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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만리강산~ 시조
시조내용.
萬里江山筆下華 (만리강산필하화)
(대조선의) 만리강산이 붓 아래 화려한데
空林寂寂鳥無影 (공림적적조무영)
(왜적이 침략하여 스치고 지나간) 공허한 숲속엔 새 그림자마저 보이지 않네
桃花依舊年年在 (도화의구년년재)
복숭아꽃은 옛부터 대대로 피우건만,
雲不行兮草雨重 (운불행혜초우중)
(하늘의) 구름은 멈춘체, 풀 위로 비만 무겁게 내리는 구나.
설명.
이 시조는 임진왜란때 일본군 제 2 선봉군 대장 가토기요마사(加藤淸正)에게 항복을 권유하는 문서로서 현재 일본에서 보관중이다.이 이순신장군의 친필은 지난 2006,10,6 에 충주박물관에서 충주문화원이 일본 큐슈의 구마모도 국제문화교류회와 충주-구마모도 국제학술대회를 가졌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확인, 공개된 것이라고 한다.
평.
놀랍고, 놀랍다. 이순신 장군마져 대륙의 중원이 고향이었고, 전쟁은 한수, 양자강 적벽주변에서 주로 하였고, 그리고 일본군을 항복시키기위한 시조귀절에도, 대조선(大朝鮮)땅이 화려한 만리의 강산(萬里江山)이라고 나온다. 삼천리 금수강산이 아니라, 만리 (금수)강산이다. 어느날 사소한 숨겨진 문화재속에서 만리지국, 조선(大朝鮮)의 만리 강산(萬里江山)이 발견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도 변명(辨明) 하는 분들이여, 더 이상 무슨 변명(辨明) 이 필요하리요. 가끔 증거물이 나오면서 변명자들의 자리도 좁아질 전망이다. 끝. 러브 선 지음.(2011.6.1)
첫댓글 근세조선(이씨조선, 대조선)은 그 영토가 만리가 넘는 대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