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봉~대미산 등 지나 남산과 계명산을 빚어놓고,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8Km에 대문산과
탄금대에 이르러 남한강과 달천 합수머리에서 떨어진다.
심야버스를 이용 아침 5시에 진해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여 07시 진해를 벗어난 일행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괴산 나들목과 충주시내를 지나 산행을 들머리인 마즈막 고개에
10시 5분경에 도착한다.
일행 모두 산행준비를 하고, 마즈막재 돌탑를 배경삼아 헌적을 남기고, 대몽항쟁 기념탐에서
또한 헌적을 남긴다.
함께 큰 소리로 화이팅을 외치고 첫머리부터 제1봉 전망대까지 깔딱이가 시작되며,
초반전부터 기를 팍팍 지긴다.
계속되는 깔딱이에 하나,둘 헉헉 리며,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이고, 숨은 호흡이 가픈지
깔딱깔딱 한다.
30여분을 깔딱이와 힘 겨루기를 하다보니, 눈 앞에 1봉(615봉)다.
이곳에서 남산에 산성과 발 아래 계곡에는 충주호가 펼쳐지며, 세찬 바람이 불어온다.
잠시 한 숨을 돌리고, 능선을 따라 계명산 정상으로 709봉을 지나 정상에 올라서니 헬기장
부근은 벌써 식당가로 변하여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다.
여기서 서쪽 능선은 탄금대로 이어지는 지맥 능선 길이며, 정상석을 넘어 능선을 따라 730봉
으로 진행하니 곳곳에 눈과 얼음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730봉에서 오른편 능선길은 충북교직원 복지회관으로 하산길이며, 우리가 갈길은 능선을 따라
곧장 직진하여 잠깐이만 암릉을 체험하며, 650봉으로 진행하여 급경사 밧줄 구간을 따라
300고도 까지 급 경사길을 따라 하산하여 과수원을 통과하여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총원이 하산하여 능암온천으로 버스를 이동하여 탄산온천에서 산행으로 지친 피로를 푼다.
탄산수 체험을 해보세요........
오늘도 산오름과 함께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즐산과 안전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어
감사 드림니다.
다음 산행은 전남 보성 천봉산으로 회원님을 초대합니다.
천봉산은 바위가 없는 전형적인 육산으로 주암호을 배경으로 모후산, 무등산, 조계산 등
호남정맥 선상의 산과 호수를 조망할 수 있으며, 산행 후 벌교 꼬막정식으로 식사 후
귀로.........
알림 :::::::: 2월 19일(토) 1800시 복계천 옆 송천갈비에서 회원 총원 모임을
가질 예정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란을 참고하세요.........
11. 사 진 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