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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지리적으로 익숙하지않고 언어 불통하여 일부 참고서적에 의존했습니다.
베트남속의 珍珠 “다낭,호이안,후에” 관광.
(건아산행회 55차 행사를 겸한)
일 시: 2018년 10월 15일~ 20일(4박 6일). ※時差: 대한민국 時 -2시간(늦음).
행선지: 베트남 다낭, 호이안, 후에 일원.
같이 간 일행들(총 30명)
건아회원- 옥치관, 옥숙표(2), 권혁포, 서용호, 유태근(2), 김승희, 김동락(2), 윤동경,
신수덕(2),정일명, 원용선, 윤영희, 김보금, 신원상, 18명.
비 회 원- 김봉식(서울), 백순녀(용선친구), 손광자, 정효점(신애희 소개)
이중희,정연자,차태연,구명자,조동화,허말임,차능애,최화갑(김동락 소개) 12명.
출발~도착 경유지: 10/15일 19:00 김해공항 국제선 집결→ 22:30 항공기(LI075편) 출발→ 10/16 01:00경 다낭국제공항 도착, 베트남 현지 가이드 “리엔”양 만나→ 호텔로 이동 중 한국 안내자, 부산 광안리 출신 30대 중반의 청년“김지석”군을 만나다.→ 한 강이 흐르고 교량의 난관이 용트림 모양으로 용 다리(橋)가 내려다보이는 다낭 “므엉탄 호텔” 투숙→ 10/16일 조식 후 11:00까지 휴식, 11:30 가이드 미팅→ 다낭 대성당→ 까오다이교 사원 관람 후→ 호이안 으로 이동, 일본냄새 나는 차오처우 관람 후→ ①풍흥의 집→ ②내원교→ ③광둥(光㪳)회관→ ④떤키의 집→ 목공예 마을→ 호이안 야간 시티투어(선택관광)→ 투본강 투어(燈 띄우기, 선택관광)→ 므엉탄 호텔 투숙→ 10/17일 호텔 조식 후 11:00 가이드미팅→ 바나산 국립공원(케이불카 탑승) 관광→ 전신 마사지 60분→ 므엉탄 호텔 투숙→ 10/18일 호텔 조식 후 10:00가이드 미팅→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인 “후에”로 이동 중 월남전쟁 흔적이 남아있는 하이반 고개 관광→ 후에 로망스 호텔 투숙→ 10/19일 후에성 관광(6인승 전동차 타고 1시간 동안) ①카이딘 황제릉, ②티엔무 사원, ③후에 황성(왕궁) 관람 후→ 다낭으로 되 돌아와→ 마블 마운틴 (오행산)→ 린응寺 사찰 관람→ 잡화 쇼핑→ 2시간 전신 마사지→ 다낭 공항으로 이동, 차내 해단식→ 01:30 LI076편 탑승→ 10/20일 07:00경 김해공항 도착, 해산.
베트남 관광 동기- 관광을 겸한 여행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겸비하기 위한 건아산행회의 년 중 행사다. 1960년대 말기 우리의 선배 동료들이 총칼을 메고 포탄과 고엽제가 난무하는 장글 속을 헤매며 베트꽁과 혈전했던 전쟁터였던 베트남, 그리고 군수물자들이 드나들던 다낭으로 관광을 다녀오기로 했다. 일행 중 몇 명은 기억조차 싫은 당시의 전흔이 남아있는 베트남을 찾는다는 것이 아련히 잊혀져가는 옛 추억을 다시 재생시키고 싶은 곳이었다.
【김지섭 가이드가 강조하는 다낭 여행 시 주의해야할 세 가지】
첫째: 물(水) 조심- 화산지역이라 석회질이 많이 섞인 물이기 때문에 생활용수 외 食飮, 양 치는 절대 조심. 버스 내에 식수가 충분히 공급되니 승, 하차 시 꼭 물병을 휴대할 것.
둘째: 길거리에서나 도로 횡단 시 오토바이 조심- 오토바이 數 세계2위인만큼 국민대다수의 교통수단이 오토바이에 의존하고 있어 대중교통은 거의 보이지 않고 길거리에서 간간이 택시가 보이나 이용 요금이 비싸다고 함. 거리 횡단 시에는 뛰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셋째: 소지품관리 철저하게- 핸드폰, 여권, 지갑 등 중요 소지품은 철저히 개인관리 할 것.
베트남- 사회주의국가이기 때문인지 지금도 전쟁의 후유증으로 건설이 더디고 자연환경이 복원 되지 않고 있는 곳이 눈에 띄며 국토의 면적에 비해 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고 무질서하게 보이기는 하나 사회주의국가여서인지 나름대로의 질서는 잘 지켜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수도는 하노이이며 공식語는 베트남어, 화폐 단위는 동이다. 국민의 대부분이 베트남 족으로 80%가 불교를 믿는 국가다.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만, 통킨 灣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북부는 아열대성 기후이고 남부는 열대 몬순 기후이다
서북쪽에서 동남쪽까지 최대길이는 약 1,650km이고 동서간의 최대너비는 북부 550km, 남부 340km 가량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라오스,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타이 만, 남쪽과 동쪽으로는 남중국해와 통킨 灣에 접해 있다.
다낭- 셋별 같은 휴양지 다낭! 베트남의 5대도시 가운데 하나인 다낭은 베트남의 중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상업도시라고 한다. 과거 참파왕국이 지배했던 때 큰 강의 입구라는 뜻으로 다낙(Da Nak)이라 불리던 것이 오늘날 다낭이 되었다고 한다. 항구도시였으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과 베트남전쟁 때는 군사, 경제, 무역의 거점도시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다낭은 지금은 베트남에서 제일가는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는 도시다. 해변이 길고 아름다운데다 아직 개발이 되지 않고 자연적인 모습이 많아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모른다. 주변에 한국의 慶州 같은 역사도시 “호이안”과 “후에”라는 도시가 있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도시다.
다낭 대성당-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시절 다낭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이다. 카톨릭의 본거지 유럽의 성당에 비해 건물의 규모나 역사는 짧으나 특이한 색상인 연분홍색으로 70m 높이의 정문 철탑이 인상적이고, 성경에서 유래된 수탉풍향계가 유명하여 현지인들은 “수탉성당”이라고도 한다. 1923년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 건축된 성당으로 풍향계가 돌아가는 독특한 지붕으로 인해 현지인들은 닭 성당이라는 의미인 찐 또아 꽁 가(Chinh Toa Con Ga)라고 부른다. 분홍색 외벽이 인상적이며 일요일 미사 시간에는 신도들이 몰려 장관을 이룬답니다.
까오다이교(高臺敎)- 까오다이교는 ①기독교, ②이슬람교, ③불교, ④유교, ⑤도교에서 모티브를 얻어 발전한 민간 잡종교(雜宗敎)로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백만 명 정도의 신자가 있는 베트남에서 3번째로 信者數가 많은 종교라고 한다. 까오다이교의 敎理는 道敎와 儒敎적 요소가 혼합된 대승불교에서 기인했다고 한다. 따라서 최종 목적은 “윤회의 사슬을 벗어나는 것”이다. 불교 이외에 타 종교에서 주장하는 호혜와 애정 등도 종교 교리를 실천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堂 중심 윗부분에는 예수, 마호메트, 고타마, 공자 등이 함께 있는 초상화가 있고, 그 아래에 사람의 한쪽 눈이 그려진 천안(天眼)이 생동감 있어보이게 신비스러운 빛을 내 뿜고 있었다. 신비하고 영롱하게 맑은 그 눈을 찰칵했다. 미국 1달러짜리 화폐 뒤편에 있는 그림과 거의 똑같다고 하지만 살펴보지는 않았다.
호이안- 시간이 멈춘 덧 한 작은 오래된 항구도시. 한때는 동남아뿐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과의 교역도 활발해 동남아 최대의 무역항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지금은 항구에 土砂의 퇴적으로 배가 드나들 수 없게 되어 항구의 기능을 잃게 되었지만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었던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도시다. 지금은 전 세계여행자들이 드나드는 제2의 번성기를 맞고 있는 도시라고 한다.
내원교(來遠橋)- 1593년 중국인 거주지와 연결하기 위해 일본인들이 세운 다리이다. 입구와 출구에는 각각 원숭이 상과 개상(犬像)이 있는데, 일본 왕들이 개와 원숭이에서 태어났다는 설과 원숭이해에 다리가 건설되기 시작해 개의 해에 완공되었다고 해서 이 조각상을 세워 두었다는 설이 있다. 다리 가운데에는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는 까우 사원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머리는 인도, 몸통은 베트남, 꼬리는 일본에 둔 아주 큰 꾸(Cu)라는 괴물이 살았다는데, 괴물이 움직이면 홍수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꾸를 없애기 위해 꾸의 약점이 있는 이곳에 내원교를 세웠다고도 한다
풍흥고가- 200년 전 풍흥이라는 거상이 지은 가옥으로, 베트남 건축 양식에 중국, 일본의 기법이 혼합되어 있다. 현재는 8대 후손이 거주하고 있고, 직접 만든 토산품도 판매한다.
광둥회관- 1786년 중국의 광동 출신 화교들이 관우를 모시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자 집회소이다. 회관 내부에는 삼국지의 주인공인 유비, 관우, 장비의 그림이 걸려 있다. 나무로 조각한 정문이 이색적이다
꽌탄고가- 해상무역이 번성하던 17세기 말 중국 상인이 지은 집이다. 쩐 푸 거리 77번지’라고도 불리며 약 300년 전에 건축되었다. 폭이 좁고 안쪽으로 긴 집 구조는 이곳도 마찬가지다. 목재 조각이 상당히 아름답다
수 공예품 워크숖- 베트남은 手, 工藝品이 발달된 듯하다. 나무로 만든 공예품들이 예상외로 싸면서 정교(精巧)해 보인다. 국민성을 나타내는 공예품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싼 게 비지떡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서 쉽게 사지지 않았다.
미케비치 해변- 둥글게 휜 20Km의 해안선과 좁디좁은 긴 백사장, 아시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Best 10으로 손꼽히고 세계에서 6번째로 긴 미케비치 해변. 과거 베트남 전쟁 때는 미군들의 휴양지였다고도 한다. 해변 따라 야자수 나무와 여행객을 상대로 하는 리조트들, 아직 개발이 많이 되지 않아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다. 파도가 높아지는 10~12월에는 윈드셔핑과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는 하나 개발이 더딘 느낌이었다.
한 강- 대한민국 서울의 한강과 같은 이름을 가진 한 강. 다낭시내를 관통하는 큰 강으로 과거에는 선박에서 하역한 물자를 옮기는 수송로 역할을 했고 운송수단이 발달하면서 저절로 운반선은 사라지고 지금처럼 평화로운 강으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변했다고 한다. 강변 따라 산책길이 있고 운동도 하고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머문 머엉탄 호텔에서 내려다보이는 롱교(용다리:龍橋)는 한 강의 4개의 다리 중 제일명물 다리라고 한다.
☞롱교(龍橋)- 구불구불한 용의 모양을 한 노란색 다리로 2013년에 완공된 다리로 매일 저녁 9시부터 용의 입에서 불을 내뿜는 퍼포먼스가 열리고 다낭을 홍보하는 사진이나 영상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다낭을 자랑하는 렌드마크 다리라고 한다.
바나산 국립공원- 해발 1,487m의 높은 산에 자리한 테마파크. 식민지시절 프랑스 군인들의 피서지로 처음 개발 되었는데 기온이 낮은데다 경치도 좋고 시원해서 각종 시설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관광지로서는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낭을 여행하면 꼭 경험해볼만한 곳이다. 높은 산 위에 자리하고 있는 특이한 관광지 마을로 관광객들과 주민이 아니면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나들이를 할 수 없는 山頂에 있는 테마공원. 전동차로 2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이곳은 2013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했고 중국의 장가계 천문산 것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 긴(5,801m) 케이블 이다. 날씨가 좋아 아래로 정글을 내려다보고 간간이 스쳐가는 안개 사이로 저 멀리 다낭시내도 아스라이 내려다보인다. 이름 모를 열대 식물들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너무 많았다. 2시간 30분의 자유시간 동안 일행들은 모노레일에서부터 각종 놀이시설(무료이용)들을 맘껏 이용하고 여행의 즐거움도 만끽했다.
후에- 마지막 봉건왕조의 수도였던 후에! 베트남 전역을 최초로 통일한 “응우엔” 왕조의 수도였다고 한다. 문화의 중심지이자 파란만장했던 베트남 근현대사의 주 무대인 곳. 비록 강대국의 손아귀에 무너진 왕조지만 그들이 남긴 흔적들은 고스란히 남아 여행자들에게 알려 준다. 굴곡진 역사를 가진 도시지만 친절한 사람들이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 도시다.
하이반 고개- 다낭에서 후에로 가는 길목, 두 市의 경계지점. 고개 밑으로 긴 터널이 있지만 자연경관을 보기위해 고개를 넘나드는 현지인들이나 관광객들이 많다.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요충지로 월남전 때는 미군이 주둔하여 요새를 구축했다고 한다.
☞하이반 성문(Hai Van Gate)- Hai=바다, Van=구름 즉 해운(海雲)을 뜻하는 말이다.
간간이 雲霧가 스쳐지나가는 하이반 고개에 붉은 벽돌로 축성된 이 성문은 전쟁의 흔적이 묻어있는 역사적 군사적 건축적으로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군사건축물 유적지라고 한다.
하이반의 랑꼬 해변에는 진주가 많이 생산되고 있어 고개 정상에는 진주로 만든 기념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카이딘 황제릉- 프랑스 식민시절 프랑스인의 하수인으로 불릴 만큼 친 프랑스 정책을 펼쳐 국민의 원성을 샀던 12대 황제 카이딘의 묘. 1925년에 사망했지만 1931년이 되어서야 황제릉이 완성되어 시신을 안치. 프랑스를 드나들면서 유럽문화에 심취했던 그는 서양의 건축양식을 도입하고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기존의 황제릉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묘를 만들어 전 황제릉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건축미와 장식등이 대단히 정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티엔무 사원- 응우옌 왕조의 탄생과 관련이 있는 불교사원이다.
지방의 군주를 다스리던 응우옌이 하늘에서 내려온 여신으로부터 -“새로운 통치자가 나타나 나라를 세우고 번영할 것이다”- 는 예언을 듣고 눈썹과 머리카락이 하얀 여신의 예언을 귀담아 듣고 하늘을 뜻하는 티엔(Thien)과 노파를 뜻하는 무(Mu)를 합쳐 티엔무 라는 사원을 세웠다는 전설 있음.
후에 황성- 황제의 궁궐로 역대 황제들과 가족, 측근, 신하들이 머물렀던 공간. 전체적으로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을 모델로 지어진 황성. 출입구를 들어서니 접견실, 황실, 연회장, 종묘 등 여러 건물들이 중국의 자금성과 흡사하다. 이 건축물들은 한꺼번에 지은 것이 아니고 역대 황제들이 하나씩 필요에 따라 지었다고 하네요.
☞철목(鐵木) 기둥- 황성內의 태화전을 비롯한 건물들은 매끈한 목조기둥으로 금속 재질만큼 단단한 철목(鐵木)나무로 된 기둥으로 베트남의 북부지역에서 채취해서 건축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이 나무들을 일본에서 전신주로 활용하기 위해 베어가고 없다고 한다.
마블 마운틴(오행산)- 평지에 다섯 봉우리의 석회암산이 우뚝 서 있어 독특한 면모를 가진 산이다. 각 산마다 이름이 있는데 중국의 五行說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우주 만물을 낳게 한다는 5元素 즉 金,木,水,火,土에 맞춰 베트남어로 이름 지어져 있다. 다섯 봉우리 중 “土”山만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린응사- 다낭 해변에서 바라보이는 하얀색 佛像.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 거대한 像은 린응사라는 절의 경내에 자리하고 있는 海水觀世音 菩薩像이다. 높이가 무려 67m나 되는 전신입상(全身立像)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불상이라고 한다. 다낭 최고의 뷰포인트(View point)로 탁 트인 바다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다. 불상 속은 17층으로 층마다 작은 불상이 모셔져 있어 예불을 드리려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다낭은 이 사당을 지은 이후 단 한 번도 태풍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것은 린응사 덕분이 아닌가(?) 한다고 한다.
전신 마사지(2회)-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면서 마사지를 받는 것이 통례로 되어있는 여행코스다. 나이는 알 수 없으나 가냘픈 어린 여성들이 그네들의 온 힘을 다해 관절과 근육의 어혈을 풀어주는 마사지가 개운한 느낌은 있어도 익숙지 않은 나에게는 어딘지 모르게 쉽게 와 닿지 않았다.
베트남 관광을 다녀와서- 몇 해 전부터 건아산행회가 주관해서 친구들과 해외 나들이를 시작한 것이 이제는 제법 익숙한 여행이 되었다. 고향출신의 현지 한국인 안내자가 노령의 고객들이라고 만만히 대하다가 지적도 당했지만 어쨌든 적지 않은 일행들이 4박6일 동안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것이 다행스럽다. 회원 전원이 같이 가지 못했던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세월 탓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 끝으로 이번 여행을 총 지휘한 옥치관 회장님의 愛憎어린 관심과 옥숙표 총무님의 재정관리, 권혁포 산행대장님의 인원통솔, 그리고 여행을 주선하신 유태근 홍보이사님 수고 많았다는 기록을 남기고 싶고 특히 멀리 서울에서 동참해 주신 김봉식 친구 김해공항에서 두서없이 헤어져 섭섭히 먼 길 되돌아간 것 같아 아쉽네요. 또 김동락 회원의 이웃사람들 처음부터 끝까지 잘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남기고 싶고 그 외 일행들도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삶이 계속되기를 빕니다.
2018년 시월 初秋之節에.
작성자: 신 원 상(건아산행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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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야! 여행을 한번 더 하는 느낌, 벌써 다 까먹은 것 같은 기억들이 새록새록 살아나네.
신원상.회원님.베트남여행.
새롭게생각이나네요.
정말로고맙고감사합니다!
회원님이있기에.건아산행.발전하는거같네요.고마워.
여행하시는 중에도 꼼꼼히 챙겨 기록을 남겨 주시고 참 여행을 즐기시니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 곳 찾아 빠뜨리지 않고 영상 기록하시느라 고생하신 청해선생님. 고생많으셨고.....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후기문을 읽고있으니 주마등처럼 다시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