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에서 석포까지 12,30km 를 강따라 길따라 걸어 그 족적을 남긴,
두 친구분의 사진을 각색하여 올려 봅니다.
그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시길~~~!
초등학생들이 사진을 찍을때 차렷자세를 하는데,
초심으로 돌아 가는가 열중쉬엇, 차렷~!
자동 샤터를 눌리고 찻길을 건너 막~ 뛰어가는데 아싸~~ 샤터가 찰카닥 ....
철암역앞에서 석포로 출발 하시는 뒷모습~
단장된 남동교
남동교 앞에서 폼~한번잡고....
이길을 따라 가야 석포로 간다
페기물 수집장이된 사원 아파트
철암역에서 얼마간 내려오면 옛사원들아파트가
지금은 한빛자원 재생업소의 페기물 모집장소 가 되어있다.
( 사진의 오른쪽)
황지 연못에서 내려오는 낙동강의 물줄기 와 강변의 철로
동초 학교앞 동점동
중앙 윗쪽에 모교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오른쪽 골은 방터골 입구에서 왼쪽골이다
동점 아파트
고냉지 배추 날씨가 가물어 제대로 자라지 못한것 같다
저멀리 나팔고개가 보인다.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수퍼
철암역에서 구문소로 가는길옆에 있는 이곳에는
구문소.나팔고개 등지에 분포된 고생대 화석을 수집 전시회놓은 전시장
이 지역 인근에서 출토되는 고생대 화석류 18종 180개와 서식하는 수목류 16종 76개소,
생활용품 등을 전시하여 산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자연학습장 안내도 보기
구문소
황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동점동에 이르러 큰 산을 뚫고 지나가며
큰 석문을 만들고 깊은 소를 이루었는데
구문소라 한다. 구문소(求門沼)는 구무소의 한자 표기로 구무는 구멍·굴의 고어이다
또다른 말로 산을 뚫고 흐른다 하여 뚜루내라고도 한다.
주위가 모두 석회암반으로 되었으며 높이 20~30여m, 넓이 30m정도로
동양최대 규모라고 자랑하는 환선굴입구보다 몇배나 크다.
이 특이한 도강산맥(渡江山脈)은 지금으로부터 약 1억5천만년에서 3억년전
사이에 형성되어 우리나라에서는 그 유형을 찾기 힘든 기이한 곳이다.
낙락장송, 기암절벽이 어울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고
마당소, 자개문, 용소, 삼형제 폭포, 여울목, 통소, 닭벼슬바위, 용천 등으로 불리우는
구문팔경등이 있으며 특히 구문소일대의 천변 4km구간은
우리나라 하부고생대의 표준 층서를 보여주는 지질시대별 암상을
비교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 지역 일대는 구문소 고환경 및 침식지형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곳에 구문소 자연학습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지질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약간의 호기심만 있다면
1시간동안 고생대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철암에서 3.82km
태백으로 가는 이 바위굴은 옛 석탄 전성기에 석탄공사에서 뚫은 바위구멍길인데
그때 철암에서 일하던 광부들은 이길로 가는것을 꺼려하면서 잘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철암에서 일하던 광부들이 한달 간주하여 월급을 받으면
그돈이 이구멍으로 태백쪽으로
달아난다는 속설이 있어 다니기를 싫어 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함
( 현지 할머니가 일러 주신 이야기 중에서 )
구문소 자게문 위에 세워진 루각 (자게루)
한번더~ 폼 잡고~~~
구문소 뒤쪽 개곡의 아름다움모습 , 가운데 소나무기둥 오른쪽에 보면
흰물줄기가 바위사이에 힘차게 흘러내리고 있다.
어느덧 군데 군데 활엽수잎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누구를 위해 만들었나? 아담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놓은 팔각정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다.
참고로 이 팔각정 바로 옆에는 간이 음수대
수도가 있어 식사준비에는 아주 멋진장소이다 .
집나서면 개고생이다.
우짜노 이렇게라도 시장끼는 면해야 되고 ...
아직도 홀로 홀로 걷고 있네요
어 이게 무슨이런일이~~ 개나리꽃 ~!
착각은 자유라지만, 계절의 감각을 상실한 개나리 ~~~
내년봄에는 어떻할라꼬~ 벌써 ....
이곳은 무인역이라고 역옆에 표말이 서 있다. 철암에서 4.81km
시멘트 받침대로 교체된 침목 !! 이것으로 전원주택지을 때 조경에 활용하면 굿 인데 ~~~
강, 아스팔트 도로 , 철로가 함께 나란히~나란히~ 이길따라 석포로 ....
산기슭에 자리 잡은 사슴농장, 사슴불고기 팜니다.
가던발걸음 잠시 멈추고 한컷트 박다.
절벽 바위밑에 놓아둔 토종벌? 벌집들이 곳곳에 있다.
고원도시 태백시가 안녕히 가세요~! 라고 인사하네~~`
계속이어진 계곡 과 절벽
저 길들이 생각 나시는지요~~?
육송정 소풍가던 길이었는데....
어느덧 목적지 석포 의 안내가 나타나기 시작 한다
여기서 뒤돌아 보니 태백까지는 17km라고 하내요
구문소에서 약 40분 거리
어 오호 애제라 산토끼? 집토끼? 로드킬 인가 본데 토생이 운명을 달리하다
누가 심었는지...
강원도 끝자락 곧 도계(경계)가 뒤에 보이는 흰건물이 도계건널목 철로 관리소
도 경계 건널목
이터널을 넘어 서면 경상북도 봉화군
도 경계에서 뒤돌아본 철로 철암으로 가는길
도경계 관리소 철암에서 7.59km
경게선넘어 봉화군으로
역무원 과 함께
그냥갈수 없잖아~!
도경계 지점에 잘다듬어진 휴계소
매점은 없지만 화장실 휴식 밴치등이 존비되어 있어
잠시 휴식에 안성마춤이다.
도경계 휴게소 강원도 표석과 장승이 자리잡고 있다.
경계소 있는곳이 태백시 구문소 길이다.
경북봉화 쪽에서 도계 강원도를 베경으로
같이 한장더
이제 경상북도 이정표가 보인다.
이길로 내려가면 봉화 석포 갈림길이 나온다
뒤 돌아보니 봉화와 동해 태백 이정표가 보이네...
도계를 지나자 바로 나타나는 석포대교 ,
이대교는 이기서 육송정 삼거리로 가는길을 우회해서 바로
석포로 갈수있도록 세로 만든 대교 , 이길로가면 석포로 간다.
대교를 막지나 우회도로에서 바라본 구 도로와 철로길,
언덕에 있는 은행나무잎에는 어느세 노오란
단풍잎으로 갈아 입었다.
이집에 사람이 거주하는지?
인기척이 보이지않는 민가가 외로이 홀로 있다. 옆 밭에는 가을배추가....
철암에서 석포로 가는 도중에는 이곳 육송정 삼거리가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철암이고, 맞은편으로 가는길은 경북봉화이고
아래쪽 길은 석포길, 이길은 구 도로이며 , 석포대교에서 새 도로가
새 우회도로가 잘 닦여 있다. 철암에서 이곳 육송정삼거리까지는 8,54km
육송정에서 석포로 가는 구 도로
멀리서 본 육송정 삼거리 모습
잘 포장되 석포길, 도로 표면을 보니 신설된지 얼마 않된 새 길이다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노랫가락이 떠오른다.
아늑하게 숲속에 들어 앉아있는 민가를 배경으로 한장면 찰칵~~!.
았! 낚시다.
플라이 낚시는 주로 경치좋은 계류에서 이루어지며
낚시하는 낭만과 멋이있는낚시로
낚시하고 있는 낚시인의 모습만으로도 자연과 어울어지는 한폭의 그림이다.
플라이 낚시는 오래전에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에 소게 된적이있다 .
이 트럭들은 영풍광업소에서 제련한 재료를 실어나르는 차량들이다.
잘 심어진 고냉지 배추
다시 또걸어가고
강릉으로 달리는 무궁화호 돌아갈때 저 열차를 타야 할텐데....
이 강물이 흘러 흘러 낙동강 700리 를 가다네....
이제 석포역이 지척에 남았구나 ~
마지막으로 한번더 폼잡고~~~
더러는 나무잎에 물이 들고
석포리 마을 입구
석포역 조용한 시골역
영동선에 속하며, 영주 기점 76.8㎞ 지점에 있다.
영동선 중봉화군맨 북쪽 끝에 위치한 역이다.
1956년 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57년 7월 17일 역사(驛舍)를 신축, 준공하였다.
1996년 12월 20일 지금의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2006년 5월 1일 소화물 취급을 중지하였다.
강릉역, 동해역, 부전역, 동대구역 등으로 가는 영동선의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상행선은 영주, 안동, 동대구, 부전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1일 4회 운행하며
토, 일요일은 주말 승객을 위하여 1회 추가 운행한다.
하행선은 통리, 동해, 정동진, 강릉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1일 4회 운행하며
토, 일요일은 부산에서 강릉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1회 추가 운행한다.
역종은 보통역이며, 승강장 구떪?1면 2선이다.
코레일 경상북도 북부지사가 관리하고 있다. 철암에서 12.29km
석포역 구내
당신과 함께한 오늘은 즐겁고 뜻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은 재미 있었는지...?
남은시간...좋은시간들 되세요~~~!!!
-백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