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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모(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부울경 모임) |
회의자료 |
∙ 일 시 : 2010. 11. 1(월)18:30 ∙ 장 소 : 사무실 회의실 |
전화 : 051) 302-8801 팩스 : 051) 302-8803 |
회비 : 계좌번호 (부산은행) 031-12-065269-9 정분옥 | |
기금모금 :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건립기금 모금 부산은행 031-01-032121-0 박정모 |
1. 경과보고
가. 10월 월례회 (2010. 10. 4 (월) 19:00)
• 주요내용
- 이원우 자문위원 :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님의 서민적이고 인간적인 면과
애창곡에 대한 강연
- 새로 오신 회원 : 조경희 부회장, 김광진∙김영애∙유애주 이사 (4명)
- 참석내빈 : 이종선 (민족중흥회 중앙상임위원겸 대전지역회장), 김준회∙박순례
강정자∙정성운 (대전지역회 임원), 김연수 (박사모 중앙자문위원장)
- 고액회비 및 찬조금 내신 분 (10월)
금 액 |
내신 분 | |
2,420,000 |
1 |
정분옥 회장 |
300,000 |
1 |
정병호 상임고문 |
200,000 |
1 |
노영훈 부회장 |
100,000 |
2 |
박석구 사이버수석부위원장, 김계권 이사, |
20,000 |
2 |
신상섭 사이버부위원장, 서옥원 이사 |
- 물품협찬 : 정분옥 회장 - 수박 2개, 포도 1상자
이종선 민족중흥회 대전회장 - 두 분 사진 휴대폰걸이 -100개
- 회의자료 설명 및 자료제공
◦ 1968년 朴 대통령과 2010년 李 대통령 ◦ 사(私)교육까지 억대좌파 강사 손에!
◦ 러 대학교재 6∙25를 ‘북침’에서 ‘남침’으로 ◦ 펀드(Fund)투자
나. 박정희 대통령 제31주기 추도식 및 신당동 사저 방문
• 일 시 : 2010. 10. 26 (화) 10:30 • 장 소 : 국립현충원 (서울동작동 묘소)
다. 양산시 지부 10월 월례회
• 일 시 : 2010. 10. 11 (월) 19:00 • 장 소 : 양산공설운동장 식당
라. 연제구 지부 10월 월례회
• 일 시 : 2010. 10. 14 (목) 19:00 • 장 소 : 다이아몬드 호텔 (연산동)
2. 공지사항
가. 박정희 대통령 제93주년 탄신일 참제 행사 안내
• 일 시 : 2010. 11. 14 (일) 10:30 • 장 소 : 구미시 상모동 생가 주차장
- 행사내용 : 구미생가 참제,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 참가자 신청 접수 : 2010. 11. 5 (금)까지, 참가비 : 30,000원
- 신청접수 : 사무실 (051-302-8801) 사무처장 (017-563-3824)
재무국장 (010-8530-7319)
나. 연제구 지부 11월 월례회
• 일 시 : 2010. 11. 4 (목) 18:30 • 장 소 : 다이아몬드 호텔 (연산동)
다. 청년위원회 11월 월례회
• 일 시 : 2010. 11. 5 (금) 19:00 • 장 소 : 황제 숯불갈비 (서면 전화국 뒤)
라. 양산시 지부 11월 월례회
• 일 시 : 2010. 11. 8 (월) 18:30 • 장 소 : 양산공설운동장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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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건립기금 모금현황
- 관리계좌 : 부산은행 031-01-032121-0 박정모 2010. 10. 31 현재
수 입 부 |
|
지 출 부 | |||||||||||||||||||||||||||||||||||||||||||||||||||||||||||
과 목 |
금 액 |
과 목 |
금 액 | ||||||||||||||||||||||||||||||||||||||||||||||||||||||||||
기 금 |
18,220,000 |
- |
- | ||||||||||||||||||||||||||||||||||||||||||||||||||||||||||
이 자 |
251,749 | ||||||||||||||||||||||||||||||||||||||||||||||||||||||||||||
계 |
18,471,749 |
계 |
- | ||||||||||||||||||||||||||||||||||||||||||||||||||||||||||
※ 15,246,730원 정기예금 - 만기 : 2011. 3. 3 기금 내신 분 (순서 - 금액별, 직위별, 가나다순) : 55명
|
4. 동전 모으기에 동참하신 분 : 22명 2010. 10. 31 현재
계 : 137,780 +75 = 137,855 | |||||
김상훈 고문 박영수 고문 김점수 중앙위원 강순자 부회장 손찬이 부회장 구맹회 이사 권희동 이사 문필선 이사 |
2,120 8,580 25,800 2,140 12,380 8,600 160 9,000 |
박영수 이사 박한수 이사 변종길 이사 손연자 이사 윤상수 이사 이차희 이사 장복녀 이사 천숙희해운대회장 |
4,300 15,040 5,440 630 1,600 990 1,250 2,200 |
진해지부 김재곤 사무처장 이현주 재무국장 김도원 여성부장 전용기 홍보부장 이찬일 청년위원
|
4,150 2,000 2,020 4,240 7,390 17,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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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유일한 재산(신당동 사저)보수·복원된다
- 등록문화재 412호 (2008년 10월 9일 문화재청 등록)
- 소유주 : 육영재단
- 착공예정일 : 2010. 11월
- 준공 및 일반 공개일 : 2011. 7~8월
- 진행일정 : 10월 4일 서울시가 발표함
중구 신당동 62-43번지 사저는 1930~1940년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단층
건물로 대지 341㎡ (103평), 건물 총면적 139㎡ (42평)다.
사저는 7사단장 시절 한국은행 관사로 사용되던 것을 구입하였으며, 가족들이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살던 집으로 박근혜 한나라당 前 대표가 신당 유치원과
장충 초등학교를 다녔으며, 박지만씨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이 가옥은 동쪽으로 향한 4평 크기의 방을 박 대통령 서재 겸 거실로 사용했고,
남쪽으로 향한 방이 안방, 그 뒷방을 두 딸이 사용했다. 지금도 목재장롱과 육 여사가
사용하던 책상 등 살림살이와 박 대통령이 읽던 책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서울시는 오랜 세월동안 변형, 훼손된 담장 등 가옥전체를 당시와 같은 형태로
하고 책상, 재봉틀, 붙박이장 등 가구들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럽 한민족 3대 성지(聖地) 순방
- 박정희 대통령 연설 기념비 건립일 (12/10)에 맞춰
1. 3대 성지
①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 1907. 7. 14 헤이그 만국 평화회의에서 일제의 침략 야욕을 규탄하고 할복
자살한 지역
② 독일 뒤스부르크의 함브론 광산회사 강당 (현재는 시민체육강당)
- 1964. 12. 10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님이 파독 광부·간호사 600명과
재회하며 격려하고 연설한 장소
③ 독일 바덴바덴의 KURHAUS
- 1981. 9. 30 제24회 88서울올림픽 유치 결정된 장소
(대한민국 서울52표, 일본 나고야 27표)
2. 여행기간 : 9박 10일 (2010. 12. 9 (목) ~ 12. 18(토)), 비용: 1인 595만원
3. 주 최 : 상미회 (박정희 대통령 뒤스부르크 - 함브론 연설 기념비 건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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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되었던 역대 대통령 비유 글
1. 소(牛)에 관한 이야기 - 2007. 7. 2 월례회 안내문에 게제 된 내용
대통령명 |
내 용 | |
세간에 떠도는 우화로 “소 이야기” - 06. 9. 2 중앙일보에 정진흥(논설위원) |
“소와 대통령”- 06. 10. 5 중앙일보에 장덕균 (개그프로 작가) | |
- 누가 소를 가져와서 대통령에게 주니 |
- 역대 대통령에게 소 한 마리씩을 주었다. (대통령의 반응) | |
이승만 |
- |
“이 소는 미제군” |
박정희 |
그 즉시 농민에게 보냈다. |
“이 소로 농사를 지어 국민들을 먹여 살려야겠군” |
전두환 |
소를 잡아 잔치를 벌렸다. |
“잡아 먹어야겠군” |
노태우 |
소를 자기집 외양간에 묶어 놓았다. |
“뒷 방에 숨겨 놓아야겠군” |
김영삼 |
소를 아들 현철이에게 주었다. |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군” |
김대중 |
소를 김정일에게 주었다. |
“북한에 주어야겠군” |
노무현 |
소를 어찌할 바를 몰라 앞뜰, 뒤뜰로 끌고만 다닌다. |
대통령이 소를 가만히 들여다 보다가 말했다. - “니 쌍꺼풀 어데서 했노” |
2. 밥통 관리에 대하여 - 2007. 6. 4 월례회 안내문에 게제 된 내용
- 05. 8. 24 국민일보에 유석춘 (연세대 교수)의 글
대통령명 |
내 용 |
이승만 |
미국의 원조를 얻어 밥통을 구해준 대통령 (미제 밥통 원조 받음) |
박정희 |
밥통은 있는데 국민들이 밥해 먹을 양식이 없어 허리띠를 졸라매고 근20년 노력한 끝에 국민들이 배불리 먹을 양식마련 (배부르게 먹을 양식 마련) |
전두환 |
미제 쇠밥통과 양식까지 가득 차 밥통에 밥을 가득지어 모두들 배불리 나누어 먹음 (가득찬 밥 모두 나누어 먹음) |
노태우 |
밥통에 밥은 전혀 없고 대신 누룽지만 남아있어 누룽지도 혼자서 식사로 해결함 (밥 없이 누룽지로 혼자 해결) |
김영삼 |
누룽지조차 한 조각도 남아 있지 않아 우선 당장 먹고 살기 위해 밥통을 외국에 팔아 살림을 해결함 (누룽지도 없어 밥통을 외국에 팜) |
김대중 |
양식은 커녕 밥통까지 팔아치운 상황이라 카드빚을 내어 밥통을 마련하기로 결단하고 현대식 밥통을 마련함 (카드빚 내 전기밥통 마련) |
노무현 |
참여정부의 코드 맞는 사람들과 함께 밥통성능 시험해보다가 110v에 꽂아야할 코드를 220v에 꽂아 전기밥통이 순식간에 타버려 지금 국민들이 이렇게 먹고 살기 어렵게 됐다. (코드 잘못 꽂아 밥통 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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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상에 ‘여풍(女風)’ 바람
- 전 세계 여성 대통령∙총리 17명
- 독일 메르켈, 지도력 인정 받음
- 아일랜드∙핀란드는 10년 넘게 집권, 아시아∙아프리카로 확산
-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국가를 안정적으로 관리
세계 각국의 정상 자리에 ‘여풍(女風)’ 강력하게 불고 있다. 올해에만 벌써
· 스위스 (도리스 로이타르트 대통령)
· 슬로바키아 (이베타 라디코바 총리)
· 호주 (줄리아 길러드 총리)
· 키르기스스탄 (로자 오툰바예바 대통령)
· 코스타리카 (라우라 친치야 대통령)
· 트리니나드 토바고 (캄라 페르사드 - 베세사르 총리)
·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등 7개국에서 여성이 국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1년 임기의 순번제 대통령인 스위스를 제외하고, 대통령제나 의원내각
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머지 국가들의 대통령·총리는 선출직이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지난 10월 3일 인터넷 판에서 “전세계 의회의원
들의 3분의 2이상이 남성일 정도로 정치는 아직 남성우위상태에 있지만, 브라질 대선
에서 나타났듯 최근 들어 강력하게 부상한 여성 정치인들이 국가 정상을 장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9년까지만 해도 전 세계 국가 정상들 가운데 여성은 10명을 약간 넘었다.
이 중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고
올해 퇴임했다. 그렇지만 새 지도자들의 부상에 힘입어 현재 여성 정상은 17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현상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과거엔 여성 지도자들이 유럽에 치우쳐
있었지만, 최근엔 여성권력의 무풍지대였던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중남미의 경우 2006년 칠레의 바첼레트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만 하더라도 ‘중남미 최초의 여성 국가 정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
으나, 4년이 흐른 지금 벌써 4명의 대통령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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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통해 국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점 때문에
여성 지도자들이 장기 집권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 아일랜드의 메리 매컬리스 대통령 (1997~현재 13년째)
· 핀란드의 타르야 할로넨 대통령 (2000~현재 10년째)
·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2005~현재 5년째)는 국민여론에 반한 그리스
규제금융지원결정 등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개인적 부패나 스캔들 없이 사회
갈등을 원만히 봉합하며 지도력을 인정받는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2006년부터
4년 연속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각 국의 현직 여성 최고지도자 명부 2010. 11. 1 현재
연번 |
지 역 |
국가명 |
직 위 |
성 명 |
취 임 |
비 고 |
1 |
유럽 (8명) |
독일 |
총리 |
앙겔라 메르켈 |
2005. 11~ |
|
2 |
아이슬란드 |
요한나 시귀르다 르토티르 |
2009. 2~ |
| ||
3 |
슬로바키아 |
이베타 라디코바 |
2010. 7~ |
| ||
4 |
크로아티아 |
야드란카 코소르 |
2009. 7~ |
| ||
5 |
스위스 |
대통령 |
도리스 로이타르트 |
2010. 1~ |
| |
6 |
아일랜드 |
메리 매컬리스 |
1997. 11~ |
13년 재임 중 | ||
7 |
핀란드 |
타르야 할로넨 |
2000. 3~ |
10년 재임 중 | ||
8 |
리투아니아 |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
2009. 7~ |
| ||
9 |
아시아 (3명) |
방글라데시 |
총리 |
셰이크 하시나 |
2009. 1~ |
|
10 |
인도 |
대통령 |
프라티바하 파틸 |
2007. 7~ |
| |
11 |
키르기스스탄 |
로자 오툰바예바 |
2010. 5~ |
| ||
12 |
중남미 (4명) |
트리니다드토바고 |
총리 |
캄라페르사드-베세사르 |
2010. 5~ |
|
13 |
아르헨티나 |
대통령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
2007. 12~ |
| |
14 |
코스타리카 |
라우라 친치야 |
2010. 5~ |
| ||
15 |
브라질 |
지우마 호세프 |
2011. 1~ |
2010. 11.1당선 | ||
16 |
아프리카 |
라이베리아 |
대통령 |
엘렌 존슨-설리프 |
2006. 1~ |
|
17 |
오세아니아 |
호주 |
총리 |
줄리아 길러드 |
2010.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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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경제
Ⅰ. 환율대전
2010년 10월 22일 G2인 미국과 중국이 한국땅 경주와 서울에서 전쟁을 치루었다.
이른바 환율전쟁이다. 11월 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서울지식포럼에서다.
미국이 누적되어온 재정적자와 무역수지적자 해소책으로 달러화 약세정책을 통해
다른나라 통화의 가치절상을 유도하려하자 일본을 비롯한 여타 신흥국들도 덩달아
일제히 환율방어에 나서는 양상이었다. 특히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2조 6,480억 달러(9월말기준)에 이르자 중간
선거를 앞둔 미국은 무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국답게 행동하라면서 중국
위안화의 대폭평가절상과 함께 환율변동폭확대를 압박했다.
Ⅱ. 중국의 대반격
위안화절상→대외수출감소→경기침체→실업률증가, 자산가격버블로 인한
인플레이션 심화와 빈부격차확대, 민심동요 등으로 정치적 부담을 느끼는 중국과의
갈등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양상이었다.
중국은 미국이 달러화를 마구 찍어내어 인플레이션을 통해 부채를 없애려는 시도로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하면서 미국측 요구대로 위안화를 20% 절상하면 달러화 자산
위주의 중국외환보유고에서 3조 위안의 손실이 발생하고 이는 연간 중국세수에
맞먹고 중국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한다며 반발하면서 70년대의 독일, 80년대
의 일본, 90년대의 한국과 같이 미국의 압력에 밀려 통화절상을 단행한 뒤 일어난
경제충격을 당하지 않겠다며 양보없는 공방이 오고갔다.
Ⅲ. 환율이란?
일국의 통화가치를 또 다른 나라의 통화로 표시할 때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즉, 미화 1달러=원화 1,129원, 미화 1달러=엔화 82엔, 1엔=13.76원(1,129÷82)
등으로 표시한다.
우리의 원화가 국제통화로서의 권능이 없는 상태에서 국내를 벗어난 국제간 거래에
있어서는 외국통화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고 이 과정에서 시시때때로 변하는 돈의
교환비율 즉, 환율 때문에 머리를 싸매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Ⅳ. 이러한 환율변동으로 일어나는 몇가지 사례
1. 1993년 세계화 정책 기치로 OECD조기가입 결정, 외환 및 자본자율화, 세계
여행자유화등과 함께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조기달성 과정에서 원화값이 성급하게
낮아졌다(평가절상)는 비판과 함께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원화가 평가절하
(900원대→1,900원까지 상승)되자 달러로 표시되는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에서
오히려 뒷걸음쳐서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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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98년 외환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원자재 수입업체와 관행상 유전스신용장
방식을 이용하는 부산지역의 원목수입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고 많은 기업들이 도산
했다. 통관 몇 개월 뒤 은행에 수입대금을 결제 하여야 할때 원화환율이 갑자기 2배로
폭등되어 있었던 것이다.
3. 원화값이 높아서(환율이 낮아서) 태국이나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을 싼 값에
다녀올 수도 있었다. 그러나 중국관광이나 중국유학경비송금의 경우 향후 위안화
가치가 평가절상되면 상대적으로 환전금액이 늘어날 수 있고, 중국수출비중이 높은
국내기업의 경우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대중국 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
4. 최근 몇 년간 엔화절상속도가 원화보다 높아서 상호경쟁산업인 자동차, 조선,
전자제품등에서의 우리나라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 환율 도움을 많이 받았으나,
반면 기초자본재 등 구조적으로 일본 수입의존비율이 높아 대일 무역적자는 지속적
으로 늘어나고 있다.
5. 환율이 일정범위 내에서 움직일 경우 환손실을 피하고, 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환율변동이 급격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는 은행의 환헷지 상품
- 일명KIKO - 에 가입했던 기업들이 큰 낭패를 보았다. - 변화무쌍한 환율의 속성
과 함께 판매자나 구입자나 상품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가운데서 발생한
문제였다.
6. 해당국 통화로 운용되는 해외펀드의 경우, 운용부문에서는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환율변동으로 인해 손익이 크게 좌우된다. 투자할 때에는 원화를 해당국통화로 바꾸어
투자하게 되고 환매시에는 역으로 해당국통화→원화로 환전하여 받게 되는데 2시점
의 환율차이로 인해 환차익 또는 환차손이 발생되어 꼬리가 몸통을 능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해외펀드 가입시나 직접 투자시에 대상국의 환율추세를 감안하여
환헷지(미리 환율을 확정시켜 환위험을 회피하는것) 할 것인지 또는 적극적으로
환노출형 상품을 선택할 것인지를 판단한다.
7. 통상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진입할 때에는 주가수준, 국내외금리차와 함께
환율변동추세를 중시한다. 최근같이 원화값이 계속 오르면(환율하락) 증시에서는 수출
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규모도 약해질 수 있으며, 주식평가익과
함께 환차익(예:국내주식시장 진입시 USD 1=1,250원→최근USD 1=1,129원)을
노려서 현물매도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연말까지 글로벌 자금 흐름면에서
달러화 가치의 급변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Ⅴ. 환율을 매개로 한 국내거래가능 금융상품
1. 한국거래소(KRX)상장 원∙달러 통화선물
2. FX마진거래(유사해외통화선물)
- 21개통화에 대해 24시간 거래 가능하고 양방향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1:20에 이르는 높은 레버리지로 인하여 위험성이 높아서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노영훈 본회 부회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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