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
상상반 빠세입니당ㅋㅋ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기게 되는 날이 오긴 오는군요...ㅋㅋㅋㅋㅋ. 정말 무한 영광이에요. ㅠㅜㅠ..
5월달부터 상상촌 다니면서 꼭 이곳에 합격수기 쓰고 싶었는데ㅜ!!ㅎㅎ
합격자 발표가 나자마자 제일 먼저 연락드렸던 쌤, 폴아저씨, 순갑이형..그리고 상상반 친구들..
모두. 고맙고 또 고마워요.ㅠㅠ
ㅜㅜㅜㅎ사실 단국대학교 실기고사 보고 나왔을 때 시제가 어려워서 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오늘 합격자 조회 안내창에 제 이름이 떡 하니... 써있는 걸 보고 소리부터 꽥 질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적대학이 문예창작과도 아닌.. 경영학과였고
편입을 뽑는 대학에서 전적대학도 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번에 사실 준비하면서 너무 무모한 도전(무한도전)이 아닌가...ㅋㅋㅋ생각했었는데.. 휴읍..ㅎ
단국대는 실기고사 성적 90% + 전적대학 성적 10% 들어갔었는데요
전적대학 성적은 4.5만점에 4.3 이었어요. 근데 대학성적보다는 실기고사 비중이 워낙 커서 성적은 크게 비중을 차지했던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상상촌 다니면서 김소월 백일장에서 상도 받고ㅜㅠ
이렇게 대학교 편입시험까지 합격하게 되다니...ㅋㅋ
통달쌤과 폴아저씨 그리고 함께 공부했던 상상반 친구들한테 너무 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요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합격수기 쓰는데 벌써 시간이 ..... 이렇게 가다닠ㅋㅋ
그럼 이제 단대에서 시험 본 실기고사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ㅎ'-'
시제는 자화상과 불꽃 두가지가 나왔는데요
단국대는 특이하게 다른 대학 편입학 시험과는 다르게 제재와 제목을 따로 주더라구요.
제재가 자화상이었고 제목이 불꽃이어서 두 가지 시제를 어떻게 적절하게 섞어서 글에 녹여내느냐가
저는 출제자의 출제의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먼저 자화상이라는 제재를 어떻게 풀어낼까 고민을 하다가
상상촌 마지막 백일장 날 제가 썼던 샴 쌍둥이 이야기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자화상 하면 보통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쓰거나
자기의 내면?? 뭐 그림자나 영혼? 이런게 많이 떠오를 것 같아서
저는 자신과 꼭 닮은 샴 쌍둥이 언니와 나의 이야기를 써보자 메모를 해놓고 불꽃이라는 제목에 접근했어요.
상상촌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제목은 곧 주제의 요약과도 같다는 쌤의 말이 떠올라서
그럼 불꽃에 맞춰서 내가 쓸 수 있는 주제를 한 문장으로 명확하게 요약해야겠다 싶어서
저는 기억에 대해서 써야겠다 마음을 먹고
샴 쌍둥이 분리 수술이 끝난 뒤(언니는 죽고 나는 살았음) 떨어져 나간 언니의 몸, -> 언니가 떠난 자리에 남은 흉터 ->
그 흉터를 보면서 언니를 계속해 떠올리는 나 -> 언니에 대한 나의 기억=수술자국 흔적
즉 기억은 불꽃처럼 한순간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은 계속해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사실 좀 명확하진 않지만 모호한..........ㅋㅋㅋ주제문장을 잡아놓고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불꽃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확 튀면 안되니깐 개연성을 맞추기 위해서 앞부분에
수술이 끝난 뒤 내 몸에 남은 붉은 흉터자국, 붉은색을 계속 강조했거든요.
그러면 아무래도 나중에 주제문장을 쓸 때 불꽃이라는 단어가 덜 튈것 같아서.ㅋㅋ
첫 문단의 시작은 언니에게서 어렸을 적 받은 편지를 내가 택시 안에서 읽으면서 시작해요.
나는 언니의 납골당으로 향하는 중이구요.
붉은 수술자국이 남은 옆구리를 왼쪽팔로 쓸며 나는 텅빈 내 오른쪽 자리를 바라봐요.
택시 안으로 공한 바람이 스치면서 나(동생)는 과거를 회상해요.
어렸을 때부터 나는 한번도 자전거를 타본적이 없었다. 라고 말하면서
샴쌍둥이라서 내가 하지 못했던 일들을 에피소드 식으로 쭉 나열하듯 떠올려요
화장실을 갈때도 한명은 투명의자를 한 채 쭈그리고 앉아있어야 했고
샴푸의 양은 늘 2번씩 더 짜야했고,
내가 피곤한 날에도 억지로 목욕을 해야만 했던 일까지.
서로 입는 옷 스타일도 달라, 언니는 레이스가 꼬불거리는 여성스런 옷을 즐겨입었지만
나는 목이 늘어진 후드티나 박스티를 즐겨입었던 일.
1인용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 잠을 잘때면 언니의 코고는 소리는 더 요란하고 크게 들렸던 일
이제 그러한 것들에서 나는 자유로워졌고 모든것이 정상으로 되돌아왔다. 라고 주인공인 나(동생)가 생각해요.
최대한 제가 설정한 샴쌍둥이라는 소재에 스스로 빠져들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샴쌍둥이를 설정했으니 분리수술이 끝난뒤에 언니가 죽고 난 슬픈 감정을 드러내야겠다!! 이렇게 쓰지 않고
최대한 덜 슬프게? 그러니깐..음 심각하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쓰는 사람이 자기가 설정한거에 너무 심취하면 읽는 사람은 반감이 든다는 쌤의 말이 떠올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ㅋ
택시 안에서 나는 언니가 어렸을 때 내게 써준 편지를 읽으면서 창밖을 바라봐요
안개가 짙게 껴있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모든게 흐리고 불분명하게 느껴진다는 나의 내면이 나오면서
의사는 샴쌍둥이 분리수술의 성공확률는 50%라고 말해요.
50대50대, 절반의 확률, 결국 언니는 50%의 안개속으로 사라졌다. 라고 떠올리면서
두번째 문단이 끝나요.
또, 주인공인 나의 인물에 캐릭터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ㅋㅋ
언니가 죽고 난 뒤부터 자꾸 뭔가를 살때마다 2개씩 사는 습관이 생겼다는 설정을 넣었어요
나는 한 사람인데, 언니의 기억을 떠안은채 살아가는 내 고통스러운 내면을 좀 더 보여주기위해서
언니의 몫까지 무의식적으로 사게되는 행동을 넣어주면 갈등이 좀 보이지 않을까 해서요ㅋㅋ
또 가족들간의 갈등도 보여주려고 짧게 엄마와 나의 이야기도 넣었어요.
언니가 죽고 난 뒤 엄마는 나를 보며 자주 언니의 이름을 불렀다.
미연아.
초점없는 눈동자는 내 오른쪽 언저리를 향해있었다.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날, 가끔씩 엄마는 나를 껴안고 내 이름을 불러주었다.
하지만 몇시간이 채 되지 않아서 엄마는 또 언니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또 샴 쌍둥이 습작 썼을 때 쌤의 외향적인 묘사가 불충분했다는 지적이 생각나서
직접 샴 쌍둥이를 구상지에 그려서 외향묘사에 신경을 더 썼구요
(어깨에서부터 엉덩이부분까지 옆구리가 붙어있는 )
마지막 문단에서 내가 언니의 납골당에 도착해 납골함이 놓인 칸 옆에 비스듬히 세워진 사진을 바라봐요.
그 사진(언니와 내가 분리수술을 받기 전 찍었던 서로 몸이 붙어있는 사진)을 보면서
어렸을 적 똑 닮은 우리 두 사람의 사진 속 모습을 보고 나는 내 자화상을 바라보듯 쳐다보다가
내 옆으로 그림자가 길게 지면서 햇빛이 내 몸을 비춰요.
더 이상 예전처럼 두 개의 그림자가 지지 않고 나 혼자만의 그림자가 납골당안을 가득 채우면서 끝이나요.
이렇게 쓰고보니 너무 길게 쓴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단국대 시험시간이 2시간 30분 이었는데 사실 전 시간이 좀 부족했거든요 ㅠ
처음에 제재랑 주제를 어떻게 활용할지 구상잡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원고지에 옮겨 쓰는데 시간이 거의 딱 맞았어요
400자 원고지 7장 내외였는데 저는 8장을 좀 넘게 써서 아 너무 길게 쓴거 아닌가.. 걱정도 됐고
글씨도 엉망이라 답안지 내고 시험장 빠져나오는 그 순간까지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시험 끝나고 나서.. 병천에서 아버지랑 순대 국밥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온 기억말고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ㅋㅋㅋ
진짜.. 다시한번 통달쌤 그리고 상상반 친구들 너무 고맙구요.ㅠ
나보다 더 기뻐해주던..딸기공쥬(꿀절인) 파스텔공쥬.(반장느님).너무 고마워.ㅜ
그리고 순갑이형... 찡찡거리면서 힘들다고 전화할때마다 힘내라고 말해줘서 얼마나 ..고마워는지 몰라요.ㅠ
ㅠㅠ
마지막으로 통달쌤..ㅜ 저 끝까지 믿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노력할께요..ㅠ
감사해요 모두들!♡^^
첫댓글 언니 고생 많으셨어요!!!!!! 왕왕왕왕 축하드려요!!!!!!!! 제가 다 기쁘네요 ㅠㅠㅠㅠㅠㅠ 헿... 언니 대학 생활 열심히 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from. 파스텔공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쥬님ㅋㅋㅋㅋㅋ감사해욬ㅋㅋㅋ
안뇽? 이제 긴머리 휘날리는 여대생이 된겨?? 진심으로 축하하고, 멋진 대학생활 하길 바란다^^)/ 너한테 고마운 것도 많고, 미안한 것도 많았다. 묵묵히 니 갈길 간 게 너무 멋지고 대견해. 앞으로 더 넓은 길이 니 앞에 열리기를...
- 눈팅족으로 돌아온 준회원 딸긔꼰쥬v 가 파스텔겅듀를 통해 전하는 말!
고마워 절인아 ㅠ. 절인이? 뭔가 이상하네 ㅋㅋㅋㅋㅋㅋ암튼 나도 너한테 고마운거 많고 미안한것도 많다 ㅠㅠ 짜싣....싸릉한두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뙇!!!!!!!!!!!!!!!!
일하다가 너의 합격 전화를 받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지.ㅋㅋㅋㅋ정말 축하해 빠세야.
편입 경쟁률이 너무 높고 모집 인원도 너무 적어서 걱정 많았을텐데 결국 해내는구나!!
수고 많았고 맘 고생도 많았어~ 이제 두다리 쭉 피도록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 가서도 이언니 잊으면 안된다. 지금처럼 연락 자주하고 자주 보자 :)
언니 맨날 봐요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양갈께요 ㅋㅋㅋㅋ고마워요♡ ㅠㅠ..ㅠㅠ
오~ 빠쉐~ 드디어 해냈는가? ㅋㅋ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지~
후반부에 니가 보여줬던 집중력은 최고였거든. ^_^
글이 RPG 캐릭터 레벨 올리듯 쉽게 쉽게 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잖아?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을 못해서 어렵고, 인식을 한다해도 고치기 위해 성실하고 겸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
넌 그 어려운 침체기를 무던히도 견디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냈구나~
참 큰 개같고~ (대견하고; ^^;;) 장하다~ 올해는 강의실에 모기약을 구비할 필요가 없겠지만~
너무 기쁜 소식이고, 참 행복하다~ 올핸 호두과자 셔틀이 넷으로 늘었군~ ㅋㅋ
끝으로 부탁할 것은 결코 손에서 시집을 놓지 말 것 ^_^;;
축하해
쌤 ㅜㅠㅠㅠ진짜 감사해요ㅜㅜ절대 시집을 손에서 놓지않겟습니당!!ㅎㅎㅎㅜㅠㅠ상상촌 자주 놀러갈게요!!ㅎ
우와 빠세누나 정말축하드려요 ㅋㅋ 편입은 진짜 경쟁률이 ㄷㄷ.. 대학가셔서서 생활잘했으면 좋겠구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고마워!!ㅠㅠㅎㅎ
핰핰 빠세언니!!!!축하드려욧ㅋㅋㅋ흑ㅠ진짜 힘드셨을텐데 고생많으셨다능요ㅠ열쉬미하셨응께이렇게 좋은소식이 오네욧ㅋㅋ진짜 빠세언니 축하드려욧ㅋㅋ앞으로 알찬 대학생활 하실거임요ㅋㅋ♥
ㅎㅎㅎㅎㅎㅎ사슴눈망울 ...룡뇽이..ㅎㅎ고마워 ㅠㅠㅠㅠ 짜싣 맘고생 많이 했을텐데 너가 극작과 붙었다는 이야기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ㅠㅠ 합격한거 축하하고 조만간 우리 목동분식 가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세. 정말 축하해.
우리 백일장 에이스. ^-^
개인적으로 답답한 일도 있었을텐데.
어제 문자로 얘기한 것처럼 액땜이 되었나봐.
이렇게 떡하니 붙는 걸 보면.. 그렇지? ^-^
그토록 원하던 문창과에 가게 됐으니
앞으로 더 많은 글, 좋은 글 써서 문학계에 족적을 남기는 훌륭한 작가가 되길 바라.
그동안 정말 고생했다.
다시 한 번 축하해. 빠세 ^-^
ㅠㅠㅠㅠ폴님 감사해요 ㅎㅎㅎㅎ 대학가서도 더 열심히 글 쓰고 공부할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ㅋㅋㅋ나중에 뵈요 상상촌 놀러갈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쎄! 누나 역시 에이스 답게 그 힘들다던 편입을 !! 힘드셨을텐데 누나 축하드려요 ㅋㅋ 단대 놀러가면 맜있는 거 많이 사줘요!! 이제 더이상 어르신이 아니라 에이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안산 놀러오면 노랑 머리 찾는 거 잊지 마시구요! ㅋㅋ
ㅎㅎㅎ고마웡ㅋㅋㅎㅎㅋㅋㅋ근데 안산에 노랑 머리가 너밖에 없겠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랑머리 한물갔으니까 빨강으로 바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축하드려여!!!!언니는 붙으실 줄 알아써여..ㅎㅎㅎ언니 우리는 서울예대에서 세번 마주친 인연이니까 또 인연이 된다면 만나겠죠>*< 대학 생활 잼나게 하세요 뿌잉뿌잉
ㅎㅎㅎㅎㅎㅎㅎㅎ고마워 ㅠㅠㅎㅎ 우리 시험보기 전까지 진짜 계속 마주쳤었는데! ㅎㅎ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 글고 너의 뾰족구두 잊지 못할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습작쓰던 시절 샴쌍둥이 얘기를 적고 싶었던 때가 있었는데, 우연의 틀을 깨지 못해서 늘 덮어뒀었거든요. 백일장 때 샴쌍둥이를 쓴 작품이 나와서 놀랬고, 지금 수기를 보니 다른 의미로 놀랍네요. 제가 걱정했던 부분을 다 도려내고 담담하게 잘 쓰신 것 같아요. 아아! 보통에 대해서 말했던 작품도 정말 재밌게 읽었답니다. 원래 노래도 좋아했고 주제도 저한테 와닿더라구요. ㅋㅋ 경쟁률이 어마어마할텐데 편입으로 합격하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대학 생활 재밌게 하시길 바랍니다. :)
ㅎㅎㅎ감사해요 ㅠ 콩미님도 서울예대 극작과 붙으신거 축하드려요~ 대학생활 즐겁게 하세요~^^
편입이라니.. 디게디게 대단하시네요ㅠ^ㅠㅋㅋ언니 너무너무 축하드려요!!^_^ 즐거운 대학생활 하시구요~~!!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ㅋㅋㅋ보고싶을 거에요ㅠ^ㅠ.........유난히 수업시간에 눈이 자주마주쳤던 빠쉐언니.........또르르..! 담에 꼭 한 번 다시 만나요^_^
ㅎㅎㅎㅎㅎㅎ예로릐~ 생각해보니 수업시간에 눈이 자주 마주쳤던것 같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서울예대 극작과 붙은거 축하하고 즐거운 대학생활 보내길 바래!~^^ㅎㅎ
아....저도 아버지랑 단 둘이 식당에 앉아 밥을 먹어보고 싶네요. 부러움. 편입은 입학보다 어려운 법인데, 무사 통과하셨군요. 이 기운 쭉 몰아서, 더 좋은 작가 되길 바랍니다. 축하해요. ^^
ㅎㅠㅠ 감사합니다 상상더하기님.ㅜㅠ 아버지가 병천에서 순대국밥 먹은것 땜에 대학교 붙은거 아니냐는 말씀하셨었는데 ㅋㅋㅋㅋㅋ 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축하드립니다 누나~ 편입 경쟁률도 높아서 힘드셨을텐데 잘 됬네요 ㅜㅜ 진심으로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