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정상적으로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 전체의 개수는 50여개에서 100여개 정도 되는데요. 그렇기때문에 하루에 50~80어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많은 100여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계속해서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야봐야합니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 즉 검고 굵은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대머리의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하고 있고, 유전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의 경우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는 그 양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탈모가 진행되는 초기에는 모주기가 단축될 뿐 아니라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머리와 이마의 경계선이 뒤로 점점 후퇴되면서, 시간이 경과할수록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나, 추운 날씨인 가을과 겨울에는 더 많이 모발이 빠지게 되어, 탈모 고민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겨울철 탈모가 더 심해지는 이유는 추운 날씨가 두피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두피의 모공이 수축되고, 피지 분비가 가소하여 두피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모 증세가 보이면, 치료 방법을 제대로 찾기 보다는 숨기기만 하고,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탈모를 질환의 하나로 생각해야 하며, 치료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효과을 볼 수 있는 탈모 치료의 발달로 풍성한 모발로 자신감을 다시 회복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탈모가 의심되거나 증상이 나탈 경우 즉이 내원하여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