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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각 | Call | Band | Mode | No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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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z | DS3OON | 144MHz | FM | 59 59 Okcheon |
02:33z | DS4OYX/M | 144MHz | FM | 35 35 Namwon |
02:38z | DS4RGN/M | 144MHz | FM | 59 59 Jeongup |
02:55z | DS4QYP/P | 144MHz | FM | 57 57 Moaksan |
여기저기 주파수를 돌려봐도 조용하다...
그러다가 11시10분경에 옥천의 DS3OON님과 교신 시작...
두번째는 남원에서 자동차로 이동중이신 DS4OYX님...신호가 흔들흔들
세번째는 멀리 정읍의 DS4RGN님...따님 시험보고 오시는 길에 잠시 정차하고 교신...
네번째는 모악산 헬기장에서 등산중이신 DS4QYP님...핸디 헤리칼 안테나로 교신 성공...
교신이 끝나갈 무렵에 몇분이 정상에 올라오시고...
저도 서둘러서 안테나와 장비를 철수하고...다음코스로 이동준비...
그러면서 SOTA깃발을 꺼내서 나름 향로봉 정상 인증샷을 찍고...
바람과 같이 이동해서 다시 안부삼거리에 도착...
잠시 고민하다가(그냥 내려갈까 고민...) 여기서는 안국사방향으로 고고씽...
이동중인 능선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적상호(양수발전소의 상부댐)가 보이고...
무슨 사연이 있길래...이렇게 모진 삶을 사는지...
다시 안렴대와 안국사로 향하는 삼거리 도착...
안렴대 방향으로 향하는데...
오늘 여기에 간 사람은 없는 것 같다....사람 발자국 전무...동물 발자국 한개만 존재...
무인지경의 길을 걷다가...안렴대 도착...
경치가 좋다는 안렴대에 올라서 여기저기 둘러본다...
사진 좌측의 덕유산리조트의 스키슬로프가 가 잘 보이고...
거기에서부터 우측으로 백암봉,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서봉의 덕유능선이 잘 보인다...
안렴대에는 언젠가 안테나가 설치되었었는지 안테나자리도 보이고...
지금은 비어 있네요...
안렴대에 약간 윗쪽에 위치한 낭떠리지에 자리한 굵은 나무...
혹시 꽃이라도 핀다면 그 경치가 아주 좋을것 같다...
계속해서 무인지경의 길을 고고씽...안국사로
안국사에 도착해서 제일먼저 본 건물...해우소...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에는 아무도 안온듯 발자국이 없네요...
더욱더 색깔이 진해진 '세도우'님...
언제나 날 경호하면서 오늘도 아직까진 동행이 잘 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순찰을 돌았나...강아지의 발자국만이 눈에 남겨져 있고...
안국사에서 여기저기 둘러보고...거기에 있는 산행안내도를 다시 보고 가야할 길을 재촉합니다...
안국사에는 사람의 흔적은 전혀 안보이는 가운데...
다시 큰법당과 향로봉방향으로 전진...
이해를 돕기 위해 안국사의 이력을 간단히 남깁니다...
고려시대 충렬왕때 창건...1989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네요...
계단아래에서 바라본 '청하루'...
고성방가,음주가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듯...
극락전등을 살펴보는데...
개 한마리가 경계의 자세로 엄청시리 짖어대고...또 한마리가 싸울듯이 뛰어와서 위협을 하네요...
근데 경네에는 아무도 없나봐요...이 소란에도 사람의 흔적은 없고...
구경좀 할려고 했으나 개새끼들 때문에 그냥 철수...
계속해서 다시 하산을 위해서 향로봉 방향으로 오름질 시작...
잠시 오르면 다시 나타난 능선길...
룰루날라 능선길을 가다가...적상산 정상에는 정상석도 없고...휴대폰 기지국만 있어서
잠시 지나가다가 가장 높은곳에 들려서 정상안내 시그널 두장 걸어두고...
오늘 세번째 오는 능선의 삼거리...서창공원지킴터까지 2.8km...
햇빛이 밝아서 그런지 장도바위가 잘 보이네요...
터덜거리면서 서창마을에 도착...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안내판에는 520년 되었다는디...지금은 더 되었을 것이고...
이나무도 초록의 잎이 달린다면 더욱 멋진 모습일 것이고....
서창마을에서 급경사를 한참 올라서 능선길로 향로봉,안렴대,안국사를 구경하고...
다시 서창마을로 하산한 산행 코스....눈도 제법 있었고...
거리상으로는 딱 10km로 나왔네요...
적상산은 지난 봄에 왔을때도 사람구경하기 힘들었었는데...오늘도 마찬가지....
총10여명정도 본 것 같음...
이제 겨울산행이 거의 막바지에 이른듯한데...
앞으로 며칠더 열심히 다녀서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네요...
다음주에는 3일연휴지만 여러가지 바쁜 일정이 많아서 어디로 갈지 지금 고민중...
다음산은 어딜까????....허약 위현동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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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적인 자슥들은 스틱으로...ㅋㅋㅋ
멋쟁이.... 즐감했어요..
감사합니다...허접해서리
이 주말에도 어김없이 다녀오셨군요!
덕분에 재미있는 사진 잘 보았습니다.
사용중인 어플은 무엇 인가요?
적상산은 붉은치마를 펼쳐놓은것과 같다는 산으로 가을이 제맛이라고 합니다...어플은 트랭글...입니다...
눈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쉬이~ 이번에도 즐감 입니다73
즐감하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