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토) 토요강좌 강사: 박진관님(영남일보 문화부장) 강사님의 닉네임: 부엉이 출생지 : 군위군 우보면 현재: 대구 켐프조지 인근에 산다 강사 박진관님은 경대 신문 방송학과 졸업했다. 새를 사진에 담는 일을 한다.600mm카메라를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낙동각. 앞산.달성습지. 등에서 새들의 생활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사진을 찍는다. 꾀꼬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주몽의 아들 유리왕의 ''황조가'' 는 꾀꼬리를 의인화 한 것이다. 사랑하는 임을 잃은 슬픔과 외로움을 노래한 유리왕의 일화가 전해진다. 펄펄나는 저 꾀꼬리 암.수.서로 정답구나. 외로울사 이내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나무가지 사이에 지어진 새의 보금자리인 둥지에 비닐이 섞여 있다.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우려를 금할 수 없게 하는 모습이었다. 대구시조 독수리는 고령군 개진면이 서식처다. 내몽골이 독수리의 고향이란다. 독수리는 월동을 위해 30일이 걸리는 먼 거리인 낙동강까지 날아온다고 한다.(대머리 독(禿) 수리과에 속하는 검수리/ 물수리/ 먹이는 숭어다. 말똥가리는 맹검류다. 눈이 말똥~해서 지어진 이름이란다. 외가리./ 두루미./ 황두루미./ 방울새. / 소리와 무관하지 않은 듯 하다. 1920년代는 금호강에 두루미가 많이 서식 했다고 한다. 황두루미는 겨울 철새다. 흑두루미: 여인이 바람을 피어서 까맣게 되었다고 한다. 박진관 강사님은 새 박사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새 울음소리 까지 분석하고 육성으로 들려 주셨다.
선산에 매학정이 있단다. 조선시대 명필가 고산 황기로 선생의 정(亭)자다. 매화나무와 학이 좋아 매학정이라 이름 지었다. 동북아시아 심양 고궁 자금성에 두루미 조각상이 있단다. 단정학: 학의 정수리에 붉은 점이 특이하다. 휴루: 부엉이 박물관의 이름이란다. 원앙: 부부 금실로 알고 있는 원앙은 암.수 의 금실은 자랄때 뿐이라니 의아 했다. 흰꼬리 수리 : 어류. 물고기 먹고산다. 신천에 해오라기가 산다. 갱이 갈메기. 부엉이(천연 기념물) 화원 습지에 부엉이 언덕에 산다. 부엉이는 절벽에 살고 3월에 새끼를 놓는다. 올빼미과 부엉이 갈메기. 특별하고 재미있는 강의에 몰입 한 의미있는 시간 이었다. 토요강좌가 어느새 다음주를 마지막 강의로 한해를 마무리 하게 된다. 코로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종원명예 회장님의 세심하신 정성과 노력으로 다양한 정보를 접할수 있었고 문지회에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늘 못 미치는 글로 죄송 합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박진관 강사님의 여러 종류의 새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영남일보 근무 30년에 새를 관찰한 개인 사진전이 9번째라니 대단한 관심을 가진 분인가 싶었어요. 방송에서 자주 뵙고 친숙한 조류학 박사 윤무부 교수님 생각이 났어요. 뇌경색으로 방송 출연도 못 하시니 많이 안타까웠죠? 언제나 강의 내용을 상세하게 올려 주신 이유정 부회장님게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유의 하십시요.
강사 박진관님에 대해 다은님이 이렇듯 아시는게 많으실줄 몰랐습니다. 더구나 새박사 윤무부님 근항까지요. 제가 올린 글이 부끄러워 집니다. 여러 면으로 뛰어난 정보에 아시는게 너무 많으십니다. 책도 많이 읽으시고 좋은 강의 열심히 청강하신 다은님께 오히려 제가 배울게 많을것 같습니다. 제가 분수도 모르고 올린 부끄러운 글에도 늘 잊지 않으시고 댓글 남겨 주시는 정성 항상 고맙습니다. 12월도 즐거운 일상 되셔요
첫댓글 박진관 강사님의 여러 종류의 새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영남일보 근무 30년에 새를 관찰한 개인 사진전이 9번째라니 대단한 관심을 가진 분인가 싶었어요.
방송에서 자주 뵙고 친숙한 조류학 박사 윤무부 교수님 생각이 났어요.
뇌경색으로 방송 출연도 못 하시니 많이 안타까웠죠?
언제나 강의 내용을 상세하게 올려 주신 이유정 부회장님게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유의 하십시요.
강사 박진관님에 대해 다은님이
이렇듯 아시는게 많으실줄 몰랐습니다.
더구나 새박사 윤무부님 근항까지요.
제가 올린 글이 부끄러워 집니다.
여러 면으로 뛰어난 정보에
아시는게 너무 많으십니다.
책도 많이 읽으시고 좋은 강의
열심히 청강하신 다은님께
오히려 제가 배울게 많을것
같습니다.
제가 분수도 모르고 올린 부끄러운 글에도
늘 잊지 않으시고 댓글 남겨 주시는
정성 항상 고맙습니다.
12월도 즐거운 일상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