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산(文福山)-1013.5m
◈날짜 : 2009년 07월1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북 청도군 운문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사이 운문령
◈산행소요시간 : 3시간10분(09:50-13:00)
◈교통 : 마산-동마산요금소(08:09)-동창원요금소(08:16)-25번도로-55번고속도(08:49-55)-24번도로-가원식당:오일뱅크주유소(09:15-23)-69번도로(09:37)-운문령(09:59)
◈산행구간 : 운문령→894.8봉→964봉→문복산→너럭바위→능선→삼계리
◈산행메모 : 밀양요금소에서 24번도로를 따라간다. 언양까지 이어줄 24번도로의 확포장이 아직도 공사 중이다. 얼음골입구로 진입하여 새 터널을 통과하여 69번도로로 진입한다. 구불구불 오르면 산행들머리 운문령이다.
먼저 도착한 관광버스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도블록이 깔린 길을 따라 올라간다. 폐건물을 지나며 밋밋한 산책길이다. 왼쪽에서 약하지만 시원한 바람도 온다. 10분후 잡초에 덮인 헬기장을 만난다. 산책길로 진행하다 봉에 오르니 나무위로 894.8봉과 문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내려서니 눈길끄는 쉼터소나무도 만난다.
막아서는 봉을 향해 밋밋하게 가서 짧은 之자를 그리며 가파르게 오르니 894.8봉이다(10:25).
울산에서 왔다는 팀이 휴식중이다. 시작부터 같이했던 낙동정맥을 오른쪽으로 보낸다. 직진 길은 작은 오르내림이다. 등산로를 정비하느라 베어진 나뭇가지가 발에 걸린다. 왼쪽으로 산줄기가 가지를 치고 나가는 964봉이다(10;44).
여기서도 단체팀이 휴식중이다. 암릉을 만나며 시야가 트인다. 뒤로 고헌산과 지나온 능선이다.
그 왼쪽으로 산내면 여러 마을과 그 뒤로 낙동정맥이 눈 아래로 펼쳐진다.
정면에 두루뭉술한 문복산이 다가온다.
돌길도 사이사이 만나는 잡목숲길을 밋밋하게 내려가서 숨차게 올라 전망바위다. 뒤로 지나온 능선과 멀리 천성산이다.
그 왼쪽으로 저만치 멀어진 고헌산이다. 돌탑을 만난다.
헬기장을 자나서 사람들로 왁자지껄한 정상이다(11:26).
<언양301, 1982재설>삼각점과 청도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은 그대로다.
왼쪽으로 지나온 능선에 눈을 맞춘다.
진행방향으로 옹강산이 눈 아래로 가깝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잡목이 울창한 숲길이다.
올라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너럭바위를 만난다.
전망바위에 올라선다(12:00).
지나온 문복산을 돌아본다.
정면에 상운산쌍두봉과 가지산, 운문산이다.
지룡산 뒤로 억산도 보인다.
바위굴도 만난다.
헬기장을 두 번 만나고 밋밋한 길은 이어진다. 아직도 송진채취의 상흔이 남은 소나무를 만난다.
길은 능선으로만 이어지고 작은 바위를 지나며 아래로 쏟아진다. 나무사이로 주차장이 보이더니 등산안내판이 있는 공터에 내려선다(12:47).
이어서 삼계리노인회관을 만나고
운문령에서 내려오는 69번도로다.
왼쪽으로 칠성슈퍼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감한다(13:00).
계곡 여기저기에 운집한 차량들과 사람을 보니 벌써 여름휴가철이다. 엊그제 내린 비로 물소리도 들린다.
#승차이동(16:44)-운문사삼거리(16:47)-매전면-상동역(10분정차)-밀양요금소(17:53)-남밀양요금소(17:59)-동창원요금소(18:22)-동마산요금소(18:29)-마산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