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근거로 시작하는 말이다
귀신이라고 하는 것은 앞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영혼기습이란 4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과 같이 육신을 가지지 못한 것이 곧 귀신이다.
그래서 귀신은 필요시에는 인간의 형상을 그대로 표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귀신과 다른 것은 육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육신을 움직일 수 있는 사고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귀신은 귀신 밖에는 모르고, 인간을 알리가 만무하다.
결국 신의 제자라고 하면 신내림을 받은 사람,
소위 무당, 무속인, 점쟁이라고도 표현하지만 이들은 인간에 대한 상담을 하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귀신 얘기 밖엔 할 수가 없다.
너의 집에는 어떤 귀신이 붙어있고, 몇대 조상이 너를 괴롭히고, 어느 귀신이 너를 돌본다는 둥,,,,,
신의 제자, 무당들은 신이 접시되는 경우에는 귀신의 영혼으로 푸는 것이므로 인간에 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고, 할 수도 없다.
결국 귀신이 시키는 대로 답하고, 영감이 오는 대로 답하고, 집히는 대로 답할 수 밖에는 없다.
그러니 접신이 된 순간부터는 인간에 대한 얘기는 절대로 할 수 없고, 알 수도 없고, 물으면 나오는 대로 답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무당이다 .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귀신을 부르자니 돈이 있어야 하고, 결국에는 굿으로 결정 나겠지요?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귀신은 더 큰 귀신에게, 능력이 있는 귀신에게 비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왕신에게도 빌고, 산신에게도 빌고, 터신에게도 빌고,
그래서 태백산으로, 지리산으로, 계룡산으로 가야만 한다.
그런데 빙의는 다른데, 도움이 되지도 않는 귀신, 즉 아귀라는 것이다
아귀가 내 몸에 붙어 있으니, 내 놈은 실제로 아귀의 몸이나 다름없는 것이 겠지요?
그래서 그 아귀의 몸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이 빙의라는 것이요?
신들림은 신의 제자가 되기 이전이전에 벌써 신과의 접신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그렇다면 신을 받아드리든지, 아니면 내치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겠지요?
천부경 운명과학에서 보면, 귀신은 영혼의 세계로 가지 못하는 영혼들이라고 한다 결국 영혼의 세계로 못가니, 인간세계에 남아 인간의 몸을 빌릴려고 하는 것이다.
이게 바로 신의 세계인데,
신의 세계는 결국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가 쉽지는 않다.
그 신을 철저하게 숭배해야만이 밥을 줄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언제든지 가버릴 수도 있다.
이런 신들은 좋은 신들이지만, 그렇지 않는 신들이 바로 아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