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6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오늘부턴 날씨가 조금씩 풀린다고 하네요.
추위에 얼어붙은 시장경기도 풀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상만사 뜻대로 않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우승하리라 장담했던 아시안컵 축구예선전
모두 힘든 경기와 풀리지 않는 경기에
고전 끝에 1승2무라는 결과를 얻었지요.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 우리의 전술을
다른나라에 이미 노출된것 이지요, 뭐.
무역도 마찮가지이지요. 고래등살에 새우등 터진다고 우리나라가 그 모양이 됐지요.
저출산의 이유로 노동력인구는 줄고
늘어나는게 노인인구...
그러기에 노인들이 사회에서 거추장스런
찬밥신세가 되어버렸네요.
이럴수록 노인들도 죽는날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뭔가 활기차고 멋찐 멋을지닌
노년을 살았으면 합니다.
금요일 아침입니다.
지난 한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한주간의 지친
심신을 노년의 멋으로 멋찐 쉼합시다.
프란치스코
🌹 노년의 멋 🌹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삶의 여정중에서
마음을 비우며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좀 더 멀리서 남의 것처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떠난 자리에
사랑과 너그러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의 잘못은 보이지 않고
잘한 것 만 보여서 좋습니다.
모든 것이 점점 더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가지고 싶은 마음보다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좋습니다.
저주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떠나고
축복(祝福)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좋습니다.
원망은 사라지고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겨나서 기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고
있는 대로 먹고 있는 대로 입어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시간에 쪼들리지 않고
산넘어 흘러가는 힌 구름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행복은 마음으로 만들고
천국은 내 가슴에 있다는 것을
아는 나이가되어 좋습니다.
빈 마음을 만들며 더 많은 정(情)을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도
가슴 아파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빈 마음을 여백으로 채우고
담담하게 살아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어진 오늘에
감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삶은 참으로 고귀(高貴)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은
멋이 있고 존경스럽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