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ola 9501" 세계최초 인공위성 이리듐 호출기

[크뎅뎅]

iridium satellite pager. "motorola 9501"

세계최초 인공위성 이리듐 호출기

국내에서는 출시하지 못했다. 당시의 국내 호출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여서 레드오션으로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리듐 사업 마저도 얼마 지나지 않아 대규모의 적자로 인해서 사업자 SK텔레콤이 시장 철수를 선언하며, 국내에서는 최초 출시된 9500, 스타텍 메트로, 2종을 끝으로 더이상의 신규 단말기는 공급되지 않았다. 이 세계적 글로벌 통신망 사업의 모체였던 모토로라는 결국 파산에 가까운 대규모의 적자를 보고, 이리듐 사업을 미군 에 넘기는 결정을 내렸다. 모토로라는 이후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레이저 시리즈가 성공하기 전까지 이리듐 실패의 그늘에 시달리는 굴욕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