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산행/ 월정 강대실
지세 심험하며 높고 가파른 산
묵은 외길에 곰삭은 정적 겹겹하고
산지니 날아가 주인 없는 빈산
바람을 놓친 가랑잎 곡성 애절한
혼자 든 산행 산그림자가 막아서쭈뼛쭈뼛 머리끝이 솟구치는데날다람쥐 한 마리 총총 앞장서고
따라나선 골바람 땀 훔쳐 주면
어느새 발 맞은 도반들 순례의 길어둑발 진 노루목에 휴! 올라서자마중 나온 아내 같이 둥실한 달
어서 살펴 하산하자 뒤따른다.
첫댓글 휘~ 바람이 이는 산녘의 모습이 눈에 듭니다.다람쥐 청솔모 모습이 눈에 선하오며 골바람이 땀을 훔쳐줌에 만악의 향이 차오릅니다.멋진 산행의 모습이옵니다.항상 즐산하시어 행복을 영위하시길요!월정 시인님! 좋은 밤 되십시요^^
공감의 말씀 감사합니다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셔요.
ㅎ 혼자하는 산행은 위험해요 시인님그때문에 고운 시향 탄생했네요멋진 시 마음에 담아갑니다건강하세요 월정시인님
그러기도 합니다조심하렵니다좋은 일로 행복하셔요.
첫댓글
휘~ 바람이 이는 산녘의 모습이 눈에 듭니다.
다람쥐 청솔모 모습이 눈에 선하오며
골바람이 땀을 훔쳐줌에 만악의 향이 차오릅니다.
멋진 산행의 모습이옵니다.
항상 즐산하시어 행복을 영위하시길요!
월정 시인님! 좋은 밤 되십시요^^
공감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셔요.
ㅎ 혼자하는 산행은 위험해요 시인님
그때문에 고운 시향 탄생했네요
멋진 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건강하세요 월정시인님
그러기도 합니다
조심하렵니다
좋은 일로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