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잉어종류뿐 아니라 모든 어류가 대부분 그렇다고 볼수있습니다.
보통 관상어중에 수십년을 거처 수조에서 개량된 개량종이 있는 반면 ...
야생종을 포획하여 수조에 적응시키면서 사육하는 관상어도 있습니다 .
특히 야생에 가까울수록 자연상태에서는 1m 까지 크는 어종도 ...
일반 가정의 수조에서 키우면 30 ~ 40 cm의 크기에서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크게 2가지 원인이라 필자는 생각합니다.
첫째는 ... 먹이 .. 자연상태에서는 풍부한 먹이와 미네랄등 수조에서 얻을수 없는것들을
계속해서 섭취하여 ... 수조에서처럼 몇몇사료를 시간에 따라 한두번 주는 .. 또는
어떤분들은 2 ~ 3일에 한번씩 죽지않을만큼만 먹이를 주곤 합니다.
물론 자연상태와 최대한 비슷한 조건으로 ... 거대한 수조와 수질이 감당해낼수 있는 량의
먹이량을 투여한다면 어느정도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만 ... 과연 그렇게 사육하는 분들이
몇분이나 될지 의문입니다.
둘째는 ... 환경에 대한 적응 ... 또는 진화라고 볼수있겠습니다.
진화라고 표현까지는 좀 그렇지만 ...수많은 개량종들이 점점 체구가 작도록 개량되는것을
보면 ... 알수있고 .. 또한가지는 ... 좁은 수조에 적응하면서 자연스레 체구자체가
처해진 환경에 적응하고 있지 않난 생각해봅니다 .
그래도 요즘엔 ... 관상목적뿐 아니라 ..많은 브리더들이 먹이공급및 사료에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하고 있어 관상어 박람회 같은곳에 가보면 ... 자연상태에서의 크기와
버금갈만큼의 거구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 그만큼 여과시스템이나 먹이등에 신경을
많이 썼으리라 생각됩니다 ..