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김천두작 백목련 자목련 새 하도 그림01
남종문인화가 소천 김천두 시(詩),서(書),화(畵) 삼절(三絶) 겸비한 남화풍(南畵風) 강한 문기(文氣)가 있는 독보적 화가01
뿌리는 깊게 가지는 높게라는 말이있습니다.
이말은 꼭예술이나 창작에 있어서 뿐만아니라 일상의 생활훈(訓)으로도 적용되는 것이지요.
근래 동양화의 전통을 무시한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눈에 띄는게 이는 아주 잘못된 일입니다.전통적 남화(南畵)를 고수해 오고 있는 소천 김천두는 요즈음 동양화에 있어서도 현대적 개성과 표현기법에서의 변질등이 유행하고있는 때문에 더욱 그렇다.
소천의 말대로라면 뿌리는 전통적 동양화의 화풍이나 기법이며 가지는 그깊은 뿌리에서 생기는 개성이라고 하겠다.
물론 뿌리가 없는 학문이나 예술은 처음부터 존재할수조차 없겠지만 소천은 이점에 있어서 더욱 철저 하다.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내면의식 작용, 다시 말하면 소재를 보는 철학적 의식의 여과가 없다면 그것은 한낱 손재주에 불과합니다.
동양화에 있어서는 시(詩),서(書),화(畵)의 세가지 요소가 잘 배합돼야 합니다.
소천은 남종화(南宗畵) 곧 문인화(文人畵)의 경지에서는 그림만으로는 작품이 되지않는다고 말한다.
작품에맞는 시(詩)와 글씨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다른 화가들 보다 강점이 있는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림에 있어서도 전통적 남종화(南宗畵)를 호남(湖南)예술의 정상(頂上)이랄수 있는 의제 허백련와 남농 허건 문하에서 사사(師事)받았기때문에 뛰어났지만 어릴적부터 배운 한학(漢學)과 서예(書藝)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한 존재이기 때문 이다.
전통적 동양화가 갖는 시(詩),서(書),화(畵)의 삼절(三絶)을 고루 갖춘 전통의 화가라고 평가한다면 더욱 어울릴듯한 느낌의 화가이다.
그가 주로 그리는 그림은 산수(山水)이지만 때로 화조(花鳥)도 그리고 있으며 인물도 가끔씩 그린다.
그의 산수(山水)를 보고 있으면 농담(濃淡)의 변화가 주는 곡선이나 빠르고 힘찬 운필의 반복에의해 이루어지는 산세(山勢)의 준과 그리고
수목(樹木)과 암석(岩石)의 묘사들이 안정감을 주면서도 문기(文氣)를 강하게 풍긴다.
거기에다 자작(自作)의 한시(漢詩)를 육조체(六朝體)의 달필(達筆)로 적당한 여백에다 처리하고 있음은 말하자면 안온하게 우리것의
고향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준다.
한마디로 문인화(文人畵)의 선비적 분위기에 화가 이다.
남종문인화가 小天 김천두는…
1928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했다. 전통적인 명문 광산김씨 양간공연의 후예로 본명은 김석중이다. 향리인 천관산 기슭 유천재 서당에서 한서와 시·서·화를 수업했으며 한학의 대가인 다초 위복량 선생과 잠계 백형기 선생 문하에서 서예를 익혔다. 남화의 정상급 거목 남농 허건 등에게 산수화의 기법을 배웠고 월전 장우성에게서 인물, 화조 등을 사사 받아 개성있는 자기정신세계 표현을 위한 회화세계를 추구해 왔다. 저서로는 ‘소천 한 시집’ ‘시·서·화 삼절과 남종화 이론’ 등이 있다.
소천 김천두 가(家)는 3대가 화가의 맥을 잇고 있는 드문 가계를 형성하고 있다. 아들 김선두가 중앙대 미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김선일이 한국 산수화의 대표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또 김천두 옹의 손자인 김선두의 자 김중일(서울대 한국화과 대학원 졸업)도 동양화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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