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hatGPT 등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간단한 질답 용도로 주로 써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수준이지만 파워 유저들도 있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나온 활용 가이드북 공유합니다.
목차를 보면서 필요한 기능만 찾아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아마 몇 년 더 지나면 훨씬 더 똑똑해질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처음 개인용 PC라는 게 하나씩 둘씩 가정에 보급되던 시절,
초창기엔 DOS 운영체제에서 뭔가 명령어도 알고 돌아가는 원리도 알아야 뭐라도 쓸 수 있었죠.
도스창에서 DIR 명령 딱 치고 파일 목록이 주루룩 표시되는 것만 봐도
뭘 잘 모르던 사람들은 우와~~ 한 후, 근데 뭘 한 거지? 하면서 궁금해 했는데.. ㅋㅋ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도입되고 모든 게 쓰기 쉬워지면서 이내 PC 접근성이 엄청나게 향상되었죠.
과거 90년 중반쯤?에 월드와이드웹이란 낯선 개념이 막 소개되기 시작했고
넷스케이프라는 로고와 함께 열리던 인터넷 창을 보면서 우와~~ 했었죠.
인터넷 도입 초창기엔 인터넷 검색사란 자격증도 있고 실제로 그런 직업도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하게 되었죠.
스마트폰도 처음 나왔을 때 기존 피처폰과는 다르고 생소하니
EBS나 KBS 같은 방송국에서 15분짜리 정도 짧은 방송으로
스마트폰 길라잡이 비스무리한 프로그램도 있었던 기억이 나요.
근데 지금은 어린아이나 노인분들도 쉽게 다루죠.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란 직업도 있고
그 고급 활용법에도 관심이 많은데,
아마 몇 년 더 지나면 훨씬 더 똑똑해져서 사용자의 다소 불분명한 프롬프트마저도
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서 더 맞춤화된 정보를 내놓지 않을까.
마치 유튜브 알고리즘이 사용자 취향 저격 영상을 쏟아내주듯이
사용자의 평소 관심사와 의도까지 파악해서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활용법 가이드를 어렵게 공부해가며 쓰던 시절도 있었지...라는 시대가 곧 올 테죠 ^^
여튼 조금이라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꿉꿉하고 습습한디, 다들 더위 드시지 말고 건강 잘 챙기시고요~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천천히 공부해 보겠습니다.
오 무무님 감사합니다. 심심해서 몇 번 장난치고 놀았는데 좋은 자료네요.
요긴한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