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현재 3개 야전군 체제로 유지되고 있으며, 3개 야전군 외에 별도로 한미연합사령부(ROK-US CFC)가 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전시 작전을 총괄하는 기구이며, 연합사 지상군구성군은 산하에 대한민국 육군 1, 3군과 미국 육군 제8군을 예하에 둔다.
국방부에서 병력 위주의 구조에서 부대 수를 주리고 기동부대의 전력을 강화하려는 국방개혁2020 계획에 따라 지상작전사령부와 제2작전사령부, 특전사령부, 항공사령부, 유도탄사령부와 5개 군단, 2개 기동군단 체제로 전환된다. 1군과 3군이 통합되어 새로이 신편된 지상작전사령부에 5개의 군단과 2개 기동군단이 편성되며, 수도방위사령부는 임무와 기능이 바뀌어 기동군단에 편성될 예정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