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千聖山)-922m
◈날짜 : 2015년 11월1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입구정류장
◈산행소요시간 : 5시간45분(08:55-14:40)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11번-합성동터미널(07:10)-시외버스-양산터미널(08:10)-128번-신한은행정류장-12번환승-내원사입구정류장
◈산행구간 : 내원사입구정류장→일주문:매표소→제1주차장→내원사→계곡건넘→계곡건넘→계단→천성산2봉갈림길→제2봉→은수고개→갈림길(펜스따라)→천성산→습지안내판→습지감시초소→이정표→출입금지(내원사)→이정표→임도만남우측→조망바위→갈림길우측주의→제1주차장
◈산행메모 :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내원사입구까지 연결이 부드럽다. 여기서 오른쪽 내원사로 향하며 산행시작.
2분후 발아래로 경부고속국도, 여기서 2분후 덱으로 정비된 인도를 따라간다. 일주문을 만나고 이어서 매표소.
매표소를 지나서 만나는 이정표는 내원사 3.2km. 안내판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진산교, 금강교, 옥류교를 지나 숲속제1주차장이다. 오른쪽으로 이정표와 산길이 보이는데 나중에 하산할 길이다.
세진교를 건너니 제2주차장이다. 5분후 오른쪽으로 만나는 여의교를 건너면 내원사. 내원사를 둘러본다.
다시 여의교를 만나 건너서 오른쪽 계곡을 향한다. 계곡으로 향하다 돌아본 내원사.
계곡을 2번 건너 올라가니 갈림길. 왼쪽은 천성2봉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단풍이 수놓은 길.
난간로프를 만나며 경사가 커진 오름이다. 돌계단으로 올라서니
목계단도 만나는 숨찬 오름이다. 능선에 올라 숨을 고르는데 길은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산허리를 따라 가며 물이 흐르는 계곡도 만난다. 바위를 안고 조심스레 돌아가는 안돌이도 만나는데 두 번째는 젊은이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통과한다.
왼쪽 능선으로 올라가니 갈림길이정표다. 이정표를 보니 제2봉이 0.9km라 계획엔 없었지만 2봉으로 향한다.
오름이 부드럽게 이어지다가 계단으로 올라가니 천성산제2봉 비로봉이다.
이정표는 뒤로 내원사2.8, 오른쪽으로 천성산1봉 2.7km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천성산원효봉. 왼쪽으로 오목한 부분은 은수재.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그 위로 하산길이다. 내원사도 보인다.
내려가다가 돌아본 비로봉.
떡갈나무는 잎이 모두 떨어졌다.
임도를 만나 따라간다(11:40). 오른쪽으로 만나는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은수재 0.9km다.
내려가니 낙동정맥표지도 만난다. 은수재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올라가니 내려오는 단체 팀도 만난다.
숲을 벗어나 억새를 만나며 시야가 트인다. 숨었던 정상이 다시 나타난다. 이정표를 보니 1km거리다.
여기서 녹색펜스 사이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간다.
펜스에는 <과거지뢰지대> 표지가 걸려있고 펜스 밖은 철조망이다.
펜스가 끝나면 난간로프가 이어진다.
식생매트도 밟다가 데크도 지난다.
정상을 오른쪽에 두고 탐방로는 시계방향으로 가벼운 오르내림이다.
왼쪽 원효암에서 올라오는 임도.
정상직전에 만나는 시멘트계단. 지나온 탐방로를 돌아본다.
정상에 올라선다. 2013년 5월12일 용천지맥종주를 시작하며 올랐으니 벌써 2년6개월 만이다. <천성산정상,922m,양산시>표석이 있던 자리엔 새로 세운 표석이다.
비로봉 왼쪽으로 천성산공룡능선, 그 위로 정족산이다.
좌우로 보이는 녹색펜스는 지나온 길.
정상석 앞에서 돌아본 고스락 모습.
하산할 화엄벌에 눈을 맞춘다. 끝부분에 습지감시초소도 보인다.
식생매트를 따라 내려가서 여기서도 녹색펜스를 잠시 지나 화엄벌에 내려선다. 여기저기로 억새벙커(?)다. 벙커에서 밥상을 차린다(12:49-13:13).
돌아본 밥상자리.
삼거리에서 만나는 화엄늪습지보호지역 안내판. 왼쪽은 홍룡사로 이어지는 하산길이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정상.
다가선 습지보호감시초소(우), 왼쪽으로 돌탑이 보이는데 돌탑 앞에서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출입금지 표지가 걸린 밧줄만 따라가면 하산로로 이어진다.
정상을 배경으로.
진달래군락지도 통과하는데 계절감각을 잊은 꽃도 보인다.
로프가 끝나도 이어지는 길은 뚜렷하다. 눈길을 붙잡는 소나무.
오른쪽 내원사로 이어지는 길은 출입을 금지한다는 표지.
5분후 만나는 갈림길에선 오른쪽 내원사방향으로.
다가선 가벼운 봉을 넘으니 다음 봉이 기다린다. 올라가니 가로지르는 임도다. 건너에 리본이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간다.
조망바위를 만난다.
조망바위에 올라 진행할 길을 가늠한다. 위로 영축산과 신불산이다.
오른쪽 건너에 지나온 비로봉.
원효봉도 나무 뒤로 보인다. 아래로 숲속제1주차장의 차량들이 보인다.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산길로 들어서는 길도 만나지만 임도를 다시 만나는데 탐방안내판을 만나면 여기서 임도와 헤어진다.
안내판을 오른쪽에 끼고 오른쪽 산길로 내려간다. 통나무계단을 따라 S자를 그리며 오전에 지났던 제1주차장을 다시 만난다. 돌아본 등산로.
주차장에서 돌아본 조망바위.
막 출발하려는 차량에 다가가 버스정류장까지 동행을 부탁했더니 흔쾌히 승낙한다. 오전엔 한적했던 도로가 차량과 사람들로 넘쳐 마주 오는 차량과 교행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내원사입구에서 제1주차장까지 51분 거리였는데 고마운 부부덕분에 귀가하는 차량연결도 좋다. 양산터미널에서 마산으로 가는 버스는 주말이라선지 좌석이 없어 다음버스로 밀리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제1주차장-승용차-내원사입구정류장(14:58)-12번-신기주공@정류장-128번환승-양산터미널(16:05)-합성동터미널:합성동정류장(16:56)-111번-팔용중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