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에는 운암산이 있다.
바위가 솟아올라 깎아 놓은 듯한 절벽 위로
소나무가 터를 잡고 억척스럽게 살아가니 가히 명산이라 할 수 있다.
높이 솟은 봉우리 그 아래로 운암 저수지가 펼쳐져 있고
새벽이면 운해가 자리 잡아 풍경을 더하니
선인들이 그려 놓았던 동양화가 따로 없다.
이곳에 자리 잡은 명품 소나무는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한 운암산(597m)은 이름 그대로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입니다.
대아댐을 굽어 내려다보고 서 있는 수문장 격인 운암산은 깎아지른 듯한 남쪽 절벽 아래 대아댐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봉화를 올렸던 정상의 봉화대에서 동서로 이어지는 암벽능선의 수려함과 봄철의 진달래군, 산벚꽃, 푸른 소나무들이 잔잔한 호수와 어울려 연출해내는 산수화 풍경은 두말할 것도 없이 5월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이 장관을 이룹니다.
정상에서 동쪽 산줄기를 따라 560봉의 암봉에 올라 동쪽의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 아래의 왕재와 은천리 계곡을 내려다 보노라면 눈앞이 아찔하고 저절로 오금이 저려옵니다.
동편으로는 대아수목원과 전망대가 가슴으로 다가섭니다.
운암산은 대아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대아댐을 뒤로하고 오르다보면 어느새 대아댐이 가슴에 품어안을 만큼 가까이 다가서고 산행을 계속할수록 연이어지는 산의 능선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A팀 : 새재(대아정)~소나무 전망봉(554)~운암산(597)~593봉~저승바위(587)~산천마을 갈림길~칠백이고지갈
림길(안부)~소폭포~대왕폭포~어둔골~은천골 산장 (8mk, 5시간)
B팀 : 새재(대아정)~소나무 전망봉(554)~운암산(597)~소나무봉~안부삼거리~후리구석계곡~대아수목원 주차
장 (5.5mk, 4시간)
C팀▶수목원주차장→제1전망대→제2전망대→주차장 원점산행 및 수목원자유산행
산행거리(6Km) 산행시간(5시간)
,
C조▶수목원주차장→제1전망대→제2전망대→주차장 원점산행 및 수목원자유산행
산행거리(6Km) 산행시간(5시간)
운암산
대아정
첫번째 명품송
대아댐
저승바위가 있는 봉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