(63%),ㄱ(15%)과의 조합성이 굉장히 우수합니다. .키 보다 더 좋은 자리인 o,i키가 있지만 여기에는 빈도수가 훨씬 높은 오른손 ㅗ와 ㅡ가 위치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익숙하게 되리라 예상이 되네요.
참신세벌식과의 즐거운 만남이 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세벌식을 치면서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자판자체가 꺾여 있는 인체공학 키보드를 써보기도 했고 더 고가의 것(기계식)을 구입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참신세벌식은 엄청난 개선타법 인것 같습니다. 온몸에 짜릿한 전율이 느껴집니다. 바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타자 시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좋은 자판을 사용하면서 타자 치는 팔의 자세를 바르게 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자를 칠 때 가장 중요한 팔의 자세를 두가지만 들라면 첫번째로는 타자 치는 팔의 각도입니다. 범용 자판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편안한 팔의 각도는 70°이지만 일반적인 책상 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팔의 각도는 65° 정도입니다. 만약 자판을 책상 아래로 내릴 수만 있다면 자연스럽게 70°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이 타자 치는 내내 팔과 손가락을 일직선 상태로 유지하면서 손가락의 자유도 범위와 팔의 이동을 통해서 타자를 쳐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손목을 꺽거나 회전하지 않고 타자를 쳐야 손목의 통증을 없애면서 오타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오타는 타자의 흐름을 끊고 속도를 저하시키면서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가장 치명적인 주범입니다.
더불어서 효율적인 타자를 위하여 한 가지만 더 언급한다면 한글 타자에서는 타법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원래 범용 자판이 알파벳을 사용하는 영어권에서 탄생한지라 영어 문자에 맞게 설계되어 있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운지법도 쿼티 자판에 최적화되어 있죠. 당연히 영어 등 자소 단위의 문자를 기반으로 한 자판에서 음절 단위의 한글을 칠려고 하니 필요한 키의 수가 늘어나면서 음절 모아치기의 특성 상 무리가 따르게 되고요.
그래서 때로는 어쩔 수 없이 손목이 꺽이기도 하고 연타가 증가하기도 하면서 무리한 상황인 줄을 알지만 숫자옅까지 사용하기도 합니다. 영어 자판에 한글을 얹어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손목 꺽임이나 연타를 줄이기 위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조금 복잡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타법에 의한 접근입니다. 예를 들면, 세벌식의 경우 주로 연타와 손목 꺽임이 일어나는 왼손에서 검지와 중지의 경계선 상에 있는 r키와 c키의 손가락 배당을 잘 조정하면 손목 꺽임은 완전히 없앨 수가 있고요. 연타도 자연스런 손가락 조합을 가져 가면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대부분의 연타를 없앨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참신세벌식에서도 당연히 적용을 하였죠.
타법에 의한 피로도 감소 요인이 얼마나 위력적이냐 하면, 위에서 언급한 r키의 손가락 배당 방법만을 두벌식에 적용하기만 해도 두벌식 연타의 반 정도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두벌식으로도 효율을 내면서 매끄럽게 타자를 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하여간 타법에 의한 피로도 감소 요인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간과해 왔죠.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타자라고 하는 것이 손에 익어지기만 하면 이후에는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손가락이 알아서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연타로 치는 것보다는 손가락 조합이 자연스럽고 훨씬 편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좋아하고 익히기도 쉽습니다.
이러한 타법 상의 접근은 자판 사용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은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생활 속에서 조금씩 쓰시는 분들이야 두벌식이면 어떻고 세벌식이면 어떻겠습니까. 다 똑 같은거죠. 문제는 사용량이 많아서 열악한 타자 환경에 있는 분들이죠. 그 분들은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하니까 필요하다는 것이죠.
제가 말이 길어진 거 같습니다. 하여간 참신세벌식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저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네요.
댓글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자판안 확정을 축하드립니다. 지난번 그림과 대조해보니 왼손의 중지-약지 사이선이 검지-중지 사이선으로 바뀌었군요. 손의 각도를 바꾸고 호환성 부분을 건드려서 효율성을 높이는 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보내주신 오세모이 자판에 대해서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자판안을 연구하고 실험해서 세모이 자판에 적용을 하고 싶지만 요즘 시간이 없어서 이 부분에 대해 많이 연구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무튼 자판안의 확정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세기님의 지적과 도움 덕분에 많은 진전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효율성 측면에서는 거의 검토가 끝이 났고 개발 과정을 포함하여 5개여월간 시험 사용 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확정안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관심과 자료 제공, 의견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소유 오히려 소유 님께로부터 제가 그 동안 더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어서 맥용 구름입력기에도 업데이트 됐으면 좋겠네요
Z나 4도 약지로 치는 걸 추천하시나요?
숫자 4는 숫자열에서 가장 치기 수월한 위치에 있는 키입니다. 기본 자리의 손 위치에서 중지로 치게 되면 팔을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만 움직여서 쭉 뻗어서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 방향도 팔의 각도와 일치하기도 하고요. 만약 약지로 4키를 치게 되면 우선 이동 거리가 중지보다 길고요. 손가락 길이도 중지보다 짧기 때문에 손가락의 자유도 범위 내에서는 칠 수가 없어 팔을 움직여야 합니다. 이는 중지로 치는 것보다는 비효율적이죠. 숫자 4키는 중지로 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z키는 세벌식에서는 대부분 받침이 배정되는 자리로서 모음에 이어서 치게 되는데요. 이동 거리 측면에서는 소지와 약지의 어느 손가락으로 치나 거의 같고요. 약지의 이동 방향이 팔의 각도와 일치하여 다소 유리한 점이 있죠. 약지 또한 소지보다는 힘이 좋아 훨씬 안정감도 느끼게 되고요. 하지만 손가락을 움직이는데는 소지가 훨씬 편합니다. 기본 자리인 s에서 약지는 구부러져 있는 상태에서 더 안쪽으로 구부려 z을 치게 되면 힘이 좀 듭니다. 반면에 소지는 a자리에서 비교적 펴진 상태에서 쉽게 z로 이동할 수가 있죠.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볼 때 저의 판단으로는 소지로 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또한 z키에 약지를 배정하게 되면 모음과의 조합에서 손가락을 많이 벌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세벌식 계열의 w,s,x에 배정된 모음 다음에는 연타로 쳐야 하는 불리함도 있고요. 전반적으로 z키에는 소지를 배정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z키의 받침을 약지로 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r+z조합에서 검지+소지로 치면 손목이 꺽이기 때문에 검지+약지로 치는 것이 훨씬 편하죠. 아니면 중지+소지로 쳐도 되고요. 이는 다소 예외 타법에 해당되기 때문에 조금 번거럽기는 하죠. 효율적으로 타자를 치기 위해서는 쿼티 자판에 한글을 얹은 세벌식 자판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참신세벌식D의 숫자 입력 방법에 대해 추가적인 입력 방법을 제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송이2 종이3장 이런 것을 칠 때는 반드시 esc를 눌러야 하나요?
다른 방법을 제공해야 하지 않을까요?
다행히 이런 경우가 맞춤법상은 많지 않네요.
숫자 전에 빈칸이 와야 하지만 실제 글을 칠 때는 빈칸 생략하고 숫자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명사에 index로 숫자를 붙이는 것은 사용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1, 고양이2 등...
예, 숫자 2,3을 받침이 없는 음절 다음에 바로 입력하면 숫자 대신 받침 ㄷ과 ㅈ이 입력되는 현상입니다. 이는 숫자와 받침 자음을 동시에 사용하는 갈마들이 입력방식의 한계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esc키나 방향키를 누른 후에 숫자 2,3을 치는 방법이 있죠. 물론 포졸2,3과 같은 받침이 있는 음절 다음에는 그냥 숫자 2,3을 이어서 치면 되고요. 수요2, 수요3과 같이 받침이 없는 음절 다음에 이어서 숫자 2,3를 입력할 때에는 esc나 방향키를 누른 후에 숫자 2,3을 누르면 됩니다. 하지만 이걸 의식하고 있지 않으면 오타없이 바로 입력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행히 일상 생활 용어에서는 빈도가 거의 없으리라 보고요. 학술 용어로 기술하거나 파일명, 라벨을 붙이는 입력에서는 종종 나오리라 봅니다. 저의 경우에는 esc를 잘 사용하지 않는 `키로 옮기고 `,~을 esc키로 이동시킨 후 `키+2,3으로 조합성을 개선하여 받침없는 음절 다음에 2,3을 입력하고 있습니다. 키 이동하는 것은 http://www.codeplex.com/sharpkeys에서 sharpkeys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다른 방법이 윗글쇠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2와 @, 3과 #를 갈마들이로 숫자 2, 3키의 윗글쇠에 반영하면 받침없는 음절 다음의 숫자 2,3의 타자를 ‘윗글쇠+2,3키’의 입력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직관성과 간편성 측면에서 두 번째 방법이 접근성이 좋다고 보이는데요. 받침이 있을 때에는 그냥 2,3키를 누르면 되고요. 받침이 없는 음절 다음에는 윗글쇠를 누르는 거죠. 블롬달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유 숫자 2, 3의 경우를 윗글쇠로 입력하는 방법은 글자 뒤에 특수문자 @, #를 사용할 가능성이 숫자를 이용하는 경우보다 매우 낮아서 그런건가요?
@소유 이나님께서 지적하신대로 특수문자를 입력하는 경우도 있어 차라리 esc나 탈출 문자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윗글쇠 w', '윗글쇠 e'를 2, 3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이나 예, 그래서 윗글쇠를 사용하는 방안을 생각했는데 이 또한 빈도수는 극히 적지만 2차적인 예외 사항의 번거러움을 생산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블롬달 의견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조합중지키를 `자리에 두게 되면 `를 다른 자리로 옮겨야 되는데 이는 기존 자판과의 호환성에도 문제가 생기고 과연 거의 사용하지 않는 ‘무받침 음절+2,3’의 조합을 위하여 키 자리까지 이동하여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암만 생각해도 그냥 esc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무받침 음절+2,3’의 빈도수에 맞는 조치인거 같습니다.
조합 종료 키를 이렇게 구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합 종료 키의 또 다른 기능을 생각해보니 요즘 젊은 세대에서 사용하는 초성체를 쓸 때에도 조합 종료 키의 기능이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캬캬캬캬'를 치기가 참 편하군요.
제가 감사 드려야죠. 여러 분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결론을 낼 수가 있었네요. 워낙 초성키를 조합하는 경우가 많아 초성 자음을 연속으로 사용해야 할 때에는 긴요하게 쓰이겠죠.
한번 일반 버전을 써보고 있는 데, 확실히 기존의 자판들 보다는 편한거 같네요. 숫자 키를 안 쓰다보니 손이 덜 꼬이는거 같기도 하고요. 좋네요. 오히려 기존 자판하고 아예 다르니 덜 햇갈리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거는 ㅆ 이나 ㄸ 을 쓸 때 항상 ㅁ+ㄱ 또는 ㅁ+ㅈ 을 써야하는 건가요?
반대로 ㄱ+ㅁ 이나 ㅈ+ㅁ 을 써도 될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오른손에서 두 키를 연속으로 치는 경우는 쌍자음을 칠 때와 초성자음+오른손 모음을 조합할 때입니다. 오른손이든 왼손이든 한쪽손 연속치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드러운 손가락 조합입니다. 그래야 피로도를 줄이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칠 수가 있습니다. 손의 구조상 연속치기에서는 검지에서 소지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손가락에 부담을 덜 주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왼손의 모음+받침의 조합에서도 모음을 오른쪽에 받침을 왼쪽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죠. 실제로 ㅁ+ㄱ,ㅁ+ㅈ의 조합이 이런 타자를 치는 손가락의 흐름에 맞고 ㄱ+ㅁ,ㅈ+ㅁ의 조합보다는 손가락 조합이 부드럽고 더 빨리
칠 수가 있습니다. 처음 자판을 배울 때는 속도가 늦어 별로 못 느끼지만 속도가 빨라지면 쉽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는 ㄱ+ㅁ과 ㅈ+ㅁ이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생각하여 양방향으로 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효율성 측면에서 맞지 않아 한쪽 방향만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소유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벌식 자판 입문하려고 하는데, 참신세벌식D 자판으로 입문해도 괜찮을까요? 저는 음성파일을 들으면서 녹취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1시간이상 계속해서 빠르게 타이핑을 하면서 손에 최대한 무리를 덜 주면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참신세벌식D 자판에서 'ㅁ'은 검지, ','은 약지, '.'과 'ㅜ'는 소지로 입력하는 게 맞는 건가요? 예를 들어 Z,X,C,V키를 각각 약지, 약지, 검지, 검지로 입력하는 것 처럼요.
예, 참신세벌식은 연타를 없애고 손목 꺽임을 없게 하여 피로도를 최대한 줄인 자판입니다. 자판에 익숙하게 된다면 고속으로 장시간 타자 치는 환경에서는 속도보다는 피로도 측면에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운지법은 다 정확하게 말씀하셨고요. 단지, Z키는 소지로 치시는 것이 자연스럽고 편합니다. Z키를 특수하게 약지로 칠 때도 있지만 그 경우에는 기본 위치(S키)에서 구부러져 있는 약지를 더 구부려서 Z키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더 들어가고 이동 거리도 더 깁니다. Z키는 손목이 꼬이는 경우가 아니면 소지로 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오랜 시간 타이핑 시에 어느 정도의 피로도와 빠른 속도도 가능한 자판은 무엇일까요? 신세기님은 세모이 자판은 빠르지만 긴 문장을 오랫동안 계속 칠 경우에는 이어치기 자판을 추천 하시더군요. 우선 지금은 참신세벌식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아이패드를 쓰는데 '세벌키보드' 라는 앱에서 참세벌식 자판도 업데이트 될 수 있을까요?
@보노 답글이 길어져서 게시판 ‘세벌식 질문/답변’을 통하여 답변 드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소유님, 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름입력기나 다른 입력기에 참신세벌식D가 업데이트 되었나요?
참신세벌식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이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맥용 입력기에 참신세벌식이 반영되었다는 소식을 듣지는 못하였습니다. 입력기 개발자 분께서 결정하는 사항이라 저도 답답하고 안타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좋은 자판 개발하시느라 노고가 많습니다.
인체공학 (ergonomic)키보드 사용자가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그런 키보드들의 공통된 특성이 좌우분할인데 B위치는 왼쪽으로 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http://i.ebayimg.com/images/g/TIcAAOSwuGxZk81S/s-l1600.jpg 사진 참조해 주십시오. 조만간 제가 쓸 키보드입니다.
참신세벌 좋은 자판으로 보입니다. ㅋ의 초성과 종성이 같은 위치인것도 기발하고요. 그런데 ㅋ의 위치가 왼손인 B에 가 있다는것 하나 때문에 인체공학 키보드에서 외면받지않을까 걱정입니다. 참고하시라고 몇 줄 남깁니다.
그리고 장차 대세를 이룰 키보드는 지금처럼 키의 세로배치가 엇갈리는 것이 아니라 straight 하다는 점입니다. 사람 손가락이 직선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가로로는 파도처럼 가운데 손가락 부분이 높습니다. 손 모양 그대로죠. 그리고 그간 많이 놀고(?)있던 엄지에게 다양한 작업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종성의 일부를 엄지에게 나눠주는 발상도 좋을 듯 합니다. 이런 점도 자판개발하시는데 참고해야할 날이 머지않아 도래할 걸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키 숫자를 왜 지금의 숫자로 제한해서 생각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영문자판을 수용하면서 한글에 특화된 (더 많은 키의) 키보드가 낫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멀리 나갔죠?
글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키보드도 여러가지 형태 써보고 세벌식 자판도 여러가지 시도해 봤지만, 갈수록 타이핑이 귀챦아지고 손가락 관절이 아프네요. 업무적인 타이핑은 사람을 시키면 될 테지만, 돈 안되는 글을 쓰고 싶은 생각때문인지 세벌식업계(?)를 계속 관찰하게 되네요.
입력계의 메시아가 강림하시길 고대합니다.
예,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초성 ㄸ의 조합방법이 ㅁ+ㅅ인데 설명 업데이트가 아직 안 되었군요.
예, 이제서야 수정을 하게 되었네요. 늦게 답변 드려서 죄송합니다.
ㄸ의 빈도와 효율성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ㅇ+ㅅ→ㄸ의 조합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ㅁ+ㅅ의 조합에는 ㅆ을 배치하였습니다.
초기에 비해서 글자배치가 많이 바뀌었네요..
실전 사용을 거듭하면서 개선 사항이 많아졌습니다. 타자 속도를 최대한 올리고 피로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다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환성 보다는 효율성 위주의 개발 관점에 서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개선 사항이 올라왔었네요. 감동입니다. 최신걸로 받아서 사용하겠습니다. 요즘은 타자 칠일이 적어 연습 부족 상태인데 다시 분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판 개발이라는 것이 타자 속도가 올라갈수록 더 민감한 사항에도 영향을 받아서요. 최근까지도 수정사항이 생기네요. 타속이 500타가 넘어가면 타자의 리듬, 손가락 조합의 안정성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이런 사항까지 고려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수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