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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군산 거북이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군산산적
산행일자 : 2015년 10월 05 - 06일(무박) 산행코스 : 오색 - 대청봉 - 봉정암(사리탑) - 용아장성 - 수렴동 대피소 - 백담사 산행거리 : 18.5Km 산행시간 : 10시간 20분 날씨 : 맑음
설악산 용아장성 강원도 인재군에 있는 자연 명승으로 2013년 3월 11일 대한민국명승 제102호로 지정되었으며
왼쪽으로 구곡담계곡과 공룡능선 오른쪽으로 가야동 계곡과 백두대간 마루금 황철봉과 마등령 나한봉 을 거느리고 있는 내설악의 숨은 비경 날카롭게 치솟은 바위 봉우리가 마치 성벽처럼 늘어져 있어 일명 용의 이빨이라고 불리우는 용아장성.. 나홀로 외로운 질주를 날카로운 용의 이빨들이 받아줄지.. 긴장감 속에 위험을 마다하고 자주간 경험으로 나훌로 전쟁터들 방불캐하는 철조망을 헤집고 고전에 나섰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새벽 오색을 출발하여 대청봉에 올라서니 서서이 여명이 밝아온다.
용의 이빨... 설악산 용아장성이란 글자가 내포하고있는 뜻 그대로 용의 이빨같이 뾰족한 바위능선 길이 길게 성처럼 쌓여져 있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오색에서 대청봉을 지나고 봉정암 사리탑 다다르면.. 이곳에서 용아장성을 만나게 된다.
중청과 소청 지나고.. 봉정암의 짧은 휴식을 뒤로한체 하늘로 솟구치는 9개의 칼날바위 성난 용의 어금니를 넘어서 천길 낭떠러지 위에 겨우 사람하나 들어갈 틈도 없는 곳을 헤집고 아슬 아슬하게 밧줄 하나에 몸을 맡긴체 개구멍 바위를 통과한다.
가따로운 바위를 조심스레 헤치고 옥녀봉 뜀바위 올라 지나온 길을 뒤 돌아보니 나를 집어 삼킬듯이 날카로운 용의 이빨을 치켜 세우고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간담이 서늘하다.
바윗길을 오르다 좌측으로 개구멍을 기어 가듯이 넘어가야 한다고 붙여진 이름이 내설악의 용아장성 서북능선 귀때기청봉과 안산.. 저멀리 신선대와 1270고지 신선대 범봉 외설악.내설악 절경들의 환상과 감탄이 절로나네 ..
용아의 천길 낭떠러지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설악의 비경에 그만.. 넑을 잃고 말았다. 명품 전주 화요산악회 회장(벽송)의 중심으로 단결된 설악산 무박산행
내가 가야 할 산행 개념도 : 오색 ㅡ 대청봉 ㅡ 중청대피소 - 소청 ㅡ 봉정암사리탑 ㅡ 용아장성 ㅡ 수렴동대피소 ㅡ 백담사 산행거리 : 18.5Km, 산행시간 : 10시간 20분 전주 화요일산악회 마운틴 산악대장의 산행전 준비운동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새벽 03시 53분 오색을 출발한다.
어둠속에 외로이 홀로 서있는 대청봉 이정표가 우리를 반겨준다.
언제나 푸르다 하여 청봉이라 하였으며 1.708m의 봉을 대청봉이라 하며 설국산의 주봉이다. 그 다음에 중청봉. 소청봉, 아래 끝청봉이라 한다. (대청봉 06시 12분에 도착)
대청봉 주 능선에서 바라본 중청대피소와 중청 군사 시설지구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기암괴석이 즐비한 설악의 위용 중청에서 바라본 대청봉의8부능선 일출..(예상일출은 6:30분) 대청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배경으로 한컷
중청 주능선에서 바라본 3개월전에 흔적담은 가리봉(1518)m과 주걱봉 그리고 귀때기청봉...
오색을 출발한 후 처음으로 소청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다.
2년전에 새롭게 단장된 소청대피소.. 쾌적한 분위기로 산꾼을 맞이 할 준비를 갖추었다.
봉정암 약수터 앞마당에서.. 병풍처럼 애워쌓인 봉정암 법당의 모습
선덕여왕때 자율대사가 중국 장나라에서 석가모니 전신 사리들 가져와 이곳에 봉안했다고 전한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봉정암(1.224m) 석가 사리탑에서 무사 안도의 인증샷 용아장성의 비탐방로 출입을 금지하는 표지판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겹겹히 설치된 철조망
1990년 우리나라의 명 축구감독 황**씨가 추락사로 통재가 강화 된 80도수직 직벽 용아장성..
80도의 직벽 절벽위의 철조망.. 용아장성에서 최고의 난코스 (철조망 뒤로 고운 단풍이 물들고 있다)
7봉에서 바라본 국토의 등뼈인 백두대간 마루금 나한봉 1.275고지 공룡능선
용의 톱니처럼 하늘로 솟구치는 칼바위 용아장성
용아능의 8봉(통천문)
울긋불긋 고운 옷으로 갈아입는 설악의 아름다운 모습(설악산 서북능선의 최고봉 귀때기청봉(1577)m의 모습 자기가 제일 높다고 의시대다가 대청.중청.소청.삼형제에게 귀싸대기들 맞아 붙여진 이름 귀때기청봉.. 설악의 아름다운 구곡담 계곡
용아의 6봉에서 바라본 1~5봉 마치 성난 용의 이빨처럼 날카롭다.
7봉과 마주보고잇는 국토의척추 이며 백두대간 마루금 마등령과 나한봉..
용아를 가 보지 않고 설악을 말하지 말라.. 그 누가 말했던가.. 용아는 말한다 살아 가면서.. 나 자신이 배울 수 없는 곳도 용아장성에 몸을 싣고 세상에 그룻 됨 조차도 품은 용아.. 나역시 그런 사람으로 살아가리다.. 용아장성 최고의 하이라이트 개구멍 바위를 멀리서 바라본 모습
개구멍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세암 동자승의 전설이 서린곳
만경대를 품고있는 오세암 전경 멀리 희미하게 보인다.
오세암은 5세 신동이 성불했다는 전설과 매월당 김시습과 만해 한용운이 수도 한곳
9개의하늘로 솟구치는 용의어금니 제일 근접하고 식별이 뚜렸한 만경대 전망과 오세암
개가 다닐수 잇는통로 처럼 생겼다해서 개구멍바위(천리낭떠어지) 통과시 용아장성 종주..
클라이머의 애환이 서린 동판으로 만든 영령들의 유령비 적막감이 맴도네...
개구멍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길 낭떠러지 길이 4m 폭 60Cm의 개구멍바위
지뢰밭 처럼 겹겹히 설치된 철조망을 지나면서 나홀로 외로운 질주는 계속된다. 천길 낭떠러지의 개구멍바위.. 군시절 각개전투 훈련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겹겹히 애워쌓인 철조망을 지나고..
1봉에서 바라본 옥녀봉
옥녀봉 뜀바위
옥녀봉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주능선과 수렵동 계곡
옥녀봉 발아래 가야동계곡... 용아장성 들머리 .날머리.수렴동 대피소에서 한컷
수렴동 대피소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 산과 자연을 즐기는 화요산악회 울트라님과 흰구름님.
백담사 부속암자 영시암에서 울트라님과 흰구름님
수렴동계곡에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신도들이 쌓아놓은 800개의 돌탑에서 인증샷
33인의 독립운동가 이시며 우리에게 님의 침묵이란 싯귀가 생각나는 승려 만해 한용운님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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