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s 스테이크 하우스
자리가 외진 곳이라 안타까운 스테이크하우스. 검정톤으로 깔끔하게 실내장식이 되어 있고 유리벽이라 밖이 잘 보인다. 평촌먹자골목이나 백운호숫가라면 손님들 발길이 끊이질 않겠다.
이른 시간이라 칠리등심스테이크(9,900원)를 주문했다. 따뜻한 빵과 함께 나온 크림스프는 느끼하지 않고 아삭아삭 씹히는 건더기가 많이 든 것이 더 달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샐러드에 이어 뜨거운 팬 위에 고기와 함께 갈아서 마요네즈와 버무려낸 감자, 볶음밥 등이 오목조목 예쁘장하게 놓였다. 고기는 두툼하지 않아 육즙을 느낄 수 없지만 제법 그릴에 구운 맛이 난다. 칠리소스가 맵다기 보다는 단맛이 강해서 고기맛을 가리는 것이 아쉽다.
등심스테이크(16,000원) 안심스테이크(15,000원)
제법 갖춰진 와인리스트가 있어 마니아라면 좋아하겠다. 점심에는 치킨스테이크를 5,900원에 제공한다.
안양 E마트앞 비산사거리에서 수원방향으로 5백여미터 가면서 다리건너 우회전. 안양7동 덕천마을로 들어서는 덕천교 다리앞 사거리에 있다. 031-441-9819
첫댓글 혹시...태진회관 1층에 있는 스테이크집인가요?
그곳 맞아요..태진회관 1층~ 아마 태진회관사장님 아드님이 하신다는 얘기 있더데..
덕천마을족에 스테이크집이 있다니...좀 의외네여. 맛이 어떨지 궁금하군여.
우리 요기두 함 맛보러 갈까나?
지수맘이 탄력 받았네????ㅋㅋㅋ
지나가다 몇번 보았는데 저도 어쩜 저런곳에 스테이크 하우스가~~? 했어요~^^
저도 참 쌩뚱맞은 자리에 오픈하셨네 했는데... 하긴 그래서 더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차없는 사람은 가기 힘들겠군여..
시내 버스 10번 타시면 덕천마을 옵니다. ^^ 덕천초교 사거리쯤에서 내리셔서 좀 걸으시면..^^
이마트 쪽에서 슬슬 운동염 걸으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저는 유원지쪽 사는데 안양천 따라서 데이트도 할겸 걸어서 가는걸요~
저희 친정집 근처에 잇는 집이지요..오다가다 눈도장만..
여기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느끼하지도 않고 좋았어요...^^
저도 가끔 가는 집인데여~ 양식에 비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입에 맞더라구여~
오호~새로운 명소가 탄생 직전에 있군요~가보신 분 사진과 함께 실감나는 맛집방문 후기 부탁해요~~~
거기 진짜 맛있어요, 저도 한번가봤다가 너무 맛있어서 단골이되었지요... ㅎㅎ 한번 가보세요....
어제 갔었는데....맛은 둘째치고...서비스는 꽝이던데요..ㅡㅡ;; 덥고...홀직원은 하난데 통화하느라 바쁘고.ㅡㅡ 다른덴 다 먹으면 알아서 와서 식사끝난거확인하고 가고 그러던데...치워달란말 하기전까진 쳐다도 안보고..ㅡㅡ 뭐..그래서 나름 테러하고 왔지만..ㅋㅋ;; 갠적으로 칠리소스는 정말 비추..칠리 치킨 스테이크 시켰는데..데리야끼인줄 알았다는..ㅡㅡ^
가고픈 생각이 날아가네요
아;; 저희동네네요 덕천쪽에서도 바깥쪽에서 돌고 있어서 몰랐는데;; 실내가 저랬구나...
스테이크는 그런대로 먹을만 한데 성의없이 나오는 샐러드에 왠지 싸서 그런가 하는 느낌 받았어요. 차라리 제값 받고 제대로 해주지...
런치만 드셔보셨나보네요... 디너를 한번 드셔보세요~ 생각이 확 바뀌실껄요? 그리고 제생각에는 런치 6000원,10000원짜리가 나오면 얼마나 잘나오겠어요 그가격에~ 전 괜찮던데... 제가 단골이되서 그런진 몰라도 암튼 전 만족합니다 ^^
여기 정말 맛있습니다. -0-;; 서울에 있는 왠만한 스테이크집보다 저는 이집을 더 좋아해요. 손님이 없으니까 오히려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직원분도 저는 친절했는데~^^
주말에는 런치가 안된다는..ㅡㅡ 제값주고 먹었는데 맘 확 상했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