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보게 하는도다.
⑥ 或有能了佛音聲(혹유능료불음성)이 혹 어떤 이는 능히 부처님의 음성이 시방 모든 국토에 普遍(보변) 널리 두루함을 다 본다. 널리 두루함을 다 보시사. 隨諸衆生所應解(수제중생소응해)하야 모든 중생들의 맞춰서 응당히 이해할 바를 따라서, 그렇죠. 중생들이 이해할 바가 있어. 이해할 바를 따라서 爲出言音無障碍(위출언음무장애)로다 그들을 위해서 言音을 내. 말소리를 내가지고 장애가 없다. 그 사람에게 맞춰서 소리를 내는거야. 법문소리를 내고 뭐 이야기도 그 사람 수준에 맞춰서 하는거에요.
⑦ 或見如來種種光(혹견여래종종광)이 혹은 혹 어떤 이는 여래의 가지가지 광명이 種種照耀遍世間(종종조요변세간)함을 본다. 가지가지 비침이, 비추는 것이 세간에 두루함을 본다. 이 또한 우리들의 마음광명이, 마음광명이 가지가지라. 그래서 상황 따라서 비칩니다. 상황 따라서 비춰요.
옛날에 그 요즘도 물론 그렇겠지마는 예를 들어서 뭐 신도들이 사찰순례를 하다가 저 산중 어느 절에 왔어. 그 산중에 오면 또 사람이 그 산중의 분위기대로 마음이 딱 그렇게 돌아가버리잖아요. 하~ 그래서 산중에 사는 스님이 보기도 좋고 그리고 참 불쌍해도 보이고 그래서 이제 뭐 식사 한 때를 얻어 먹으면서“하~ 스님 꼭 한 번 오세요. 오세요. 부산에 오세요.”해가지고“오면 꼭 전화 하세요.”해가지고 전화번호도 적어주고 뭐 온갖 것 다 줄 듯이 이야기하는거야. (하하) 그 당시 기분은 절대 거짓말아니야. 사실이야. 그 당시 기분은 그렇게 그런 분위기에 젖어있으니까. 그래가지고 스님이 해제하고 아주 꿈을 가지고 이제 내려와가지고 전화를 한다. 못 본체 해버려.“아이 내 오늘 볼 일이 있어서 바쁘다.”고, 바쁘다고 모른척 해버리는거야. 그것도 또 거짓말이 아니야. 상황이 그렇게 사람을 만들어.
뭐라? 種種照耀遍世間이라 가지가지로 상황 따라서 그렇게 마음이 비춰가는거에요. 그런거 우리가 서로 알고 살면은 실망할 것도 없고 또 기대할 것도 없어. 기대할 것도 없다. 처음에 산중에서 뭐 다 줄 것 같이 이야기할 때 그때 벌써 속을 들여다봐야지. (하하하) 하하 그때 벌써 봤어야하는데, 아 이거 참 순진한 산골스님이 그거까지 볼 수 있나? 그거까지 못 보지.『화엄경』이나 공부했으면 모르는데 (하하) 그거 다 서로가 거짓말도 아니야. 또 일부러 그렇게 할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상황이 그렇게 마음을 쓰도록 만드는거지. 한 예로, 다 그런건 아니고 상황이 그렇게되지.
或有於佛光明中(혹유어불광명중)에 혹 어떤 이는 부처님 광명 가운데서 復見諸佛現神通(부견제불현신통)이로다 다시 또 광명 가운데서, 부처님 광명을 놓았어. 그 광명 속에서 다시 또 부처님의 신통 나타난 것을 보게 된다. 우리가 꿈 속에서 다시 꿈을 꾸듯이. 꿈 속에서 꿈을 꾸는 경우도 있잖아요. 꿈을 꾸듯이 광명 가운데서 또 다시 부처님이 그 신통을 나타낸 것을 본다. 그게 부처님은 광명을 놓았어. 거기에 부처님 또 나타났어. 그 부처님이 신통을 부리는거야. 그런 것을 본다는거죠. 그런 상황
또 혹 어떤 이는 ⑧ 或有見佛海雲光(혹유견불해운광)이 혹 어떤 이는 부처님이 海雲 바다의 구름과 같은 그 빛 그것이 從毛孔出色熾然(종모공출색치연)하야 모공으로부터 모공으로부터 나왔는데 그 빛이 熾然해. 아주 빛이 찬란해. 아주 빛이 찬란해.
그래서 示現往昔修行道(시현왕석수행도)하시니 往昔 지난 옛날에 도를 닦은, 수행한 도를 다 그 빛 속에서 나타내 보여. 빛 속에서 나타내 보이시니. 참 아주 오래된 연세 많은 할아버지의 그 손자를 보는 그 미소, 빙긋이 웃는 그 미소 속에 온갖 세월이 다 묻어나듯이 示現往昔修行道여. 지난 날 수행한 도를 닦은 그것을 시현해 보이는거여. 그거 참 할아버지의 그 손자를 보는 그 미소가 그냥 미소가 아녀. 그 미소 속에는 온갖게 다 포함돼 있어. 그~ 다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어? 그냥 미소만 할 뿐이여. 미소만 할 뿐이여. 그러나 그 미소 속에는 자기 자식에 대한 모든~ 주마등같이 지나가면서 좋았던 시절, 안 좋았던 시절, 그~ 며느리가 애 먹이던 시절 (하하) 그 할매가 또 뭐 어쩌던 시절 뭐 그런거 다~ 그 미소 속에 다 포함돼 있는거여.
그래서『화엄경』은 그것을 가지고 뭐라고?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이라. 하나의 할아버지 미소 속에서 온갖 인생이 그 속에 다 녹아있음을 본다 이거여. 그래 一微塵中含十方 한 먼지 속에 시방 세계가 다 포함돼 있다. 이렇게 표현하는거죠. 그 노인만 그런가? 모든 사람사람이 다 그렇다. 一切塵中亦如是(일체진중역여시)라 낱낱 먼지 속에도 또한 다 시방 세계가 포함돼 있다. 그 엉터리 소리가 절대 아녀. 너무나도 과학적인 말씀이라. 너무나도 똑 떨어진 말씀이여. 참~『화엄경』의 이치가 기가 막히는거요.
令生深信入佛智(영생심신입불지)로다 그래서 중생으로 하여금, 사람들로 하여금 깊은 믿음을 내게 해서 佛智에 들어가게 한다. 부처님의 지혜에 들어가게 한다. 往昔에 닦은 수행을 보이니까 그것을 통해서 부처님의 지혜에 들어가게 한다.
⑨ 或見佛相福莊嚴(혹견불상복장엄)하고 혹 어떤 이는 부처님의 모습에 만복이 장엄돼있는 것을 보고 그리고 혹 及見此福所從生(급견차복소종생)하며 또한 이 복이 쫓아온 바, 쫓아서 태어난 바, 어디로부터서 그 복이 났는 가를 또 본다. 及見 또 본다 이 말이여. 부처님의 만복장엄상을 보기도 하고 그 복이 어디서부터 생겼는가를 또 보기도 한다.
내가 늘 그러죠. 저기 뭐 그 부자절 통도사, 송광사, 불국사, 해인사, 범어사, 법주사 등등 뭐 그 명산대찰에 절 하나만 하더라도 수천억가는, 수천억가는 뭐 난 천억 밖에 모르니까 그 외는 잘 모르겠고 수천억가는 그런 그 명산대찰이 전부 부처님의 그 복으로, 부처님 앞으로 등기가 돼있다. 아주 구체적으로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전부 부처님 재산이여. 전부 부처님 재산이라구요. 내가 원고를 쓰는데 그게 부처님 재산이라 해놓으니까 이게 그 출판사들 교정하는 사람이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몰라가지고 체크를 딱 해놨어. 부처님의 재산이라고 하니까. (하하) 세상에 통도사가 부처님 재산이라니 그게 뭔 소리요? 하하하 전부 부처님의 재산이야.
그 많은 부처님의 복, 복장엄이 어디서부터 나왔다? 진리를 우리에게 전파한데서 나왔다. 법을 가르쳐 주는데서부터 나왔다. 설법을 통해서 만중생을 교화하는 곳으로부터 나왔다. 此福이 所從生 쫓아온 바. 어디로부터 생겼는가를 본다 이 말이여. 그걸 안다 이 말이여. 아 그 훌륭한 사찰들이 전부 부처님 앞으로 등기가 돼있는데 그 훌륭한 재산은 전부 부처님이 복을 지어서 그렇고, 뭘 가지고 복을 지었냐? 진리의 가르침으로, 법문으로써 복을 지었다.
그래서 나도 복 지을려고“법공양, 법공양”하는거에요. 자꾸 법공양하는거야. 부처님 법공양해서 그래 부자됐으니까 나도 부자 좀 돼볼라고 법공양을 자꾸 하는거요. 그래서 많이 부자가 됐어요. 근래 법공양을 자꾸 하니까 그게 끝도 없이 불어나. 그래가지고 뭐 지금 뭐 앞으로 사단법인인가 재단법인인가까지 할라고 지금 떨먹거려 쌌는거요. 주변에서 스님들이 아 그런거 하자고 하자고 그러니까. 옛날에는 상상도 못 했지. 법공양을 자꾸 하면 그렇게 된다니까. 여러분들도 별로 뭐 재산에 관심없죠? 공부가 재밌어가지고, 재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법화경』을 사경을 하던지 허허허 법공양을 많이 하십시오. 그러면은 틀림없습니다.
첫째 법공양을 누구한테 한다? 내 자신에게 한다.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 그리고 남도 공부하도록 해줘. 그게 법공양이야. 제1 법공양은 나에게 하는 것이여. 그 다음에 옆에 사람들에게, 인연있는 사람들에게 자꾸 법공양을 하는거요.
그게 이제 此福이 所從生 이 복이 어디서부터 생겼는가를 본다 하는 사실입니다.
往昔修行諸度海(왕석수행제도해)를 지난 날 수행한 온갖 度海 바라밀 십도(十度), 사무량심(四無量心).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방편, 원, 력 그 다음에 지 이렇게 해서 열 가지 바라밀과 그 다음에 보시, 애어, 이행, 동사 또 자비희사((慈悲喜捨) 뭐 이런 등등 皆佛相中明了見(개불상중명료견)이로다 모두가 부처님이 모습 속에서 명료하게 보는 바다.
그렇습니다. 할아버지의 빙긋이 웃는 미소 속에서 그 할아버지가 평생 살아온 것을 우리는 다 짐작하고 볼 수 있고 그 미소 속에 다 나타나듯이 부처님의 복상(福相), 부처님의 잘 생긴 모습 속에 부처님이 과거에 얼마나 많은 수행을 했고 얼마나 많은 중생을 위해서 수행을 쌓아왔고 복을 지어왔는가를 우리는 다 알 수 있는거여.
여기 참 중요한 내용이네요. 부처님의 훌륭한 모습이 그냥 생긴게 아니라고 다 복을 지어서 그렇게 생긴거여. 갑자기 뭐 잘 생기게 할라니까 안되고 해가지고 그냥 성형외과가서 막 그냥 뜯어 고치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근본적으로 복 지을 생각은 안 하고, 성형수술 해가지고 별별 아주 뒷이야기들이 참 많죠. 허허 그 뭐 주민등록증 사진도 전부 새로 찍어야되고 (하하) 허허허 그거 함부로 잘못 들고 갔다가는 저기 외국에 가서 사진 찍을 때 딴 사람이라고 막 하고 그래요. 빨리 고쳐야 돼. 하하
그렇습니다. 佛相中에서 우리가 환히 볼 수 있다.‘아 불상 저렇게 생긴 모습에 아 부처님은 과거에 얼마나 많은 복을 지었을까? 그 복을 짓는데 제일 효과있는 복은 무엇일까?’이런 것도 생각해야 돼. 밥을 주는 것이 복이 많이 될까? 떡을 주는 것이 복이 될까? 법을 공양하는 것이 복이 많이 될까? 같은 복이라도요 같은 액수를 가지고도 복을 지어도 그렇게 차이가 납니다. 각각 차이가 나요. 그것 잘 아셔야 돼. 내가 뭐 여러번 말씀 드린 이 일이지마는
그 다음에 ⑩ 如來功德不可量(여래공덕불가량)과 여래의 공덕이 가이 헤아릴 수 없음과 充滿法界無邊際(충만법계무변제)와 법계에 충만한 가이없는 것과 如來功德不可量이죠. 及以神通諸境界(급이신통제경계)를 그리고 신통의 모든 경계들을 以佛力故能宣說(이불력고능선설)이로다 부처님 힘을 빌려서, 부처님의 힘을 빌려서 능히 宣說했다. 다 설했다.
지금까지 5권, 다섯 권『화엄경』으로,『화엄경』80권 중에 다섯 권 전체가 전부 부처님의 그 신통경계를 이야기하고 법계충만해서 끝이 없는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설명하고 부처님의 지혜를 설명하고, 그것은 바로 부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의 불성자리의 설명이기도 하다 그런 식으로 이제 쭈욱 해왔어요. 얼마나 훌륭한 법문입니까! 이게 전부 부처님의 힘을 말미암아서 힘을 써서 宣說했다. 우리 마음자리가 있어서 이 소리 다 알아듣고 우리가 말하고 듣는거에요. 그게 부처님 힘이지 뭡니까? 당장에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은 내 마음, 내 불성이 있어서 다 낱낱이 알아듣는거요. 좋은 소리하면 웃고 싫은 소리하면 또 마음에 얹짢아하고 이게 바로 佛力이야. 佛力 부처의 능력이다 이 말이요. 우리 불성의 능력 그래버릴까요? 불성력(佛性力) 부처님의 힘 보다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성의 능력이다. 생명의 능력이다.
이게 여기에 진여자성, 법성진여, 불성자리, 불성생명에 눈뜨게 하는 이 가르침이 나는 큰~ 복을 짓는거여. 여러분들이 다 주머니에 가지고 있는 보물을“네 주머니에 보물있네. 수천억짜리 보물있네.”하고 내가 지적해주는 일이라 이게.『법화경』에 그런 비유있잖아요.“네 주머니에 수천억짜리 보물있네.”이걸 내가 일깨워주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나는 한 사람만 그렇게 일깨워줘도 엄청난 복이 되는거 아닙니까?
九, 祥瑞
1, 動地
爾時에 華藏莊嚴世界海가 以佛神力으로 其地一切가
六種十八相으로 震動하니 所謂動과 遍動과 普遍動과
起와 遍起와 普遍起와 踊과 遍踊과 普遍踊과 震과 遍震과
普遍震과 吼와 遍吼와 普遍吼와 擊과 遍擊과 普遍擊이니라
자 이와 같은 큰~ 법문을 해놓으니까 뭐라고? 祥瑞(상서) 상서가 이제 일어나는거. 動地(동지)라 그랬어요. 땅이 움직이다. 그때에 華藏莊嚴世界海(화장장엄세계해)가 華藏莊嚴世界 꽃으로 아름답게 장엄한 온 세계, 우리가 사는 세계, 華藏莊嚴世界에 제일 가까운 세계가 뭐다? 우리의 안이비설신의, 우리의 몸뚱이 그리고 우리의 수상행식, 색수상행식하면 다 들어가죠. 색(色)은 우리 육신이고 수상행식(受相行識)은 정신세계고 그것이 華藏莊嚴世界입니다.
그것이 불신력고(佛神力故)로, 우리가 마음자리를 가지고 이러한 법문을 듣는 그 힘 때문에 其地一切(기지일체)가 그 땅 일체가 六種十八相(육종십팔상)으로 震動(진동)한다 진동한다. 육종십팔상으로 진동하는데, 육근(六根) 육근이 근본이야. 十八相은 뭐다? 육근, 육진, 육경. 육식. 육근, 육식, 육경 이게 십팔계야. 이게 근본아닙니까? 사람이, 안이비설신의 그 다음에 색성향미촉법 그 다음에 거기에서 인식하는 인식작용, 마음작용 그게 이제 육식(六識) 그래서 십팔이여. 그것이 전율을 일으키는거야.
이 법문을 우리가 한 호흡에, 우리가 총명하고 머리가 좋아가지고 이 법문을 한 자리에 앉아서 지금까지 다섯 권을 쭈~욱 이렇게 들었다면은 그리고 우리가 총명해가지고 이 법문에 내용을 깊이까지 다~ 이해했다면은 그냥 온몸에 전율이 일어날꺼요. 몸둘 바를 모를꺼라. 아마 몸살을 해도 큰 몸살을 할거요. 우리는 하도 둔해가지고, 하도 둔해가지고 이 법문을 이렇게 들어도 아~무 감동이 없어. 감각도 없고 (하하) 전율이라 해도 눈도 하나 깜짝 안 해. (하하) 몸살은 무슨 놈의 몸살, 그냥 몸살일어나는걸 여기다 六種十八相을 이야기했는데
所謂動(소위동)과 움직이는거죠. 遍動(변동) 두루두루 움직이는거. 널리 두루 움직이는거. 普遍動(보변동). 起(기) 이건 이제 불쑥하고 일어나는거라. 일어나는 것, 땅이 일어나는 것. 遍起(변기) 普遍起(보변기) 踊(용) 솟는다 이거여. 쑥 솟는거. 踊과 遍踊(변용)과 普遍踊(보변용)과. 震(진)과 이건 이제 진동하는거죠. 震과 두루두루 진동하는 것과 普遍震(보변진) 널리 두루두루 진동하는 것과 吼(후) 이건 소리가 막 나는거, 부르짖는 소리. 몸살 되게하면 아~아~하고 그냥 막 뭐라고 하든 무슨 그 짐승이 그냥 부르짖듯이 그런 소리를 내기도 하거든요. 되게 몸살 심하게 하면은 吼와 遍吼(변후)와 普遍吼(보변후)와. 擊(격)과 이건 격은 막 갖다 부딪히는거야. 머리를 그냥 갖다 벽에다가 그냥 박박 들어받기도하고 되게 하여튼 충격을 받으면 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죠. 擊과 遍擊(변격)과 한 번만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두루 가서 부딪히는거야. 普遍擊(보변격) 널리 두루 부딪히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 몸과 마음 전체가, 우리 삶의 영역 전체 고걸 이제 육근, 육경, 육식 이게 이제 십팔계인데 이것이 전부 우리 삶의 영역전체야. 삶의 영역전체가 이렇게 큰 감동을 받고 전율을 느끼고 그 뭐 엄청난 몸살과 몸부림과 떨림과 이런 것들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만약에 땅이 여기에 其地가 라고 했는데, 그 땅이라고 하긴 했어요. 땅이 만약에 이렇게 한다면 이게 예를 들어서 지진강도 전번에 아이티에서 뭐 9도라고 했죠? 제일 큰 지진. 여기 쓰나미가 8도인가 그랬어요. 이번에, 그 정도 8도, 9도만 돼도 그렇게 엄청난 지진인데 여기에 표현된 이것은요 진도가 한 10000도쯤 이상 돼. 10000도. 10000도면 지구가 열 번도 더 깨지고 남아. 그런 정도 표현이라 이게. 그만치 우리 몸과 마음 속에 큰~ 감동이 일어났다 하는 뜻입니다. 이게 그런 뜻이에요.
2, 供養雲
此諸世主가 一一皆現不思議諸供養雲하사
雨於如來道場衆海하시니
所謂一切香華莊嚴雲과 一切摩尼妙飾雲과 一切寶焰華網雲과
無邊種類摩尼寶圓光雲과 一切衆色寶眞珠藏雲과
一切寶栴檀香雲과 一切寶蓋雲과 淸淨妙聲摩尼王雲과
日光摩尼瓔珞輪雲과 一切寶光明藏雲과 一切各別莊嚴具雲이라
如是等諸供養雲이 其數無量하야 不可思議러라
그 다음에 供養雲(공양운)이라. 此諸世主(차제세주)가 세상 주인들이, 앞에서 쭈욱 열거했던 우리가 오래 읽었던 무슨 주주신, 주화신,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야차왕, 제대용왕, 구반다, 월천자중일천자 해가지고 쭈욱 우리의 대표들을 그렇게 이제 들먹거렸는데, 이 모든 세상 주인들이 낱낱이 皆現不思議諸供養雲(개현부사의제공양운)하사 낱낱이 다 불가사의한 공양구름을 일으켜서 나타내서 비 내린다. 비가 그냥 장마철에 소나기가 쏟아지듯이 如來道場衆海(여래도량중해)에 비를 내리니
所謂一切香華莊嚴(소위일체향화장엄) 구름이야. 一切香華莊嚴 구름이라. 一切摩尼妙飾雲(일체마니묘식운)과 一切寶焰華網雲(일체보염화망운)과 無邊種類摩尼寶圓光雲(무변종류마니보원광운)과 一切衆色寶眞珠藏雲(일체중색보진주장운)과 一切寶栴檀香(일체보전단향운) 구름과 一切寶蓋雲(일체보개운)과 보배로 된 덮개구름과 淸淨妙聲摩尼王雲(청정묘성마니왕운)과 日光摩尼瓔珞輪雲(일광마니영락륜운)과 一切寶光明藏雲(일체보광명장운)과 一切(일체) 각각 다른 莊嚴具(장엄구) 구름들이더라.
이와 같은 구름들이, 모든 공양구구름이 그 숫자가 무량해. 한량이 없어. 不可思議(불가사의)야. 어떻게 헤아릴 수가 없어. 엄청난 공양구름이 그렇게 쏟아진다 이 말이여. 비가 오듯이 쏟아진다. 비가 오듯이 쏟아진다. 이것도 우리나라에 오는 비는 아니에요. 인도에서 그~ 아까 이야기했죠. 두꺼운 구름에서 한꺼번에 장마가 쏟아지면은 금방 그냥 홍수가 나버려. 금방 홍수가 나. 그와 같이 공양이 쏟아진다.
十, 結通無盡
此諸世主가 一一皆現如是供養雲하사 雨於如來道場衆海호대
靡不周遍하시니 如此世界中에 一一世主가 心生歡喜하야
如是供養인달하야 其華藏莊嚴世界海中에 一切世界의
所有世主도 悉亦如是하야 而爲供養이어든 其一切世界中에
悉有如來가 坐於道場하사 一一世主가 各各信解와 各各所緣과
各各三昧方便門과 各各修習助道法과 各各成就와
各各歡喜와 各各趣入과 各各悟解諸法門으로
各各入如來神通境界하며 各各入如來力境界하며
各各入如來解脫境界하시니 如於此華藏世界海하야
十方盡法界虛空界의 一切世界海中에도 悉亦如是하니라
그 다음에 結通無盡(결통무진)이라. 이게 이 사바세계만 그러냐? 천만의 말씀 온 우주법계에서도 다 똑같이 그런 그 현상이 일어났다 하는 내용입니다.
이 모든 세상 주인들이 낱낱이 다 이와 같은 공양구름을 나타내시사 如來道場衆海(여래도장중해)에 도량에 모인 대중들에게 비를 내림에, 내리되 靡不周遍(미불주변)하시니 두루하지 아니함이 없으시니 如此世界中(여차세계중)에 이와 같은 세계 가운데 낱낱 세상 주인이 心生歡喜(심생환희)하야 마음으로 환희심을 내서 이와 같이 공양하듯이 이 華藏莊嚴世界海(화장장엄세계해) 가운데 낱낱 세계의 所有世主(소유세주)도 있는 바 세상 주인도
저~기 다른 무수한 별나라에 있는, 겨울철 달도 없고 할 때 맑은 하늘에 나와서 하늘 한 번 쳐다보세요. 하늘이 꽉 찼어. 그냥 눈감고 돌을 던져도 별 한 너덧 개는 한 맞춰. 너덧 개 눈 감고도 던져도 별 한 너덧 개는 맞추고 남을 정도로 별이 꽉 차 있어. 빈틈없어. 그와 같이 많고 많은 세계, 그와 같이 많고 많은 세계에 전부 있는 세상 주인들도 悉亦如是(실역여시)라 다 또한 이와 같이 해서 而爲供養(이위공양)하더라 다 같이 공양하더라. 이 지구상에서만 그렇게 되는게 아니다 그 말이여.
그 一切世界(일체세계) 가운데 悉有如來(실유여래)가 다 있는 여래가 도량에 앉으사 낱낱 세상의 주인들이 各各信解(각각신해)와 믿고 이해하는 것과 각각 인연된 바와 各各三昧(각각삼매)와 方便門(방편문)과 또 각각의 修習助道法(수습조도법)과 도를 돕는 그런 그 법을 수습하는 것과 각각의 成就(성취)와 각각의 歡喜(환희)하는 것. 각각이 그 어떤 이치에 趣入(취입)하는 것과 各各悟解諸法門(각각오해제법문)으로 모든 법문을 悟解하는 것으로
各各入如來神通境界(각각입여래신통경계)하며 如來神通境界에 다 들어가며 또 각각 여래의 힘 경계, 如來力(여래력)의 境界(경계)에 다 들어가며. 신통경계에도 들어가고 여래의 힘의 경계도 들어가며 또 여래의 해탈문에도 들어가시니 如於此華藏世界海(여어차화장세계해)와 같아서, 이 화장세계와 같아서 十方(시방)에 盡法界虛空界(진법계허공계) 一切世界海(일체세계해) 가운데도 悉亦如是(실역여시)하니라 다 또한 이와 같이 되었다.
여기에 이제 소개한 그런 내용 그대로 그대로 전부 다 다른 그 많고 많은 별들 세계, 무한히 많은 별들의 세계에서도 다 똑같이 그렇게 되었다 라고 했어요. 이게 이제『화엄경』서론 1년만에 끝났어요. 딱 1년, 만 1년만에『화엄경』서론이 다섯 권으로 끝났습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아직 박수 칠 차례가 아니야. (하하)
우리 용수보살 약찬게라고 했는데, 용수보살이『화엄경』에 대해서는 대가(大家)야. 그 분이 하신 말씀이 당신이『화엄경』을 처음 봤을 때 그『화엄경』전체가 얼마나 많냐? 십삼천 대천세계 미진수 품 일사천하 미진수 게송 그랬어요. 열 개의 지구를, 열 개의 지구를 부셔서 가루를 만들었을 때 그 가루숫자와 같은 품, 그렇게 만다는거야.
또 일사천하 미진수 게송 그랬어요. 또 이 저 지구를 갈아가지고 먼지를 만들었을 때 그 먼지숫자와 같이 많고 많은 게송 그렇습니다. 여기는 게송이 이 전부 다 이 다섯 권까지 게송이 4100게송인가 그래요. 410명이 나왔으니까. 한 사람이 게송을 열 개씩 외웠으니까. 열 개씩 외웠으니까 4100게송이야. 지금까지 우리 공부한게 그래요. 그런데 일사천하 미진수 게송이야. 한 사천하(四天下) 지구 한 개를 갈아가지고 미진수와 같이 많고 많은 게송이 있더라 그랬어요.
그리고 그걸 축약하고 축약하고 이 사바세계 중생들이 이 수용을 다 못하니까 그걸 줄이고 줄이고 줄이고 또 줄이고 또 줄이고 축약본, 축약본 그렇게 줄인 것이 이 80권본이야. 우리가 공부하는 80권이라고, 그러니까 1년동안 서론만 공부했다고 하는 것도 이제 그 빈 말이 아닌거야. 그리고 우리 보통 염불에도 그런 말 있어요.‘십조 구만 오천 사십 팔자 일승 원교 대방광불화엄경’그랬어요. 글자수는 또 어떤『화엄경』은 십조 구만 오천 사십 팔자라. 그런『화엄경』도 또 있었다. 그것도 또 축약하고 축약해가지고 이거 이제 80권『화엄경』으로 39품으로 만들었다 하는 것입니다. 이『화엄경』이 본래 이렇게 많았어요. 많았는데 우리 수준에 맞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80권본으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1년동안, 우리가 보통 어? 만 2년? 아 만 2년이구나. 그래 누가 1년이라고 자꾸 해가지고는, 나도 2년이지 나도 2년이지 싶은데, 만 2년. 맞습니다. 만 2년동안 우리는 이 화엄대경을 서론만 공부한거요. 야~ 대단하죠. 졸업장줘도 되겠네. 뭐 5~6개월 불교교양대학하고 졸업장 받는데 뭐 앞으로 이제 뭐라고? 금세기 최고의 축제 화엄경강설 만일결사 가운데 이제 조금 맛만 본 것입니다. 맛만 본거에요.
여기까지 이제 해서 제 5권『대방광불화엄경』제 5권까지 이제 마치고「세주묘엄품」도 마쳤습니다.
다음 2월 28일 사경법회는 제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 하게 되고 또 한 가지는 저 여기 자꾸 이제 우리 문수선원이 잘 돼가지고 매주 목요일날 이제 다도교실을 열어요. 여기 이제 오다가 안내문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다도(茶道)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나가다가 그 다도교실에 광고문이 있으니까 그 전화 적어가지고 자세한 내용을 거기다 이제 전화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드릴 것입니다. 그 목요일날 하는데 교양으로 다도도 배워둠직한 일이니까 뜻이 있으신 분들은 그리로 적어놓은대로 전화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첫댓글 화풍정님, 공부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種種照耀遍世間...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_()()()_
우리의 삶 영역전체가 감동받고 전율을 느끼는..六種十八相 震動....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_()()()_
고맙습니다._()()()_
_()_
우리가 총명하고 머리가 좋아가지고 이 법문을 한 자리에 앉아서 지금까지 다섯 권을 쭈~욱 이렇게 들었다면은
그리고 우리가 총명해가지고 이 법문에 내용을 깊이까지 다~ 이해했다면은
그냥 온몸에 전율이 일어날꺼요. 몸둘 바를 모를꺼라.
아마 몸살을 해도 큰 몸살을 할거요.
우리는 하도 둔해가지고, 하도 둔해가지고 이 법문을 이렇게 들어도 아~무 감동이 없어.
감각도 없고 (하하) 전율이라 해도 눈도 하나 깜짝 안 해. (하하)
몸살은 무슨 놈의 몸살, 그냥 몸살일어나는걸 여기다 六種十八相을 이야기했는데
육종십팔상 진동이라.
만약 땅이 이랬다면, 진도 10,000쯤 될거야.
지구가 열 번 쪼개지고도 남지,
화엄경
십조구만5천4십 8자-일승원교대방광불화엄경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_()()()_
-()()()-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