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칠봉은 설악산과 오대산을 연결하는 중간쯤 위치에 있으며 응복산, 구룡덕봉, 방태산이 가까이 있다. 등산코스 보
다는 삼봉약수가 더 유명하며 삼봉약수에서 2km 지점에 있다.
삼봉약수에서 시작되는 북릉 2km를 쉽게 올라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 보다 노련한 등산인들은 구룡령에서부터 시작
하는 등산코스를 일반적으로 이용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삼봉양수 입구 샘골에서 시작한다. 삼봉약수 입구에서 삼봉약수 까지는 약 4km가 된다. 승
용차로는 삼봉약수터 입구까지 바로 갈 수 있다. 삼봉약수터 입구에는 자연휴향림이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에는 산
막 6동, 산장 19실, 단체숙소등이 있다.
구룡령에서 오르면 산행시간은 더 걸리지만 단조롭지 않고 능선일대가 완만하여 산행하기가 쉽다. 능선으로 이어진
7개의 봉우리를 지나면 정상이다
방태산[芳台山] 1,436m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상남면
방태산(芳台山 ; 1,444m)은 강원도 인제군의 기린면과 상남면,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백두대간 갈전곡봉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가칠봉(1,241m).응복산(1,156m). 월둔고개를 거치며 구룡덕봉(1,388m),주억봉(1,444m),
1405봉, 1413봉, 깃대봉(1436m)등의 연봉을 이룬 웅장한 산으로,그 연봉을 따라 이어지는 능선은 내린천에 이르러
그 맥을 다한다. 남쪽엔 사태골,약수골을 비롯한 하니계곡이 수려하고, 북쪽에는 대골,저당골를 비롯한적가리골이
특히 유명하다. 삼재불입지처(三災不入之處)로 유명한 "삼둔 사가리"가 바로 이 방태산 자락에 있다.
그 옛날 난리를 피해 숨을만 한 피난처가 바로 이곳 이었던 만큼 오지중의 오지 이라서 그동안 이 산을 찾는 이 많
지 않았으나 지금은 옛날과 달리 교통이 원할하여 차츰 찾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적가리골의 가을단풍 비경
은 전국 제일 명소중의 하나로 손 꼽히고 있다.
개인산(開仁山 1341m) , 방태산(芳台山 1430m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상남면의 경계를 이루면서 우뚝 솟아 있는 방태산은 백두대간상의 갈전곡봉에서 서
쪽으로 갈라진 지맥에서 웅장하게 솟구친 거산이다. 북쪽으로는 설악산과 점봉산 남쪽으로는 개인산과 인접
해 있다.
멀리서 보면 주걱처럼 생겼다해서 주억봉(1,443.7m)이라고 부르는 이 봉은 지형도에서는 방태산 정상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현지 주민들은 주억봉 서쪽에 있는 1,435.6m(푯대봉)봉을 방태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직까지는 교통이 불편하여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있는 아침
가리골계곡, 적가리골계곡, 개인동계곡, 하니동계곡, 대골 등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다.
동서로 길게 이어지는 주능선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이고 북쪽으로는 설악산과 점봉산이 시
원스럽게 바라보인다. 동쪽으로는 구룡덕봉과 응복산, 가칠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백두 대간이 한눈에 바
라 보이고, 남동쪽으로는 개인산이 가까이와 닿는다.
첫댓글 산행안내---산행코스및 찬조금이 결정 되었기에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