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근교산 상목산의 아기자기한 소나무 숲길을 걸었다
상목산은 전북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59.7m이다. 전주에서 금산사로 넘어가는 유각치와 연결되고 금구면 월전리 당월저수지를 끼고 있는 산이다. 모악산에서 뻗어나온 모악지맥이 매봉을 거쳐 상목산을 지나 또다른 전주매봉으로 이어지고 삼천동 계룡산(삼천산)을 거쳐 쑥고개로 향해 모악지맥이 이어진다
0. 산행코스 : 당월저수지 – 매봉갈림길 – 정상 – 헬기장 – 전망대 – 냉굴입구 - 당월저수지 (4.33, 2시간 15분)
▲월전리에 있는 당월저수지이다
이 입석옆길을 따라 안쪽으로 계속들어가면 저수지 끝에 등산안내도 있다
▲오늘 산행경로 gps기록이다
4.33킬로에 2시간 14분걸렸다
▲당월저수지 긑부분에 있는 등산로 초입이다
이곳 주변에 차량주차 할 공간 있다
▲출발하기전에 당월저수지를 한번 봐주는 센스~~
오늘 청명한 가을 날씨이다
▲상목산 등산안내도이다
여기를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완벽한 원점산행코스이다
▲이곳은 금구명품길과도 연결된다
그런데 이 안내도는 조금 잘못되었다
현위치 표시가 당월저수지가 아니라 퍈벡나무숲에 현위치 표시가 되어있다
다음번엔 명품길을 한번 걸어봐야겠다
▲자 그럼 주변을 둘러봤으니 이제 계단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계단길을 향해 오른다
비록 낮은 산이지만 첫 봉우리까지 오름이 만만치 않다
▲잠시 우측으로 조망이 트여 바라보니 건너편 정상부근에 무슨 전망대가 보인다
잠시 후 정상을 거쳐 저 전망대의 정체를 보여주겠다 ㅎ
▲첫번째 이정표가 있는 243봉에 올라섰다
한참을 올라 왔는데 350미터밖에 올라오지 않았다
▲건너편으로 상목냉굴로 가는 도로가 보인다
▲그리고 상목냉굴 갈림길 이정표에서 잠시 쉬어간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1,5km이다
▲ 연이어 또 쉼의자가 나오고
▲로프가 쳐진 완만한 오름구간을 지난다
이곳은 웬만한 유명산의 등산로보다 등산로가 잘되어 있다
▲모악지맥 403봉이다
삼각점이 있는 이곳 403봉이 전주 매봉에서 쑥고개로 이어지는 모악지맥의 갈림봉이다
▲그러나 갈림길 이정표는 100여미터 아래쪽에 설치되어 있다
전주 매봉쪽으로 모악지맥을 이어가려면 오봉리쪽으로 진행해야 된다
▲상목산 정상까지는 또 한참 계단길을 올라야 한다
▲상모간 정상부근의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 갈림길이다
▲15미터 떨어져 있는 정상을 다녀와서 헬기장 방향으로진행 할꺼다
▲정상의 전망테크다
뒤쪽으로 모악산 정상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전주시내 방향이다
독배에서 유각치를 거쳐 금산산사로 넘어가는 도로이다
▲좀더 사진을 키워 저녁놀이 아름다운 매봉길전망대를 거쳐 모악산으로 향하는 능선을 바라본다
▲상목산의 특별한 정상석은 이것으로 대신한다
▲예전 상목산을 올랐을때의 그 셀카 그 자세로 인증샷을 남겨본다 ㅎ
▲잠시 쉼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헬기장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런 목교를 지나기도 한다
▲좀더 진행하니 기이한 참나무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어의 빨대 같기도하고
만화영화에 나오는 뭣같기도 한데 기억이 영~~
▲산불감시탑이 있는 헬기장에 도착했다
▲헬기장에 있는 이정표이다
이곳에서 귀신사방향으로 향하면 삿갓봉을 거쳐 구성산으로 갈수 있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모악산 정상이다
▲그리고 또 한참을 내려서야 된다
▲잠시 전망이 틔인곳에서 바라 본 좌측 삿갓봉과 우측 제2삿갓봉과 구성산이다
아랫쪽 마을이 100억 마늘밭으로 유명한 선암리이다
▲그리 위험하지 않은것 같은데 추락위험구간이란다
▲목교가 이쪽과 건너편을 이어준다
▲그리고 이곳에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특별히 이곳에 전망데크가 필요할것 같지 않은데 아마 상목냉굴 주변이라 설치 된것 같다
이곳에서 전망데크를 지나 진행한다
아랫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아마 상목냉굴로 가는것 같다
▲여기부터 새로만든 전망데크까지는 정말 아기자기한 소나무 숲길이다
소나무 숲길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상이정표 밑에 출입금지를 넘어서면 아랫쪽 전망데크에 다녀 올수 있다
잠시 아랫쪽에 있는 전망데크를 다녀와야 된다
▲건너편에서 등산할때 보았던 것이 이 전망데크이다
아직 완공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아랫쪽으로는 당월저수지가 조망되고
▲위쪽으로는 상목산 정상이 조망된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산허리를 자르면서까지 이런 전망대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
▲전망대 전경이다
▲잠시 전망대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가 한참을 내려서면 묘지가 나온다
길은 묘지 앞으로 계속 이어진다
▲상목냉굴 입구이다
▲입구 계곡에 물이 흐르고 있다
이곳에서 잠시 발의 피로를 풀어본다
▲그리고 입구 삼거리방향으로 나아간다
▲냉굴의 유래
일제 강점기때 채굴광산을 현재는 피서지로 이용한단다
▲처음 출발했던 출발지로 돌아와 산행을 종료한다
▲출발했을때의 당월저수지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조금 바뀌었다
사진속 저수지의 음영이 좀더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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