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권도의 니 스로Knee Throw
쿵후, 태극권, 소림권, 공수도 등 다양한 무술의 장점만을 집약한 절권도Jeet Kune Do. 주먹과 무릎을 동시에 사용하는 니 스로는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콤비네이션 기술의 전형이다.   STEP ONE 상대에게 미끼를 던지는 것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우선 왼손 펀치를 빠르고 높게 상대 이마 쪽으로 날려서 머리를 숙이게 만든다. 약간 빗나가도록 왼쪽을 공격해 상대가 자연스럽게 상체를 숙여 펀치를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머리를 흔들면서 크게 소리지르면 도움이 될 것이다. STEP TWO 상대는 상체를 숙이고 있다. 오른쪽 무릎으로 명치 또는 머리를 가격한다. 그다음 오른손으로 쓰러지려는 상대를 더욱 강하게 뒤로 밀어 매친다. 바닥으로 떨어질 때의 충격은 더욱 커지고, 바닥에 수북이 쌓인 먼지들이 드라마틱한 연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STEP THREE 무릎으로 쓰러진 상대의 몸통을 가격한다. 이어서 상대의 왼팔을 잡고 그의 등 뒤로 완전히 돌려서 항거불능 상태로 제압한다. 저항이 거세다면 더 많이 돌리면 될 일이다. 결국 어깨가 부러지고, 승리는 완벽하게 당신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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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스로를 위한 코어 안정성 훈련 어떠한 공격 동작이든 코어의 안정성이 없다면 제대로 된 동작은 물론이고 파워도 있을 수 없다. 스프롤Sprawl 동작은 당신의 코어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근력을 키워줄 것이다.

 슬램 스프롤Slam Sprawl 1 펀칭백 또는 샌드백을 양손으로 잡고 어깨 위에 올린다. 감당할 수 있다면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 2 가능한 한 강하게 백을 바닥에 던진다. 3 양손으로 바닥의 샌드백을 짚고, 다리를 뒤로 강하게 차면서 뒤로 뻗은 뒤 푸시업을 실시한다. 모든 동작을 실행하는 동안 등을 반듯하게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1분 동안 연속해서 실시하고 1분간 휴식, 총 6회 반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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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에보란의 클라이밍 엘보Climbing Elbow
무에타이의 시조인 무에보란Muay Boran은 완전한 실전 무술이자 고대부터 내려온 군용 무술이다. 클라이밍 엘보는 공중동작과 관절기가 많은 무에보란의 가장 치명적인 기술 중 하나다.   STEP ONE 상대에게 빠르게 접근한다. 오른발을 들어올려 상대의 무릎 위에 올릴 준비를 한다. STEP TWO 왼발로 바닥을 밀며 뛰어올라 상대의 무릎 위에 당신의 오른발을 올린다. 그다음 왼발을 상대 어깨 위에 올린다. 왼발은 부드럽게 유지하고 가볍게 둔다.이제 곧 상대에게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STEP THREE 상대의 정수리를 왼쪽 팔꿈치로 내리찍는다. 가능하다면 가격과 동시에 상대로부터 튕겨져 나온다. 안된다면 그냥 상대와 함께 바닥에 쓰러져도 좋다. 그의 온몸이 충격완화용 매트가 되어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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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엘보를 위한 하체 강화 훈련 무에타이의 시조인 무에보란은 완전한 실전 무술이자 고대부터 내려온 군용 무술이다. 클라이밍 엘보는 공중동작과 관절기가 많은 무에보란의 가장 치명적인 기술 중 하나다.

 유니래터럴 박스 점프Unilateral Box Jump 1 30cm 정도 높이의 상자를 준비한다. 상자에서 1m 떨어져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다. 무릎과 엉덩이를 굽히고 팔을 머리 위로 든다. 2 오른발로 바닥을 차면서 점프한다. 동시에 팔을 아래로 쏜살같이 내려서 가속도를 더한다. 오른발로 가능한 한 부드럽게 상자 위에 착지한다. 왼발로 교대해서 반복한다.
오른발과 왼발로 각각 6회 실행한 후 2분간 휴식, 총 4회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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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에이라의 허밍버드Humming Bird 브라질로 이주한 아프리카 노예들로부터 시작된 카포에이라Capoeira는 춤을 추는 듯 부드럽고 유연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허밍버드는 춤과 무술의 경계에서 순간적으로 빠르게 상대의 허점을 공략하는 기술이다.

 STEP ONE ‘아우AU’라고 하는 옆으로 재주넘기 자세로 시작한다. 이 자세는 상황에 따라서 방어 동작이나 발차기 동작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현혹하기에 좋다. 단, 주위에 얼마나 여유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라. 집안 거실에서 시도한다면, 분명 무언가 하나 이상은 박살나게 될 것이다. STEP TWO 바닥을 짚고 있는 손을 움직이지 않으면, 들어올린 다리로 자연스럽게 오버헤드킥을 하게 된다. 두 다리가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지도록 다른 다리는 반대쪽 방향으로 날렵하게 움직인다. 두 다리가 평형추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STEP THREE 발차기 공격을 한 후에 우아하게 다시 일어선다. 다시 처음 있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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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를 위한 상체 근력 운동 허밍버드는 한 손만 사용하는 물구나무서기라고 보면 된다. 이 동작 중에는 어깨와 팔에 당신의 모든 체중이 실린다. 리버스 월 워크는 이를 위한 수직 근력 운동으로, 당신의 체중을 거뜬히 지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입문자 수준의 기술이다.

 리버스 월 워크 Reverse Wall-Walk 1 두 팔과 두 다리를 바닥에 댄 뒤 발바닥을 평평한 벽에 올려놓는다. 손은 어깨 바로 아래에 있어야 한다. 일단 자세를 잡았으면, 발을 벽 위로 올리면서 뒤쪽으로 걷는다. 2 동시에 물구나무서서 벽을 향해 뒤로 걷는다. 이상적으로는 가슴이 벽에 평평하게 닿을 때까지 가야 하지만, 발이 편안한 지점에서 멈춰라. 10초 동안 심호흡을 하면서 자세를 유지한 후 역순으로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3회 실시하고 1분간 휴식, 총 3회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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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테마의 롤링 스트라이크Rolling Strike
삼보를 기본으로 태극권, 유도, 태권도 등 세계 각국의 무술을 조합한 시스테마는 러시아의 실전 군용무술이다. 낙법과 타격 그리고 관절기를 조합한 롤링 스트라이크는 시스테마 움직임을 가장 잘 나타내는 기술이다.   STEP ONE 낙법하듯 몸을 굴려 상대의 측면에 눕는다. 몸을 굴릴 때 최대한 몸을 낮게 그리고 팔과 다리는 몸에 가깝게 유지한다. 그래야 상대에게 팔과 다리를 밟히지 않는다. 그다음 왼손으로 상대의 왼발을 잡는다. 눈을 감고 싶은 충동을 억제한다. 아직 바닥에 완전히 눕지 않은 상태다. STEP TWO 등이 바닥에 완전히 닿기 전 오른 다리를 뻗고, 상체를 체간 쪽으로 당겨서 회전속도를 더한다. STEP THREE 가속이 붙은 오른다리를 이용해 상대의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를 발뒤꿈치로 강타한다. 쓰러지는 상대의 한쪽 다리는 당신의 다리 사이에 끼어 있을 확률이 높다. 이때 겨드랑이 사이에 집어넣어 간편하게 레그 로크Leg Lock로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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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트라이크를 위한 전신 협응력 운동 러시아 군사 훈련에 쓰이는 시스테마의 롤링 스트라이크는 전신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쉽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한다. 트위스팅 크랩 역시 평소 단련하지 않는 근육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트위스팅 크랩Twisting Crab 1 손가락 마디에 체중을 싣고 팔굽혀펴기 자세로 시작한다. 천천히 오른쪽으로 걷는데, 이때 손은 제자리에 두고 축으로 삼는다. 몸은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회전하고, 상체 전면이 하늘을 향할 것이다. 2 반대 방향으로 몸을 틀어서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1회 실시한 다음 5초간 쉬고, 왼쪽으로 돌아간다. 몸에 무리가 간다면 천천히 동작을 중지한다. 복근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멈추지 말고 많이 실행한다. 3분간 휴식하고 반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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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의 스피닝 백피스트Spinning Backfist
필리핀 전통무술 칼리Kali는 짧은 스틱과 나이프를 이용한 빠른 공방이 특징이다. 칼리는 무기에 능숙해진 뒤 맨손 기술을 익히는데 빠르고 강한 힘이 필요한 스피닝 백피스트는 맨손 기술 중 가장 고난이도로 꼽힌다.   STEP ONE 왼쪽 잽을 넣어서 상대를 주춤하게 만드는 동시에, 왼발을 오른발 앞에 놓는다. STEP TWO 그 자세에서 몸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킨다. 다리를 먼저, 그다음 엉덩이 순으로 돌린다. 반쯤 회전한 상태에서 왼발을 약간 들어서 가벼운 발차기를 준비한다. STEP THREE 회전하면서 오른팔을 내팽개치듯이 상대의 얼굴에 날린다. 주먹의 아랫부분으로 가격하는 것이 좋다. 손가락 관절이 부러질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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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백피스트를 위한 파워 향상 운동 필리핀 고유 무술에서 나온 이 기술은 다리에서 시작해서 몸통을 통해 힘을 전달하고 다리에서 마무리한다. 케틀벨 스윙을 통해 팔과 다리의 조정력과 근력을 향상하면 더욱 안정적이고 힘찬 기술 구현이 가능할 것이다.

 케틀벨 스윙Kettlebell Swing 1 처음에 두 발 사이의 바닥에 케틀벨을 놓는다. 무릎을 굽혀서 오른손으로 케틀벨을 잡는다. 등을 평평하게 펴고 시선은 정면을 응시한다. 2 이제 엉덩이와 무릎을 펴면서 케틀벨을 들어올린다. 팔을 곧게 펴서 케틀벨이 눈높이 바로 위에 올때까지 흔든다. 케틀벨이 올라간 최고지점에서 손잡이를 재빨리 놓고 왼손으로 바꿔 잡는다. 가속도를 이용해서 아래로 흔들어 내리며 반복한다.
오른손과 왼손 각각 1분간 실행한 뒤 90초 휴식, 총 3회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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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헛... 몸이 웬만큼 재빠르지 않으면 쓰기 힘든 기술이예요.
스피닝 백피스트는 의외로 잘먹히는 기술입니다만.. 나머지는 그저 판타지.. ㅠㅠ
제 생각은 좀 틀립니다. 백피스트는 빗맞는 경우가 많고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급소를 피해서 오히려 나의 약점만 노출되고 상대에는 반격의 빌미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래도 정면으로 보지 않고 무언가를 가격한다는 건 실패확률이 큰듯..
반면에 나머지 기술들은 그래도 시선이 계속 상대에게 향하고 있죠..
허밍버드 같은 경우도 상대가 예측하지 못할 경우 충분히 회수동작이 가능하고요.. 회축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일종의 스프링 같은듯..
스피닝 백피스트는 다른 무술에도 많이 있는 동작인데요 그냥 쓰기에는 좀 그렇고 속임수 동작후에 쓰거나 발차기를 하는데 안맞아서 내몸이 회전되는 것을 막을수 없을때 아예 몸을 회전시키면서 그틈을 타서 들어오는 상대를 가격할때 씁니다. 들어오던 상대는 기회라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예측못한상태에서 맞기 때문에 들어가면 대미지가 꽤 큽니다. 그리고 주먹이 단련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쓰면 손등으로 가격하는것이기 때문에 손등뼈 골절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손망치 부위로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격하지 않는쪽의 손위치는 위 그림은 잘못되어있구요 손을 올려서 턱가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허밍버드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면 뭐..
이런거 보지 않아도 이미 자기 한몸 지킬 정도의 능력은 되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싸움꾼이 아닌이상에는 쉽게 재압할 수 없는 힘과 유연성을 이미 가지고 있는 거니까요. ㅋㅋ
일반인의 기준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실 백피스트는 고수가 쓰는 기술은 아니고요.. 천상미남님 말씀대로 뭔가 좀 궁색한 기술에 속합니다. 고수라면 백피스트를 쓸 일 자체가 없을듯...
건강유지와 방어기술에는 태극권이 좋습니다
꾸준한 연습이 중요하죠
에효.. 일단 체력부터 길러야겠군요..ㅡ.ㅡ
에또..근데 실전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기술들입니다만,,
게다가 1,2,3번은 일격필살은 가능할지 몰라도, 실전무술 치고는 동작이 너무 크고 화려한데요...
헐. 글로 되어 있으니 뭔지 상상도 안가네요. 뭔가 대단한거 같지만.
싸움은 기세와 뚝심. 그리고 동체시력. 동물같은 반사신경만 있다면. 기술은.....
맹수가 기술로 싸우는건 아니잖아요. ^^
그냥 뒤에서 머리체 잡아 좌우로 흔들다
실신할때 까지 턱에 어퍼나 훅 집어 넣는게 확실할 듯...ㅎㅎㅎ
실전무술 최강은 바로 "무기술"입니다..맨손무술은 한계가 있지요..무기를 들면서 인간은 맹수를 이길수 있고 동서양간의 체격차를 극복했고 개인간의 체급차가 사라졌지요. 역설적으로 이런 무기의 장점이 없다면 체격이 큰 서양인이 동양을 옛날에 이미 모두 발라버렸을것이고 동양인들은 힘을 못쓰고 서양인들의 노예나 하급민이 되어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무기를 들면서 인종간의 격차는 없어졌고...바로 쪽수가 힘이다는 중국속담처럼,,된거라고 봅니다..
현답이네요~
맞는 말씀이네요..그런데 지금이 예전 일본의 에도시대가 아닌지라 무기들고 다니다가 괜히 오해만 살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님 품속에 회칼이라도 지니고 다녀야 하는건지.....
회칼이나 연장같은거 어떻게 들고 다닙니까...어설프게 들고 다니면 범죄가 될수도있습니다..제 게시글에 있는 tdi"같은 호신용소형날붙이같은 특정 호신용품을 구입하여 숙달되도록 연마하는게 오히려 더 호신에 도움이 되겠죠..요점은 은닉과 휴대가 용이한 특정한 호신도구를 구할것,,이를 아주 완숙하게 연마하여 습득할것(갖고만 있고 훈련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정도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오..그렇군요..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왠지 하다가 더 맞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좀... ㅠㅠ
무릎차기와 손등치기 외에는 좀 어려워보이내요
정보감사합니다.~
영화촬영용 같군용...........웬만한 몸놀림으로서는 불가능 ㅜㅜ
시스테마가 혹시 스패츠나츠 행님들이 배운다는 그 무술? 아 물론 KGB출신 푸틴 행님도 배웠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